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기업은행에 갔다가 마침 적금도 만기된게 있어서 깨서 단기예금으로 들고 적금도 새로 들어야 되서 가서
신청을 했습니다. 가서 얘기를 하니 은행 직원분이 스마트폰으로 하는게 더 빠르게고 따로 쓸것도 없어서 좋다고 스마트폰으로
안내 드려도 되냐고 묻더라구요. 저는 제 핸드폰....특히 돈 관련해서는 왠만해선 딴 사람이 안 만졌으면 해서 되도록이면
지양하는 편입니다. 은행 직원이라도 말이죠.
그래서 그냥 직원분 컴퓨터로 해주시면 안될까요? 하니 알았다고 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적금 들때 또 물어 보네요......이게 더 빠르
고 간편하다고. 시간 좀 걸려도 되고 서류 몇장 더 싸인 하는거 상관 없으니 그냥 해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이게3~4번 되니까.....솔직히 기분이 그닥 좋진 않더라구요. 나와서 보니 12시쯤 됬는데...점심시간이 다 되서 그랫던 건가,
그냥 일할 마음이 없는건가 싶어서 적금은 인터넷으로 신청한다고 하고 그냥 나왔네요.(은행은 한산 했습니다. 저도 대기없이
바로 업무 봤구요)
요즘 스마트폰이나 인터넷뱅킹으로 비대면 업무가 활성화 되면서 은행도 통폐합을 한다고 들었는데 직원들은 별 신경 안쓰나 봅니
다. 스마트뱅킹을 적극 권장하네요;;;;
P.s : 스마트폰으로 해볼려고 하니 고객확인의무 어쩌구 하면서 신분증 찍고 확인 절차 들어가더라구요. 그냥 직원분이 하는게
전 빠르겠다 싶었죠;;;....직원분한테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블박)
60대 남자의 보복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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