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같은건 초보자로 시작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남의 작품들 많이 감상하다보면 자연스레 습득이 되는게 '구도' 입니다. 저절로 황금비율이 나눠집니다.

그 외에는 주입식으로 익히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구도는 작품들을 많이 본다고 생기는 게 아닙니다.
제일 좋은 건 사진학과에 들어 가는 건 데 취미삼아 한다면 그냥 찍어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진 작가들의 사진을 그대로 흉내내서 찍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1만중 찍어서 괜찮은 한 장 건지면 다행이구요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동호회 들어갈 상황이 어려우시다면
일단 혼자서라도 찍으세요~
많이 찍어 보는게 답입니다.
어느정도 사진이 뭔지 알 정도가 되었을때, 나름 작가분들한테 원포인트 레슨 받으니 자타가 인정해줄 정도로 실력이 늘더군요 (잘 찍는다는게 아니라 실력이 확 늘었다구요~)
물론 원포인트 레슨은 기본 지식이 생긴 다음에 들어야 이해가 되죠.

인터넷 보면 사람들이 많이 찍는 포인트가 있어요.
거기 가 보시면 사람들이 어디서 어떤 구도로 찍는지 보일겁니다. 따라서 해보세요.
그리고 카메라가 있으시다면 야경 찍어보세요. 그게 셔터스피드나 조리개, ISO 같은거 이해하는데 가장 빠를겁니다.
(풍경 말고 골목이나, 도로의 자동차 불빛 괘적 같은게 처음에 찍으면 너무 재미있어요)

그리고 아래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풍경사진은 사실 장비 구색을 맞춰야 잘 나옵니다. 특히 광각...
하지만 일상 사진, 사람(특히 축제장 같은데)사진은 기본 세트만 있어도 어느정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요.
보통 사람들이 풍경사진으로 입문을 많이들 하시는데, 좌절감도 빨리와요.
가장 좋은건 접사 → 상품사진 → 인물 → 행사(축제장) → 풍경 이렇게 배우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풍경이 너무 어려워요.... 포인트 찾으려고 등산 싫어하는 제가 산을 타곤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접사는 사실 장비가 좋아야 하는데 전 기본 세트로 찍었는데, 웃기는건 나름 만족감이 가장 컷던겁니다.
예전에 접사 찍은걸 지금보면 "이게 뭐야" 하는데 일단 카메라에 흥미를 갖게 하는데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