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자영업을 합니다.
기본급을 포기하면 성과제로 가고
기본급을 최저 시급으로 받으면 인센티브 비율이 줄고
기본급을 최저 시급보다 높게 받으면 인센티브가 없습니다.
A. 69년생, 돌싱, 남
언제 잘릴까 하는 걱정을 달고 있음
급여는 최저시급으로 기본급을 받고 인센티브를 적은 비율로 받음, 한달 급여는 세후 450언저리
오래 일한 만큼 다 알고 있다는 마인드로 새로운 공부는 하지 않고 있음
꼭 필요한 만큼만 일을 함. 성실과 불성실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고수
매출만큼 일함, 세금 내고 뭐하면 그냥 순이익 0
B. 79년생 맞벌이부부 남
더 일할 수 있다. 더 일할 수 있다고 자꾸 고백하러 옴 (난 불안함)
급여는 올 인센티브제로 하고 있고 (개인 사업자 등록) 한달 급여는 세후 750 언저리
뭔가 일을 만들어 내고 그 일로 인해 손해도 보고 이익도 보고 있음. 그냥 끊임없이 뭔가 도전함
몸 망가지는 것 같아 불안함
매출이 상당히 높아서 인센티브 비율 높여줄까 고민중
C. 81년생 독신남
잠시 휴직중
한동안 열일하더니
머리 식히다면서
여행 다녀오겠다고 함
지금 제주도에서 세달째 머리 얼리는 중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매출이 바뀌는 순간 휴직계 냄
D. 98년생 졸업한지 얼마 안되는 학생티 팍팍나는 애기
최저시급보다 높은 기본급 선택, 세후 275
왜 일을 해야하는지 모르고 있음 (왜 취업한거냐?)
누가 도와주는 거 달가워 하지도 않고 누굴 도와주지도 않음. 본인이 1이라도 손해나면 난리남
최대한 일을 적게 하고 튈려고 함 (정해진 일을 성의없이 마무리 해서 몇번 지적중)
클레임 비용으로 이 직원은 마이너스 매출중
D의 마이너스를 B가 상당히 채워주고 있는 중
B는 D보고 열정을 갖고 일하라고 잔소리중, 그래서 사이가 않좋음
딸랑 직원 4명 데리고 일하는데
가끔 보면 흥미진진함
(자유)
다죽어가던 일본차 기살려주는 삼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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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별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