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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귀신 봣다는거 대부분 거짓말이겠죠 ?

[회원게시판]
글쓴이 : 노력왕 날짜 : 2021-07-21 (수) 01:18 조회 : 2099 추천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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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노력왕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비쉬 2021-07-21 (수) 12:05 추천 6 반대 1
제가 군대에서 검문소 근무를 서고 있을때 였습니다. 사수는 안에서 자고 있고 저는 초소밖에서 벽에 기대어 있는데

총기피탈방지끈(쇠사슬) 소리가 딸그락 딸그락 들리는 겁니다. 근무자가 오는 도로쪽을 보니 근무자가 오고 있었습니다.

시간을 보니 새벽5:35분. 통상 뒷근무자가 5:20분에 소집되고 5:30분에 투입이 되며 여기 도착하면 40~45분 정도 됩니다.

왜 조금 일찍왔지 생각을 잠시 했으나 통상 이런경우가 빈번했기 때문에 별 신경을 안쓰고 초소 안에 자고 있던

사수를 깨웠습니다만, 말년병장, 그리고 평소에 잠을 깊이 자던 사람이라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초소밖으로 나가 보니깐 오고있던 근무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잠시후 더 뒤쪽에서 오고 있었습니다.

전 오던중에 장갑이나 뭘 떨어트려서 뒤에서 줍고 오나? 라고 생각했고.. 뒷 근무자는 누가 뭐래도 이모병장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모병장은 우리소대에서 키가 젤 작았고 160초반의 왜소한 체격이었습니다. 멀리서오는 실루엣이 그동안

보아오던 이모병장과 100% 일치하였습니다.

그렇게 근무자가 가까이 왔고 6~7미터 정도 앞에 왔을즈음 수하를 하자 멈춰섰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습니다.

서서 가만이 있는 거였습니다. 흔히 이런 장난을 많이 치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수하를 몇번하다, 그냥 대치중이었는데

어느 순간 뭔가 이상하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쳐다보고 있으면서 손으로 목에 걸려있던 야투경만 들어

눈에 갖다대는 순간 야투경으론 앞에 아무도 없는겁니다. 놀래서 벌떡 일어났더니 앞은 아무도 없고..

주위를 둘러보니 칠흑같이 어두웠던 주위가 그제서야 해가뜨면서 환히 밝아졌습니다.
비쉬 2021-07-21 (수) 12:08 추천 6 반대 1
이 일은 아무에게 얘기하지 않았지만 5일후에 밤 10시 그곳에 다시 근무를 서러 갔을때 앞 근무자가...

지금 순찰 도는 것 같다고 얘기해 줬습니다.

순찰자가 멀리서 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져서 찾고 있었는데..

조금 있다 다시 오고 그러다 또 사라지고 조금있다 또 뒤에서 오고 있고 이런식으로 오다 사라지고 오다 사라지고를

3~4번 하더니 그담부턴 안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돌아서는데.. 그담에 하는말이

근데 그 순찰자 이모병장 같습니다. 라고 하는 겁니다.

아 그때서야 내가 만나걸 얘도 봤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쉬 2021-07-21 (수) 12:01 추천 5 반대 1
귀신의 존재를 확인한게 2가지 입니다.

제가 어렸을때 부산 구포역에서 큰 열차사고가 났습니다.

그때 구포에서 너무 많은 귀신이 목격되었고, 이에 추적60분에서도 구포역 귀신 취재를 하고,

이번주 방송 예정이라고 예고편까지 나왔고 당일 방송을 보려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정부에서 방송금지 처분을 시켰습니다.

그 사고가 당시 봄 즈음 이었고 수학여행 시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고 이후 모든 학교가 수학여행이 미뤄졌고

저희 누나도 철도가 복구되고 가을즈음에나 수학여행을 갔습니다.

철도여행으로 전국을 돌고 마지막 복귓날 밤에.. 철도 안에서 밤 야경이 너무예뻐 구포역 근처에서 창문에 대고

밖 야경을 찍은 사진에서 어린 꼬마아이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창문에 양손을 대고 빤히 열차안을 보고 있는

사진이 찍혔죠.
냥집사 2021-07-21 (수) 01:31
그만 울고 얼른 팬티 갈아입으세요..
     
       
글쓴이 2021-07-21 (수) 01:34
강생이똥꼬 2021-07-21 (수) 02:04
시각적 청각적 착각이 많죠.
똥싸고뭉개 2021-07-21 (수) 02:06
한번 봤으면 좋겠음 궁금해 죽겠어요
솔직히 볼수있게 해주면 100만원정도 쓸 생각은 있어요
     
       
Javawow 2021-07-21 (수) 21:57
후회하십니다.. 보면 그보다 돈 더 쓸일 생기기 쉽상입니다..
황설매 2021-07-21 (수) 02:59
봤다는 사람은 진짜 본거죠.
다만 본인만이 보이는 환영을 본거죠.
럽플로우 2021-07-21 (수) 08:15
무의식의 영역입니다.
일전에 봤던 사람형상이나 공포영화속 모습이 순간적으로 착란이 되서 착시를 일으키는 것이라 봐요
어쭈 2021-07-21 (수) 08:32
의학적으로는 뇌의 착각 혹은 뇌 이상.
심리쪽으로는 망상이죠.
동남아쪽에 가보면 귀신볼려고 마약합니다.
야한빤스 2021-07-21 (수) 11:45
귀신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하지만 사람에게 해꼬지를 한다는건 개구라.....

뒤져야 할 넘들은 넘쳐나는데... 안죽고 건강?하게 살고 있으니...
귀신은 뭘 할수 없다는거죠 ㅋㅋㅋㅋ

글구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세상입니다 ㅎㅎ
비쉬 2021-07-21 (수) 12:01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귀신의 존재를 확인한게 2가지 입니다.

제가 어렸을때 부산 구포역에서 큰 열차사고가 났습니다.

그때 구포에서 너무 많은 귀신이 목격되었고, 이에 추적60분에서도 구포역 귀신 취재를 하고,

이번주 방송 예정이라고 예고편까지 나왔고 당일 방송을 보려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정부에서 방송금지 처분을 시켰습니다.

그 사고가 당시 봄 즈음 이었고 수학여행 시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고 이후 모든 학교가 수학여행이 미뤄졌고

저희 누나도 철도가 복구되고 가을즈음에나 수학여행을 갔습니다.

철도여행으로 전국을 돌고 마지막 복귓날 밤에.. 철도 안에서 밤 야경이 너무예뻐 구포역 근처에서 창문에 대고

밖 야경을 찍은 사진에서 어린 꼬마아이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창문에 양손을 대고 빤히 열차안을 보고 있는

사진이 찍혔죠.
비쉬 2021-07-21 (수) 12:05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제가 군대에서 검문소 근무를 서고 있을때 였습니다. 사수는 안에서 자고 있고 저는 초소밖에서 벽에 기대어 있는데

총기피탈방지끈(쇠사슬) 소리가 딸그락 딸그락 들리는 겁니다. 근무자가 오는 도로쪽을 보니 근무자가 오고 있었습니다.

시간을 보니 새벽5:35분. 통상 뒷근무자가 5:20분에 소집되고 5:30분에 투입이 되며 여기 도착하면 40~45분 정도 됩니다.

왜 조금 일찍왔지 생각을 잠시 했으나 통상 이런경우가 빈번했기 때문에 별 신경을 안쓰고 초소 안에 자고 있던

사수를 깨웠습니다만, 말년병장, 그리고 평소에 잠을 깊이 자던 사람이라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초소밖으로 나가 보니깐 오고있던 근무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잠시후 더 뒤쪽에서 오고 있었습니다.

전 오던중에 장갑이나 뭘 떨어트려서 뒤에서 줍고 오나? 라고 생각했고.. 뒷 근무자는 누가 뭐래도 이모병장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모병장은 우리소대에서 키가 젤 작았고 160초반의 왜소한 체격이었습니다. 멀리서오는 실루엣이 그동안

보아오던 이모병장과 100% 일치하였습니다.

그렇게 근무자가 가까이 왔고 6~7미터 정도 앞에 왔을즈음 수하를 하자 멈춰섰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습니다.

서서 가만이 있는 거였습니다. 흔히 이런 장난을 많이 치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수하를 몇번하다, 그냥 대치중이었는데

어느 순간 뭔가 이상하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쳐다보고 있으면서 손으로 목에 걸려있던 야투경만 들어

눈에 갖다대는 순간 야투경으론 앞에 아무도 없는겁니다. 놀래서 벌떡 일어났더니 앞은 아무도 없고..

주위를 둘러보니 칠흑같이 어두웠던 주위가 그제서야 해가뜨면서 환히 밝아졌습니다.
비쉬 2021-07-21 (수) 12:08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이 일은 아무에게 얘기하지 않았지만 5일후에 밤 10시 그곳에 다시 근무를 서러 갔을때 앞 근무자가...

지금 순찰 도는 것 같다고 얘기해 줬습니다.

순찰자가 멀리서 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져서 찾고 있었는데..

조금 있다 다시 오고 그러다 또 사라지고 조금있다 또 뒤에서 오고 있고 이런식으로 오다 사라지고 오다 사라지고를

3~4번 하더니 그담부턴 안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돌아서는데.. 그담에 하는말이

근데 그 순찰자 이모병장 같습니다. 라고 하는 겁니다.

아 그때서야 내가 만나걸 얘도 봤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토깽어맹뿌 2021-07-21 (수) 21:20
글을 깔끔히 잘쓰셔서 부럽네요. 잘 읽었습니다~
yesimmad 2021-07-21 (수) 12:10
야산 공동묘지 근처 초소에서
공하나공넷 심야 초병근무 석달했지만
희끄무레한 거나 환청조차 못들었네요.
박배치씨 2021-07-21 (수) 13:25
정신질환이죠.
pagua 2021-07-21 (수) 15:39
귀신까진 모르겠는데 특정 장소에서 잘 때 계속 같은 내용의 악몽을 꾸면서 가위 눌리는 경험을 했어요. 한 달만에 사람 맛탱이가 가니까 동료들이 거기서 빨리 나오라고 해서 숙소 옮겼던 기억이 있네요.
dslkajf 2021-07-21 (수) 17:14
타고난기 좀 그런 사람이 있다고 들었어요. 물론뇌가 그런거죠.
미췐 2021-07-21 (수) 17:41
뭐 과학적으로는 망상이라는데 저도 몇번 봤음.
단순히 정신질환이다 뭐다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듯. 아직 과학적으로 밝히지 못한 것들도 많으니...
그렇게 느끼게 된 개인적인 계기는...
어릴때 친구들이랑 계곡으로 놀러감.
자다가 오줌이 마려워서 똥마려운 친구놈이랑 그냥 계곡 주변에 쌀까? 하다가 그거 너무 위험하고 민폐라며 화장실에 가기로 함.
화장실 가는 도중 친구놈이 화장지 깜빡했다고 다시 휴지가지러 가고 나는 계속 화장실 감.
근데 너무 안오길래 봤더니 이녀석이 오다말고 갑자기 자기 따라오라고 막 손짓을 함.
그래서 아 화장실 시설이 구리고 무서우니까 그냥 다시 계곡 주변에다가 싸려나보다 하고 따라감.
물소리가 점점 커지길래 너무 위험한거 아니냐고 발걸음을 멈추고 녀석한테 이리오라고 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나 찾고 난리임.
알고보니 휴지가지러간 놈은 이미 휴지가지고 와서 똥싸고 왔고, 내가 화장실에 없길래 찾기 시작한거임.
어두운 밤이고, 나만 이상한놈 되서 욕 ㅈㄴ 쳐먹었었는데
다음날 일어나서 나를 발견한곳 다시 가보니 매년 사람들이 많이 빠져 죽는 위치였음. 높은 폭포는 아닌데, 물이 떨어지는 곳으로 물놀이하다가도 죽고 밤에 술먹고 빠져 죽고...
거기 관리하시는 분 말로는 근처에서 나같은 현상이 몇번 발생했다고 함.
     
       
미췐 2021-07-21 (수) 17:43
또다른 경험은 이일 있고 수년이 흘러 성인 된 후 시골 친구네 놀러갔는데,,, 너무 시골이라 할것도 없어서 술사러 나가자고 12시 넘어서 술사러 나감. 근데 워낙 그 마을이 잡신들 많이 모시는 곳이기도 하고... 뭔가 동네가 너무 으슥하고 무섭길래 야이씨 귀신 튀어나오겠다...ㅈㄴ 무섭다.. 하고 가는데 길가에 왠 미친놈이 갑자기 우리 보더니 ㅈㄴ 하하하 쳐웃으면서 같이 놀자고 쫒아옴... 무서워서 ㅈㄴ 도망쳤는데 친구말로는 그냥 동네 미친놈이라고 나쁜놈 아니라고 함.
근데 더 무서운건 우리가 술사서 돌아오는길에 또 우릴 보고 놀자고 막 그러길래 이제는 안쫄고 저리가라고 막 머라했더니... 갑자기 어? 여동생 어디갔어? 이러는거임? 우리 남자들만 왔고 친구도 여동생 없음.순간 뭔가 몸에 소름이 쫙 돋는데 갑자기 미친놈이 지나가던 어떤 트럭 보더니.. 어? 거기 있음 위험해 하면서 막 하하하하 웃으면서 그 트럭 쫒아감.
그리고 며칠뒤에 그 동네에 왠 어린 여자아이가 교통사고 났다고 친구놈한테 연락옴....
그 이야기 듣고 친구네 동네 두번다시 안감...
     
       
미췐 2021-07-21 (수) 17:47
마지막으로 또 믿게된 계기는
가장 최근인데, 우리 집안 자체가 엄청 신실한 기독교 신자임. 나는 교회를 떠난지 좀 됐지만 증조부모님부터 아무튼 진짜 열심히 하나님 믿으심. 근데 내가 여친한테 내가 귀신 들렸다고 엄청난 악귀가 들려있다며 차이고 나서 어이가 없어서 아는 형에게 말했더니 아는 형니 나 데리고 용하다는 점집? 무당집? 아무튼 그런 곳을감.. 난 처음이라 뭐가 먼지 잘모르겠음. 근데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얼굴보기도 전에 나보고 니가 여길 왜와! 나가! 넌 여기 올 필요가 없어! 하면서 개 ㅈㄹ을 하는거임. 레알 기분 나쁠정도로 문전박대 당함. 그래서 결국 난 못만나고 밖에서 형 기다렸는데... 나중에 형말 들어보니. 너네 엄마기가 너무 쎄서 귀신은 개뿐 너 근처에 가까이 올수도 없다고 했다고함. 그리고 내 종교도 맞춤. 어릴때는 내가 기도 약하고 몸도 약해서 귀신을 종종 봤었는데... 그것도 니네 어미때문에 산거라고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했다고 함.
그러면서 지금은 걔 귀신 안무서워할껄? 이런식으로 막 이야기했다는데, 사실 나는 귀신 1도 안무서워함. 귀신때문에 죽거나 괴롭힘 당하면 죽어서 그 귀신 조져버리자라는 마인드 탑재하고 나서... 귀신이 1도 안무서움. 아무튼 얼굴도 안봤는데... 이런 내 정신상태도 아는게 너무 신기했음.
     
       
미췐 2021-07-21 (수) 17:51
아 그리고 하나 더 있다. 나 옜날에 초딩때 작은 교회 다닐때, 귀신들린 사람 봄.
수련회 도중에 갑자기 귀신들려서 막 레알 진짜 무슨 엑소시스트마냥 ㅈㄴ 무서웠음.
사람들 매달려서 못움직이게 하고 막 기도했는데 레알 하지말라고 ㅈㄴ 이상한 목소리로 막 소리지름.
여성분이었는데, 레알 ㅈㄴ 이상한 목소리였고, 무슨 남편쪽 할머니 귀신인가? 가가 빙의된거였음.
근데 진짜 신기한게 그냥 빙의만 된게 아니라 힘도 ㅈㄴ쎔. 진짜 교회 몸좋은 집사님들이 막 달려들었는데 힘이 너무 쎄서 남자 두세명으론 어림도 없었음. 아무튼 막 한시간 정도? 아이들 다 내보내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난리부르스 치니까 귀신 빙의풀리고 그분 기절하심. 그리고 나중에 정신차리고는 자기가 뭔일 있었는지 기억 못하심.
     
       
미췐 2021-07-21 (수) 17:52
내가 본게 귀신들의 실체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본 귀신들의 형체는 또렷한게 단 하나도 없엇음.
그래서 나는 이게 귀신이다라고는 말 못하는데,,, 귀신이 존재는 하는거 같음.
락토 2021-07-21 (수) 20:01
귀신이 만약 있다면.. 사람 귀신만 있을까요? 사람만이 특별하니까?
강아지는? 고양이는? 사자 호랑이 원숭이? 나무? 풀? 개미?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암세포?
코로나 바이러스도 귀신이 있겠네요.
즉 말도 안된다는 얘기지요.
Homming 2021-07-21 (수) 20:11
공익하던 시절에 봤네요.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검찰공익이 내무반처럼 공익요원실 따로있고 군기잡고 얼차려 같은게 있었죠. 그래선지 들어간지 1년 지나도 선배들 눈치보며 쉬는게 싫어서 최대한 접촉 피하고 살려고 행정공익일 오전일과 마치고 점심식사후 지하에 체력단련실이라고 검찰에 상주하는 형사님들이 예전에 쓰시던 공간이 있었는데 기수 좀 낮은 공익들은 거기가서 잠깐 눈좀 붙이고 그랬네요. 그날도 어김없이 눈좀 붙이고 자려고 체력단련실 구석진데가서 안경벗고 눕는데 그날따라 좀 으스스 하다 생각했지만 별 생각없이 잠을 잤네요. 그러고 얼마 지난지 모르겠는데 가위가 눌린건지 몸을 옴싹달싹 못하겠는데 몸은 누워있는데 유체이탈 한것마냥 10평 남짓되는 공간이 한눈에 바라봐 지더군요. 근데 맞은변 모서리 틈새부터 거무스래한 인간형 가스덩어리의 형체가 스며나오더니 천천히 제 쪽으로 다가오더라구요. 겁은 먹을대로 먹은상태에서 몸은 안움직이는데 그게 천천히 다가오더니 제 몸 위쪽으로 촐라타려는 순간 악하며 소리를 질렀는데 그제서야 잠에서 깨어났죠. 혼비백산해서 벗어놨던 안경을 집고 일어날려니깐 나사가 풀린 왼쪽 안경다리와 안경알이 떨어지더라구요. 그걸 챙겨서 근무하던 행정실에 올라와 드라이버는 없으니 신용카드로 대충 조여서 안경을 쓰려는데 반대쪽 안경부분도 똑같이 풀리더라구요. 기겁해서 그뒤로 체력단련실 가서 자는일은 없어졌죠.
나중에 제대하고 그런예기를 하니깐 약령이나 그런건 아닌거 같고 그냥 절 놀릴려고 그런거 같다고하는데 어쨌든 그뒤로 영적세계가 존재한다는건 확실히 믿게 됬죠. 뇌가 이상작동해서 헛것만 봤다고 하기에 안경나사 풀리는게 억지로 드라이버로 풀지 않는이상 자연스럽게 풀릴수가 없는데 그런일이 생긴거 보면 어느정도 물리적 힘도 있는것 같구요.
     
       
Homming 2021-07-21 (수) 20:33
제가 겪은거 말고 외사촌 누님의 외가가 무당핏줄(그전에는 전혀 몰랐고 4년만에 만나면서 전후사정 설명해주면서 알았어요)인데 그 누나 결혼하고서 임신 전후로 일어난 사건이 있네요. 임신하고서 밥도 거의 못넘기고 억지로 먹으면 토하고 자동차 운전하는데 헛것이 보인다든지 해서 산후우울증인줄 알고 정신병원에 2년정도 들어갔었는데 제대로 치료는 안되더래요.
정신병원에 있던 어느날 어떤 암자가 보였다고 외숙모한테 예기하니 그쪽 핏줄있던 외숙모가 소개소개 시켜서 용하다는 스님을 소개시켜주려던 참이었다네요. 그 스님보러 남편분하고 차끌고 가는데 이상하게 가는길이 낯이 익다더군요. 그리고 그 절에 가니 꿈에서 봤던 그모습의 암자가 그대로 있다더라구요. 거기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누님이 예기는 안해주는데 어쨌든 그뒤로 신기 비스무래한게 생겨서 어떤 사람을 만나면 머릿속에 이미지 비슷한게 흘러서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돌비라는 공포 유튜버보면 강령술이라는 것도 있다던데 전 겁이 많아서 시도해볼 생각도 안했네요.

과학이 지금 들 성숙해서 입증을 못해서 그렇지 조금더 발달되면 어느정도 판단이 되지 않을까요. 어떤 말로는 귀신이나 예지 이런 비이성적인 현상을 상대성이론에 대입해 해석하는 사람도 있구요.
같은 행동 반복하는 유령같은 경우 컴퓨터로 치면 하드디스크에 예전에 저장해뒀던게 포멧해도 일부 흔적이 남아있는것 같은거 아닐까요? 데이터 복원시키면 일부 복구되듯이
복덩이 2021-07-21 (수) 21:23
전두x을 아시면 귀신은 없다는게 증명이 되는거구요 대부분 착시현상으로 헛것을 보는거에요ㅎㅎㅎ
미르나르쿠 2021-07-21 (수) 21:51
환술걸려서 본거라고 믿음
하얀손수건 2021-07-21 (수) 21:53
울타리 군장귀신...
본 친구들이 워낙 많았죠.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쉬운 장소가 있는데
누군가 군장귀신 봤다고 하니 그후부터 다들 군장귀신만 보는 거라 생각합니다.
귀신을 본 건 맞지만
그게 진짜 귀신이라는 얘기는 아니죠.
Javawow 2021-07-21 (수) 22:00
보려고 하지 마세요. 후회해요..
최프로다 2021-07-21 (수) 22:37
아직도 여기가 이토로 보이니~~이~~~~?
띠용Eldyd 2021-07-21 (수) 22:56
정확히 새벽 0시에 열두개 무덤이 있는 동네 공동묘지에 가봤습니다. 중학생때인가 그랬는데 댓명이 같이가서 입구까지는 안무서웠죠.
입구 양쪽에 높은 집벽이 있었는데 골목사이로 반딧불이 아주 작은 것처럼 푸른 인이 떠다니는게 보이니 애들이 걸음을 멈췄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맨위에 있는 두개의 무덤중 왼편 무덤에서 검은 뭔가기 둥실하고 떠오르더니 오른쪽 무덤으로 날아갔습니다. 애들은 깜짝놀랐고 저는 호기심에 뛰어올라가는데 뒤에서 비명을 지르더군요. 귀신에 홀렸다고...
20미터 정도 뛰어올라가서 왼편무덤을 보니
잡초사이에 검은 비닐봉지가 걸려있더군요.^^

귀신관련 에피소드가 서너개 정도 더 있는데
공포? 호러?에서 시작해서 위에 얘기처럼 유머로 끝납니다. ㅋㅋ
암튼 그런걸 겪어본뒤로는 귀신을 믿지는 않습니다.

그냥 분위기상 많이 무서운 건 있겠습니다만^^
즐건라잎 2021-07-21 (수) 23:03
걍 착각하는거죠.어두운곳에서 공포심이깔린상태에서 안개나 기타등등 다른물체를 귀신으로착각.
그리고 연세많은분들 중에서 아픈분들은 진통제나 항암제에 마약성분같은게 첨가되있어서 착각하는경우가 많다고 어디서 본거같네요.
LUVTOME 2021-07-21 (수) 23:44
전 귀신 안믿어서인지 경험한적도 없고 심지어 가위눌릴때 귀신본적도없습니다.. 그냥 무한루프가위만 눌려봤지 귀신같은걸 본적도없음... 아마 있었음 싸웠을듯..ㅋㅋㅋ 귀신이 사실이라면 내 야동보는것도 다봤을테니 개쪽팔리네요.
아자 2021-07-22 (목) 00:14
집에서 자다 어떤 기운을 느낀적은 있는데

그때 딱 한번이어서 몸이 좀 허했었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네요
     
       
글쓴이 2021-07-22 (목) 00:55
홍삼 드세요 ㅠㅠ
오비골든라거 2021-07-22 (목) 00:59
군대에서 자다가 가위눌린적 있는데
소복입은 여자귀신이 발로 내 가슴을 누르고 있었음
그당시 정신은 또렷했고 불침번 근무자까지 보이는 상태..
불침번한테 나좀 깨워달라고 소리치고 싶었는데 말이 안나옴

이게 진짜 귀신인지 그냥 내가 몸이허해져서 환상을 본건지 알수는 없지만
코앞에보서 보이는 귀신의 형태는 너무 또렷햇음. 얼굴 이목구비까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아직까지
기억이 생생함

이게 진짜 귀신인지 그냥 몸이허해져서 환상을 본건지 알순 없는데
여튼 그때내눈에는 너무나 선명하게 보였음
하지만 귀신이 하얀소복을 입고 잇엇고 TV에서 나온귀신들과 흡사했던점
내가 나혼자 환상을 보지 않앗을까 이런생각을 하긴함
단팥찡 2021-07-22 (목) 11:22
거짓말도 있지만 대부분 잘못본거죠
사람이 인식하는 눈과귀 모두 완벽한게 아니고
사람의 정신이 약해져 있을때 본것들을 착각하게 됩니다
     
       
Javawow 2021-07-22 (목) 18:49
어느 순간 진짜 너무 이상한 느낌 있습니다. 정신이 약해져 있을 때? 만이 아니고.. 있던 기운까지 빠지는 정말 싫은 그런거 있어요.
씨씨씨를뿌리… 2021-07-22 (목) 19:58
저는 약간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ㅎㅎㅎ
이런 저런 고문서에서 묘사하는 거인들이 있듯이
전에는 그런 체격이 좋은 종족 혹은 민족이 있거나
세계 각지에 있는 영매같은 무당들처럼 영적인 능력이 있는 종족이나,
다른 기타 능력들이 있는 종족들이 나눠져 있었는데
혼혈이 되면서 섞이고 희석이 되면서 지금같은 인류가 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요ㅎㅎㅎ

그런면에서 현재 무당이나 흔히 신기 있다고 하는 영매의 혈통을 받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게 아닐까 해요ㅎㅎㅎ
나머지는 그런걸 느낄 능력이 없고요!

지극히 개인적인 판타지같은 설 입니다ㅋㅋㅋ

다른 한가지는 가위든 귀신이든 뭔가
불쾌한 골짜기의 일환이 아닌가 싶어요
내가 저게 인간이 아닌것 같다고 느껴지는 순간
안좋은 감정과 기분에 휩싸여서
공포나 불쾌, 착각을 일으키는건 아닌가 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저는 가위만 몇번 눌려봤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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