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녹화하며 목소리 더빙을 하는데 제가 폐쇠공포증 비슷한게 있나봐요.

요즘 핫하다는 유튜브에 제가 그냥 혼자 떠드는 이런저런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예정중이죠.

생방은 아니지만 녹화를 하고 있는데요. 제가 좀 이상해서요.

컴퓨터 게임을 녹화를 하려고 기기는 아크티스 헤드셋이 있습니다.

이 제품이 착용감과 사운드도 좋고 마이크 성능도 좋다고 해서 구입을 했었는데요.

헤드셋을 착용하고 말을 하려니 긴장을 하고 말이 막혀요.

내 머릿속에 이런저런 수많은 생각들인 노하우가 있는데 말을 할 수가 없더라고요.

처음이야 내가 긴장했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근대 계속 이렇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게 뭔지 아십니까?

헤드셋을 내려놓고 말을 하면 입에 기름칠 한 거처럼 거침없이 잘나와요...

이때도 녹화중이었고 목소리는 계속 녹음이 되는 중이었습니다.

녹화는 똑같이 하는데 헤드셋 착용 전후가 너무 차이가나서 혹시 내가 폐쇠공포증이 있는가 그런 생각을 했는데요. 

그런데  엘리베이터, CT, MRI등 수많은 곳에 있어도 멀쩡했던 걸로보아 아닌거 같은데.... 나는 뭐가 문제일까요?

긴장해서 그런걸까요? 근대 녹음 때문에 긴장한거면 겨우 헤드셋 내려 놨다고 거침없이 말을 할 수 있나?

지금 한가지 추측하고 있는 건

내가 폐쇠공포증이 있는데 이걸 인지를 잘못하고 있었으나

헤드셋 특유의 압박과 갇혀있는 느낌 때문에 증상이 나오는게 아닐까 추측중입니다. 

이쪽으로 전문 지식이 있다면 난 이렇구나 알텐데... 하여튼 지금 USB 마이크나 외부기기를 찾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