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번화가이긴 한데..
저도 한켠에서 작은 자영업합니다.
코로나 타격이 없진 않지만 ㅠ.ㅠ 어케어케 먹고 살긴 하는데..
벌써 8월이면 10년이네요.
그런데 여기 올 당시 커피숍이 주변에 두 곳이 있었는데
점점 늘어나더니 요샌 건물에 하나씩 다 있어요..
거기다 길 건너편엔 아주 작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이 생기더니
한 달 뒤 갑자기 메가커피가 생기면서
사진- 인터넷 신아일보 펌.
사람들이 모두 거기로 가더라구요.
어차피 시장 나눠먹기였는데
메가커피는 줄을 세우더라구요.
물론 오픈빨도 무시할수 없겠지만
저의 비슷한 시기에 열었던 커피숍 사장님은 결국 문을 닫네요.
이 와중에 며칠전 100미터 근처에 또 메가커피가 생겼어요 허허..
공사를 금방 진행하더라구요 (프랜차이즈니까 그런갑다해요)
정말 빠른 민족이네요 우린..
소비자 입장에서야 싸고 큰 커피가 정답이여서 , 남의 일이라 크게 와 닿지는 않지만
저도 저리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씁쓸한 커피를 마시며 아침에 쓰네요... (전 코로나 시기라 그냥 카누먹어요 ㅎㅎ)
(자유)
민희진은 끝났구나...라고 생각했는데....
(26)
기적의공대오빠
브래드야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