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상사가 까는걸 들었으면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그 자리에서 티낸거 아니면
걍 넘어가야죠 뭐....

그 즉시 티내는게 좋은방법이에요
다음에 같은상황이면 즉시 티를 내보세요

개빡친 티는 팍팍 내긴했거든요. 그 순간부터 퇴사 생각도 많이 나고..

퇴사하면 됩니다..그런 사람들과 괜한 에너지 쏟아가면서 싸울 이유는 없어보입니다..내 회사가 아닌데..굳이..싸울이유가 없죠..

일 하면서 이직준비를 대놓고 하세요ㅋ

없는데서야 뭐 상급자 까고 사장까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상급자가 하급자 없는데서 까는것 정도야..
다른 사람 앞에서 대놓고 그러며 업무에 지장을 주는 정도 아니면 서로 욕하고 욕먹고 그러는거라 봅니다.

저랑 같이있는 자리에서 누군가와 통화하다 저를 돌려서 깐거에요.ㅠ

이야 그건 쫌 그런데... 나가라는 말인건가
일단 이직준비도 하면서 일하세요
중소기업이면 미리 여기저기 퇴사각 사람들이랑 친해져서
더 좋은 곳으로 갈 준비도 하시고

원래 없는 자리에서는 누구든지 다까죠.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없으니까 까던데요. 기분 더러운건 이해하고 정 못있을 거라 생각되면 이직해야죠.

없는자리에서 그런게 아니라 있는자리에서 그랬네요ㅠ

ㅈ같으면 그냥 기분 나빴다고 직접 말하세요. 그래야 님 감정이 조금이라도 가벼워 질테니까요 더 있기 싫으면 이직 준비하세요. 직원 우습게 아는 회사는 마인드부터 썩어서 그런 곳에서 일해봤자 나만 손해되는거죠.

맞는말인거같아서 없는 자리에서는 누구든지 다까더라구요

직장생활 수십 년 하다 보면 그런 일에도 초연해지더라고요.
퇴사를 유도하려고 일부러 그렇게 통화했을 수도 있지요.
님이 취해야 할 행동은 최대한 마음을 강하게 먹고 자리를 알아볼 건 알아보면서도 굳세게 버티는 겁니다.
좋은 자리가 나오면 이직하고 그렇지 않으면 배짱으로 계속 다니는 거죠.
정 못 참고 나와야 되겠으면 최대한 손해를 보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겁니다.
그래서 실업급여도 타고 받을 건 최대한 받아내는 겁니다.
그런데 그 통화가 애매해 보이는 게 꼭 님을 지칭하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회사 생활에서 너무 민감하면 손해 봅니다.
남이나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적당히 둔감해지는 게 요령입니다.
어쨌든 힘내시고 앞으로 잘 살 길을 열어 가세요.

그리고 회사는 토인비의 분류에서 공동사회가 아니라 이익사회라는 걸 늘 염두에 두세요.
착각하기 쉬운 게 오래 한 회사에 다니다 보면 그 회사에 정을 붙여서 여기가 제2의 가정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관리자나 중간관리자들은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회사의 이익과 관리자 자신의 이익에 조금만 해가 된다고 판단하면 칼 같이 자르려고 하는 게 그들의 거짓없는 속마음입니다.
그러니까 유능하고 성실한 사람이라도 아무렇지 않게 잘릴 수 있는 겁니다.
세계의 역사에서도 충신이 구국의 충성을 해도 오히려 모함으로 죽거나 고문 당하고 파직 당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간신들이 나라를 망치면서도 득세하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일이 많았죠.
어이없지만 진부한 상식이 된 역사의 아이러니죠.

상대방이 누구였는지? 어떤 상황이었는지?  이 두가지가 중요하겠네요..

솔직히 회사에 있는 사람들은 서로의 이해관계에 얽혀서 모인 사람들이지 가족이 되려고 모인 집단이 아님.

일단 기업은 좆소건 대기업이건 간에 일단 이득이 없다 생각되면 토사구팽 하는게 기본전제로 깔고 시작함.

아무리 성실히 일해도 일을 못하면 욕먹는게 회사임. 잘하는거랑 열심히 하는건 다른 문제니까요.

뒷담화는 인간의 본능이라 합니다.
인간관계 처세술 사회생활 사내정치 등등 같은것은 정답도 해답도 없는것 같습니다.
각자 처한 상황 환경이 다르고 같은 환경 상황이라 해도 사람이 다르고
같은 사람이라 해도 그때그때 반응이 다를 수 있기도 하고....


https://namu.wiki/w/뒷담화

일찍이 우리나라 속담에도 "없는 자리에서는 나랏님 욕설도 하는 법" 하고 가장 좋은 씹을거리는 사람이라는 말도 있지만 주의하는 것이 좋다. 뒷담화의 현장이 발각되었을 때 뒷감당도 힘들 뿐더러 그 사람과의 관계가 뒷담화 전으로 돌아가긴 매우 힘들다.

단기적으로 보면 '공감대 형성'과 '스트레스 해소'의 순기능이 있기는 있다. 이는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원래 싫어하는 대상을 공격하고 무리에서 배제하는 일에 쾌감을 느끼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근데 앞담화였다는 게 문제 ㅠㅠ

뒷담화가 걸리면 앞담화가 될 수 있겠지만....
뒤로 하다가 걸리는 것이 아니라 대놓고 하는 것도 있겠죠.
이런건 주로
https://namu.wiki/w/분류:사회%20문제
https://namu.wiki/w/분류:조직문화
갑질, 꼰대, 오지랖, 참견
갈굼, 똥군기, 사내 정치, 사회생활, 직장생활, 힘희롱
인간관계, 처세술, 사회성, 정치질, 눈치

등등의 영역이겠죠.
대놓고 꼽주는 경우는 권력과 관련된 정치적 행위의 영역에 가까운듯 합니다.

권력을 쥐면 뽑내고 싶고 휘두르고 싶고 후발주자가 앞으로 못가도록 사다리걷어차기도
본능적으로 하게 되고 그러한듯 합니다.

https://namu.wiki/w/권력
한 사람의 나쁜 성품이나 모습을 보고 싶으면 권력을 쥐어주면 알 수 있다.
피부로 권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가족이다.

https://namu.wiki/w/사람/생태
현대의 사람은 서열 경쟁이 매우 심한 생물이다.
서열 경쟁은 다른 말로 권력 투쟁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서열 경쟁에서 서로가 다투고 혼란해지는 걸 막기 위해 예절이라 칭하는 강자와 약자의 행동양식을 만들어서 지킨다.
서열이 낮은 쪽에서는 어쩔 수 없이 맞아줘야 하고, 그 어떤 불만도 내서는 안 되며, 거르스는 것도 금지된다.

https://namu.wiki/w/하청
그 외에 갑질 문제도 있다. 인간의 본성상, 조그만 권력이라도 있으면 한 번쯤 휘둘러 보고 싶어한다.

https://namu.wiki/w/앞담화
자신이 속한 집단 안에서 권력이나 영향력이 세서 앞에서 까도 아무 말도 못하는 상황인 경우도 있다. 그래서 앞담화 자체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꺼라위키에 참고할 만한 것 몇개 복사해 봅니다.

https://namu.wiki/w/무능력한%20상사

https://namu.wiki/w/장교의%204가지%20유형

https://namu.wiki/w/실무자

3. 처신[편집]
이 항목의 내용들은 '개념없는 신입사원, 개념없는 신입' 등의 검색어로 검색한 상사가 싫어하는 신입사원의 언행을 정리한 것이다. 사실 상당수가 똥군기이며 닫힌 사회에서나 통용되는 갑의 횡포에 불과한 것이 대부분이다. 정말 원칙대로라면 오히려 지키지 않는 것이 맞는 게 대부분이나 실제로는 강제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나마 다국적 기업 같은 데는 이런 것이 거의 없지만 상당수의 한국 사기업 및 공공조직에서는 공통적으로 이런 불문율을 사원들에게 강요하고 있으며, 따르지 않으면 개개인이 고통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어른의 사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기록한다. 이상적인 업무의 형태는 관리자의 지시에 의거하여 사무를 목적에 맞게 처리해 나가는 것이 되겠지만, 책임을 떠 넘기기 위해 모호하고 부정확한 말로 지시하거나 세부 업무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실무자가 수시로 선임자에게 보고하여 맞는 것인지 확인하면 그런 것도 모르냐면서 고과 상 불이익을 받는다. 따라서 실무자는 상사의 책임은 뒤집어 쓰고 모호한 지시를 물어 보지 않고 추측하게 된다.

https://namu.wiki/w/중간관리직

https://namu.wiki/w/사내%20정치


그리고...


https://namu.wiki/w/자기개발서#s-6.3

에 있는 책들도 도움이 될듯 하기도 합니다.
손자병법, 인간관계론, 군주론
같은것이 도움이 되지 않기는 힘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