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게시판

[회원게시판]

짜장면에 고추가루 넣어 드시는 분도 있네요..

섶다리 2021-06-21 (월) 09:07 조회 : 2935 추천 : 7

동네에 화교 분이 하는 중식당이 있는데

거기서 짜장면에다가 고추가루를 넣어 드시는 분을 봤습니다.

고추가루를 넣어 드시는 분들이 흔히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저는 직접 처음으로 보는 거라 좀 놀랬음.

중식당에는 기본으로 테이블에 식초,간장이 놓여 있죠.

헌데 동네 중식당엔 고추가루가 담긴 양념통도 있어요.

중년 분이던데 고추가루를 적당량 넣는 것이 아니라

양념통을 한 손으로 쥐고선 턱~턱~턱~

쏟아 붓는다고 할 정도로 엄청 많은 양을 넣어서 맛있게 드시더군요.

이런 분들이 흔히 있는 건 아니겠죠 ?

섶다리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46개

댓글쓰기

이쑤시개살인 2021-06-21 (월) 09:11

이런 분들 보면 당황스러움...
실생활이나 티비에서 흔히 보는걸 처음봤다고 하니..

파지올리 2021-06-21 (월) 09:10

엥? 처음봤다고요?????

원래 짜장면집에서 고추가루 기본제공 하는데.
짜장면 말고 탕수육 간장에도 고춧가루 추가하잖아요.

batdun 2021-06-21 (월) 09:18

헐..그걸 몰랐다는게 더 충격..

수타가이 2021-06-21 (월) 09:09

부경지역은 고추가루 뿌려요

애쉬ash 2021-06-22 (화) 08:58

전국에 출몰하는 취향

파지올리 2021-06-21 (월) 09:1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엥? 처음봤다고요?????

원래 짜장면집에서 고추가루 기본제공 하는데.
짜장면 말고 탕수육 간장에도 고춧가루 추가하잖아요.

미낙스 2021-06-21 (월) 09:11

저도 항상 넣어 먹습니다 ㅎㅎ

트라이얼 2021-06-21 (월) 09:11

일반 간짜장으로 절반정도 먹고 나서

고춧가루 적당량을 넣고 비벼서 먹는 1인

생각보다 비벼 드시는분들 많으셔요 ㅎ

이쑤시개살인 2021-06-21 (월) 09:1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이런 분들 보면 당황스러움...
실생활이나 티비에서 흔히 보는걸 처음봤다고 하니..

체린 2021-06-21 (월) 09:12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여

구슬교 2021-06-22 (화) 00:24

심지어 내가 늘상 하고 있는 일인데... ㅡㅡ

천상의찬가 2021-06-21 (월) 09:14

난 넣는 사람보다 안 넣는 사람을 더 못 본거 같은대...
여자들은 잘 안 넣긴 하던대

batdun 2021-06-21 (월) 09:1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헐..그걸 몰랐다는게 더 충격..

기적의공대오빠 2021-06-21 (월) 09:27

매콤하니 사천느낌 나면서 맛있지요ㅎ
굵은 꼬츄가류보단 고운 꼬츄가류가 도 조음

벤허세 2021-06-21 (월) 09:36

그냥 일상생활에 흔히 있는 일아닌가요 ㅎㅎ

로또당첨번호 2021-06-21 (월) 09:44

뿌려먹으라고 고추가루를 비치해놓는데
그게 왜 이상하죠?

부산은 배달시켜도 고추가루 줍니다
뿌.려.먹.으.라.고.

우왕어 2021-06-21 (월) 09:51

저도 종종 뿌려먹어요 ㅎㅎ

나나나난나나나 2021-06-21 (월) 09:56

고추가루넣어도 맛있고
식초 두어방울 넣어먹어도 맛납니다

옹느랑 2021-06-21 (월) 10:00

중국집에 있는 고추가루가 그리 매운개 아니다보니 적당히 뿌리면 더 맛있더라구요

은하제국황제 2021-06-21 (월) 10:03

매콤해지고 좋아유

세종대왕이도 2021-06-21 (월) 10:30

짜장라면에도 넣어먹는데...ㅋ

918spider 2021-06-21 (월) 10:59

와~ 저는 안넣어 먹어본 분을 처음봤네유

해초마사지 2021-06-21 (월) 11:05

집에서는 넣어먹는데 중국집 고춧가루 는 99프로 중국산일 확률이 높아서 손도 안댐

biwoo 2021-06-21 (월) 11:09

고추가루 넣어 먹는 건 자주있는데.. ㅎㅎ

란키쿠 2021-06-21 (월) 11:13

그냥 먹는날도 있고 고추가루 넣어서 먹는 날도 있고...
그날그날 먹고 싶은 방법으로 먹습니다..

noodles 2021-06-21 (월) 11:19

짜장이 좀 맛이 떨어지고 느끼하기만 하면 넣어 먹습니다. 부먹 찍먹 처럼 배달음식의 한계 때문에 나온 방법이 보편화 된게 아닐까 짱구 굴려 봅니다.

박배치씨 2021-06-21 (월) 11:48

흔합니다.
우리 동네 짜장면집은 짜장 배달시키면 작은 비닐봉지에 고춧가루도 갖다줍니다.

존버킹 2021-06-21 (월) 12:03

어떤 삶을 살고 계신건가요?......
현실에서 못 봤다고 쳐도 티비에서 흔히 나오는 장면인데...

채원연서아빠 2021-06-21 (월) 12:15

고추로맨든 귀한가루~ 안넣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넣어본 사람은 없지요, 느끼함이 많이 줄어들어요

하록신화2 2021-06-21 (월) 13:19

저는 몰랐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ㅎ

민경아범 2021-06-21 (월) 13:29

근데 고추 가루를 저만큼 뿌려 먹는 건 거의 본 적 없네요.

브래드야드 2021-06-21 (월) 14:35

있는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꽤 많죠.

띠용Eldyd 2021-06-21 (월) 16:11

고추가루가 없으면 못넣지, 있는대 안넣는 경우는 거의 못봤죠.
문제는 고춧가루가 중국산이냐 아니냐..
짜장 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지요^^

에핑 2021-06-21 (월) 16:29

고추가루를 좀 뿌려먹기는 하죠 ^^
첨 알았다니 신기하네요

졸린쿠키 2021-06-21 (월) 16:34

저도 한 숟갈 이상 뿌려서 먹어요.. ㅋ

영비천골드 2021-06-21 (월) 16:41

엄청 흔한데요. 어떤 중국집은 자장면 시켰더니 말도 안 꺼낸 미니 사이즈 고추가루 사람수대로 가져다줍니다.

골게터® 2021-06-21 (월) 20:36

뭐지???
느끼함을 줄여주고 맛잇는데요.

웬디마이 2021-06-21 (월) 21:26

전 와이프한테 배워서 잘 써먹는데....

애쉬ash 2021-06-22 (화) 08:59

결혼을 잘하셨네요 ㅎ

MicroCube 2021-06-21 (월) 21:32

짜장에도 넣어먹고 카레에도 넣어먹죠 ㅎ

크러럴 2021-06-21 (월) 22:28

전 짬뽕국물 서너숟가락 넣어서 먹어요

nick4 2021-06-22 (화) 00:31

https://namu.wiki/w/짜장면

취향에 따라선 고춧가루나 식초를 첨가해 먹는데, 짜장면의 기름지고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11]

이 외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나 식초를 뿌려 먹기도 한다. 사실 중국집 테이블에 비치된 고춧가루는 짬뽕보단 짜장면에 뿌려 먹으라고 있는 것이다.

최씨입니다 2021-06-22 (화) 01:08

지극히 흔합니다 ㅎㅎ 저 위에 배댓들 정도로 때려넣는건 드뭅니다

스핀스핀 2021-06-22 (화) 03:40

어디 해외 사시다 최근에 한국 들어오셨나... 어떻게 처음 볼 수가 있죠;

언제나팟팟팟 2021-06-22 (화) 07:24

제친구는 곱배기를 처음알았다고해서 장난치는줄알고
짱장먹다가 싸움 ㅋㅋ 어그로같기는함

불탄남자 2021-06-22 (화) 08:42

내 주변은 다 그리먹어요

Toonarmy 2021-06-22 (화) 11:43

고추가루 넣으면 좀 덜 느끼해서 가끔 그렇게 먹음.. 배달 주문해도 고추가루 챙겨주는 가게도 있음.

새등 2021-06-22 (화) 18:13

혹시 외국인이 아닐까 싶을정도인데;
아니면 친구들도 별로 없고사회생활도 별로 없어서 그럴려나....
내 주변엔 안넣는 사람이 오히려 없는뎅;

바디 2021-06-23 (수) 09:00

혹시 세살이신가요?

▲ top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반대	↑조회

	[공지] ※ 게시판 교체 안내	eToLAND	09-13	8	0

	[시사게시판] [안내] 정치/시사 관련 내용은 시사게시판에 등록바랍니다.	eToLAND	08-06	54	8

	[시사게시판] [필독] 게시물 및 댓글 작성시 욕설/반말/인신공격/비방 제재처리 안내	eToLAND	08-06	47	3

	[시사게시판] [안내] 사이트 속도나 이미지 로딩 속도가 느릴 때 안내	eToLAND	08-06	23	2

	[시사게시판] [필독] 회원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eToLAND	08-06	28	5

	[보험상담실] 운전자보험 알아봅니다	익명

104245	[공지] ※ 게시판 교체 안내	eToLAND	09-13	8	0	7284

104244	[시사게시판] "이재명, 국민연금 손해 없다? 불황 특급열차" 회계학자 일침 (8)	인간조건	09-13	5	14	4803

104243	[시사게시판] 공익제보자 나오라고 그렇게 큰 소리 치더니.... (7)	곤73	09-13	15	0	2180

104242	[회원게시판] 소형원자로 SMR을 만들어서 수출하자? 과연 가능한것인가 (1)	†와룡	09-13	6	1	1534

104241	[시사게시판] '대장동 개발, 특정업체 4000억 배당' 의혹 (3)	인간조건	09-13	9	5	1737

104240	[회원게시판] 당현천, 묵동천자전거길 왕복 라이딩 (6)	클매니아	09-13	7	0	18578

104239	[회원게시판] 제주와 남부지방은 응답하라 (6)	NoJap	09-13	8	0	16929

104238	[시사게시판] 제가 악마의 유혹이라면서 경계한 이유. (22)	러블리러브씨	09-13	6	11	4398

104237	[시사게시판] 정세균 3시 후보사퇴 기자회견 (22)	오마이걸	09-13	10	1	1912

104236	[시사게시판] [오늘자 조선일보] 101세 철학자 '文, 취임사와 정반대.. 나라가 무너지고 있다' (7)	sienic77	09-13	10	0	1673

104235	[회원게시판] 장노엘 부들부들 (6)	faustino	09-13	9	4	17286

104234	[회원게시판] 어제가 토익 시험이었는데요 (3)	오래오래안다치고	09-13	6	0	16652

104233	[시사게시판] 이낙연 호소문 (19)	아이즈원♡	09-13	5	0	2062

104232	[회원게시판] 핵연료 재처리 기술 확보와 핵잠수함 진실은 무엇일까? (3)	†와룡	09-13	6	1	16725

104231	[시사게시판] 제가 왜 화를 내냐면 진,분 이런 사람들보고서 (16)	러블리러브씨	09-13	6	2	1588

104230	[시사게시판] 선거뽕 맞았음? 각자 전략적 투표를 하시라. (6)	안톤시거	09-13	6	2	1329

104229	[시사게시판] 중국을 지도상에서 정말 지워버리고 싶네요.. (5)	하느리여	09-13	7	2	1548

104228	[회원게시판] 백신 맞고나서 왼팔에 힘을빼면 아파요 ㅠㅠ,,,, (3)	루팡™	09-13	6	0	16532

104227	[시사게시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예전부터 추미애 지지잡니다. (6)	7club	09-13	13	1	1208

104226	[회원게시판] 드디어 내일 코로나 격리해제되네요 (5)	가난한농부의아들	09-13	8	0	16500

104225	[시사게시판] 이재명/추미애 가지고 싸우지 맙시다. (12)	파지올리	09-13	8	0	1320

104224	[시사게시판] 제 글이 맞는지 틀린지는 이미 증명된 지 오래입니다. (8)	러블리러브씨	09-13	5	8	1245

104223	[회원게시판] 너무 열받네요.. (11)	ybin	09-13	10	0	17051

104222	[회원게시판] 지원금 알콜FLEX (4)	흑형초코바나나	09-13	6	0	16967

104221	[시사게시판] 추미애가 이재명을 막아주고 있는겁니다. (6)	오마이걸	09-13	15	5	1657

104220	[회원게시판] 비양심적인 사람들	인랑jinroh	09-13	7	0	16417

104219	[시사게시판] 갑자기 추미애 지지하거나 지지하라는 글 많아졌네요? (35)	asyyy	09-13	14	3	1266

104218	[시사게시판] 기자가 시킨대로 해도 비서관 안말렸다고 또 욕하는 작자들 ㅋㅋㅋㅋ (1)	인생즐기자	09-13	5	1	1272

104217	[시사게시판] 이재명몰빵론이라는 악마의 유혹에 이겨내셔야합니다. (10)	러블리러브씨	09-13	7	10	1172

104216	[시사게시판] 열린민주당 강민정 "김건희 살리려고 국민대 75년 역사 버렸다" (5)	아이즈원♡	09-13	23	0	1393

104215	[시사게시판] 노무현을 죽였던 손맛이 그립다? (5)	산돌마을	09-13	15	1	1702

104214	[회원게시판] 아이가 교통하고 당했다고 전화 왔어요~ (4)	징징현아™	09-13	10	0	18862

104213	[시사게시판] 윤희숙 과연 쫓겨날까? 오늘 국회에 사직안건 상정 (2)	파지올리	09-13	6	0	2890

104212	[시사게시판] 추미애 지지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9)	오마이걸	09-13	10	3	1122

104211	[회원게시판] (퍼 온 글)긍정의 힘 (1)	클매니아	09-13	6	0	18275

104210	[시사게시판] 오늘자 조성은 인터뷰	아이즈원♡	09-13	9	0	1342

104209	[시사게시판] 교육부, 국민대의 쥴리 논문 Yuji 처분 합당했는지 검토 (2)	파지올리	09-13	14	0	1411

104208	[회원게시판] 살면서 택배 이렇게 빨리 받아보는건 처음 겪어봅니다 (7)	거스기	09-13	7	0	19144

104207	[시사게시판] 3년 전 페이스북에 쓴 단문 하나	네번째왕	09-13	8	0	1247

104206	[회원게시판] (수정)(질문) 분갈이 화분 선택 / 와일드바디 VS 화이트 (4)	우지덩	09-13	9	0	16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