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라는 게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여쭤봐도 될까요

인터넷에서 관련 글을 하나 봤는데,

사회 초년생이라  이런 쪽은 아는 게 하나도 없어서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정확하게는 어떤 부분이 사기이고,

어떤 피해를 입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봤던 글 이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빨간색으로 색칠했습니다.

====

신축 빌라는 매매 가격보다 전세 가격이 비싼 경우가 있다.

왜냐하면, 아파트에 비해 빌라의 매매 건수를 압도적으로 적으며,

그 때문에 아파트 만큼 시세가 투명하지 않다.

그래서 부동산 업자들은 은행을 껴서 실제 가격보다 높게 매매가를 신고한 후,

바지 주인에게 건물을 넘긴다.

업자들은 높아진 매매가를 기준으로 높은 가격으로 전세 계약을 한 후,

그 방을 세입자에게 내놓는다.

세입자와 계약종료가 되어 이사가려고 하면 같은 가격에  다음세입자 데리고 오거나

아니면 자기들은 돈이 없으니까 빌라 인수하라며  배째라고 한다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담보대출은 실사나와서  담보평가를 하지만,

전세대출은 신용대출 취급이라 계약자 신용과  전세 물건 이상없으면 그냥 대강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따라서 빌라 건축 후, 분양이 안되어 골머리썩는 건축주와  작업쳐서 돈벌려는 업자들이 사기아닌 사기 수법으로

요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법인이 명의 가지고 있다가  계약 당일에 개인으로 명도 된다는 식으로 설명하며, 

신축 빌라인 경우에는 빼박이라고 보면된다.

====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