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노동임금 인식구조의 문제

최저임금은 많이 올랐는데 나라경기 좋아질줄을 모르네요.
임금만 오르면 좀 좋아질줄 알았는데, 시급쟁이들 생산직만 좋았지. 사무직은 임금동결이 많아서 이건머, 하나마나 손해만 보는 최저임금정책이 되었습니다.

사무직이고 제조업이고 거의 임금 동결입니다.
근데 임원. 사장은 연봉상승이고
배당금은 어마어마하게 받아먹은게 팩트죠.

생산직은 최저시급때문에 3년간 계속올랐고, 사무쪽은 동결이라서 이런애기한거에요.
주야교대뛰면 300은 넘기는데, 사무직은 200. 꼬우면 나가라.
임원들이랑 사장이 많이 먹은거 팩트인데, 이걸 최저시금올려서 해먹는다는것은 같이죽자는거죠.
올해부턴 제가 사장이라서, 최저시급올라봐야 득될게 없습니다.
지금 농촌쪽 외노자들 최저월급이 작년170에서 200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이쪽도 사람이 없어서 임금파동의 효과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최저시급보다는 개별사업장 노조활성화를 통한 임금협상, 그리고 외노자들의 차등임금지급 두가지를 주장합니다.

많이 팔려야 매출이 올라가고 영업이익이 올라갑니다.
근데 직원들 연봉은 동결이라 돈이 없어요.
님이 최저임금부분에서 착각하는게
최저임금 미달자만 임금이 오르고
그 이상으로 받던 분들은 그대로 받습니다.
그래서 1년차나 5년차나 임금 같아요
1년차가 천원올랐다고 5년차 10년차까지 다 오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님이 생각하는 임금상승폭이랑
현실이 다른거죠
근데 올해 채소값 과일값 몇배나 올랐죠.
이런 상황에서 얼마나 더 희생을 해야하죠?

그러니까요 최저임금 받는사람들 대부분이 소매장 알바나 중소기업 공장사람들이잖아요.

최저임금 올리니까 모든 원재자값오르고 과일값도 오른다는 생각는 안해보셨나요? 식자재 만드는사람들도 다 공장 농장에서 일하는데요?

최저임금은 최저임금 이상 받는 사람들은 안오른다구요.
쉽게 말해 초보자나 1년차정도만 오르고
2년차 3년차 5년차는 임금동결이라
임금상승효과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임.
그러니 안팔리죠.

그러니까요. 최저임금 올렸을때 노동자임금 전체가 오르면 물가올라도 본전치기가되는데 님월급안오르고 물가는 오르니까 손해라구요

어제 부터 올리신 자료부터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자료의 타당성과 의시표현의 수용성은 조금 다르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자료들을 보고, 글쓴이님의 의견을 듣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현대차 노조 였습니다. 남양연구소 연구원들보다는 조립라인의 대부분이라고 들은 현대차 노조.
같은 공장의비정규직의 정규화를 반대했던 기아노조도 생각이 났습니다.
공장의 일자리를 세습한다던 뉴스도 떠올랐습니다.

말씀하시는 노동자계층도 이제는 하나로 뭉뚱그려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동차 조립라인의 기술숙련도와 조립업무의 난이도가
매출에 따른 더 많은 댓가를 요구하기에는 한계가 있는데,
회사가 돈을 많이 번다고 그에 따라 월급이 계속 올라야하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월급은 노동력의 품질과 양에 대한 대가이지 회사이익을 나눈다는 개념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매년 물가상승분등은 당연히 적용되어야겠지요.
이런 기준은 조립라인이 아닌, 회사 임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하게 됩니다.
그들이 하는 일이 도대체 그렇게 많은 임금을 받을만큼 고도의 능력을 요구하는 일인가?
월스트리트의 금윰인들에게 묻고 싶은 내용과 비슷한 질문입니다.

말씀하시는 회사도 여러 계층이 있어서 하나의 관점으로만 말하기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기업, 중견기업(오뚜기 같은), 중소기업, 소위 말하는 좇소기업, 자영업, 구멍가게...
이토의 구성원의 직업분포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구조를 볼 때 아마도 자영업자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반응"이 나오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기업 사주와 자영업주는 같은 사장이라는 용어로 부를 수 있지만,
입장은 하늘과 땅차이인데, 이를 한 부류로 보는 것은 조금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주로 말하는건 노동자계층 중위권 이상입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대학물 어느정도 먹었고 나이도 어느 정도 연배가 있다고 봐야겠죠.
그런데도 나는 월급쟁이다. 주는데로 일하자. 내 연봉이 겨우 이정도인건 내 능력이 모자라서 일거야. 이 마인드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이러면 하위권은 더 말할것도 없죠.

이 부분은 저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노동자들의 위와 같은 상황이 학습된 절망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은, 대기업을 포함하여, yield management에 있어 공정함이 많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객관성까지 갈 필요도 없이요. 차라리 야마다공업 사장처럼 선풍기 앞에서 이름 종이 날리는게 더 좋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
정기적이고 공정하고 엄격하며 객관적인 능력 평가 및 업무 평가와 기여도 산정을 할 줄 아는 회사
2.
자기 자신과 소속된 회사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니 노력하는 고용인

위 두 가지를 갖추면 분명히 지금보타 더 많은 발전과 더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텐데,
도대체 어디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난감하긴 합니다.

과정의 투명함과 공정함, 거짓을 혐오하는 정직함이 개인과 조직에게 요구되는데,
이게 실행되면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게 문제라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예로, 나이 50넘어 동사무소 어딘가에서 하릴없이 어슬렁거리는 공무원들과
회사에서 쓸모없는데도 인척, 인맥, 학맥등의 줄을 타고 버티는 임원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사람들이 멍청해서 연봉협상을 못하는게 아니라... 한국에 일자리가없어요.. 왠만한 일자리 나오면 경쟁율 100대1은 기본으로 나오는데 연봉 협상이 잘되겠어요??

그런데 취업 못한 사람들이 연봉협상 하는데 왜 참견을 합니까

자영업도 여러가지 분류가 있습니다만 대표적으로는 프랜차이즈 점장이냐 아니냐로 구분하는게 가장 편하죠.
프랜차이즈 점장은 사장이 아닙니다. 본사로부터 고객관리와 판매.직원관리만 가져온 대리점이죠. 사장이라 착각하니까 문제가 발생한다 보구요.
그래서 비프랜차이즈 사장님들의 수익성이 더 좋습니다.
이 단순한 비교만 봐도 사장님들이 더 나아질 방향이 있다는거죠.
그런데 프랜차이즈 매장이 점점 늘어가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선 메뉴개발이나 품질관리 유통에 대한 지식도 열정도 없으니 발전은 당연히 없습니다.
그래서 직원관리에만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고 가장 만만하고 쉬운 노동임금에만 열정을 쏟는다고 봅니다.

비프랜차이즈와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차이는
기존 고객확보의 용이성과 마케팅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게 문 열어놓고 좋은 소문날 때 까지 무작정 손님 기다리기엔,
출발하는 입장에서 여유자본이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그렇다고, 그럴 자본 모아서 시작하라고 하면, 자영업으로 "몰린" 사람들이 어찌 그럴 수 있겠어요.
근본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국가적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도 해 봅니다.
이 때 투하되는 자금의 투명성과 과정의 공정성을 이행할 만큼 지금의 공무원들이
능력과 정직성을 가지지 못한데 가장 큰 문제긴 하지만요.

백종원씨가 항상 말하죠. 자영업도 무조건 시작하는거 아니라고.
프랜차이즈가 그 시간을 줄여주긴 합니다만 장기적으로 봤을땐 결국 비프랜차이즈보단 수익성이 낮죠. 그래서 점장님들이 임금에 목을메는거고.
통계놀음이지만 이게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양질의 일자리 확보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의 인식변화나 열정이 없이는
이런 구조가 더 심해질거라 봅니다

이 모든 것이 개인의 책임이라고 말하기는 힘든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력하지 않는 개인에 대한 보상은 없는 것이 맞아요.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참 분간하기 어렵지만,
개인의 책임만으로 볼 수 없는 결정적인 변수들이 있는 것같아요.
대표적인게 바로 팬데믹 상황이고요.
그런면에서 이런 상황을 국가적 역량으로 돌파하려는 시도는 옳다고 봅니다.
미국처럼 케인즈식 처방을 할 수도, 중국이나 러시아처럼 중앙집중적 관리를 할 수도 있겠디만, 기축통화도 없고, 내수로 경제를 돌릴수도 없는 우리같은 상황은 참 어렵긴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이 노력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도 상정할 수 있지않나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프리라이더에게 이용당할 가능성이 너무 많기 때문에요.
그래도 몸과 마음이 지쳐 죽을 생각밖에 안드는 사람에게 채찍을 휘두를 순 없잖아요.

제조업 노동난이도가 이정도라고 무조건 그 금액을 받아야하는가?
왜 일정금액 이상을 받으면 안될까요? 왜?
자본주의 사회잖아요. 사적계약이고.
근데 왜 그 이상을 요구하면 안될까요
사장이 절대적인 위치인가요?
노동임금은 사장과 직원이 동등한 위치에서 협상하는거죠. 노동의 수준과 관계없이.
이런 의문이 없다는 것에서부터
사장은 갑이고 노동자는 을이다라고 깔고 가는거죠
우리나라의 현실이고

우리가 노동 "시장"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마도 임금이 시장원리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일겁니다.
사장이 정하는게 아니라, 시장이 정하는 것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일용직 시장에서 사람이 모자라면 일당이 올라가듯이요.
물론 우리는 경제학에 "재벌"이라는 용어를 등장시킨 전대미문의 또다른 경제주체가 있어서
이 노동시장을 교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요.

저는 이 시장주의원리만 잘 돌아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 경제적으로는 시장경제주의를 채택하고 있는데,
문제는 시장경제주의에 민주주의의 원리인 다수결의 원칙이,
민주주의에 시장경제논리인 약육강식 혹은 수급과 공급의 논리가 적용되는 것이
하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임금이 노동"시장"에서 결정되어야하는데,
회사의 압력이나 불공정한 기여도 산정과 불투명한 회계,
노동자측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등이
사회에 무리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자동차 이야기를 앞서 했는데, 현대 자동차 조립라인 노동자의 임금은
노동시장에서 결정되는 자동차 조립공의 임금으로 결정되어야하지 않을까요?
마찬가지로, 비정규직 아웃소실 자동차라인의 노동자도 같은 임금을 받아야하고요.
이들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돌아가지 않는 임금이 현대자동차노조소속 노동자들에게
돌아가는 일이 없어야한다고 생각하고, 동시에 재벌 일가가 부당하게 회사의 용역과 기물과
자본을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 사용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서서히 재벌의 존재와 영향을 줄여가야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는 양비론이 아니라, 시장경제를 원활하게 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세수를 증대해서 사회적 안전망을 지금보타 대폭 확장해서
사회적 재분배의 기능을 회복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장 걱정을 하는게아니라 사회를 걱정하는거죠.

임금을 무한정 올려도 비싸게팔고 판매량도 줄지않으�� 사장도 임금을 그에맞게 올려주지 왜 안올려주겠습니까?

물론 돈잘벌면서 직원들 임금안올려주고 산재처리도 잘안해주는 악덕사장도 있는게 분명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노동력의 가치는 노동자가 돈이 더 필요하다고해서 올라가는게 아니라 노동력으로 생산한가치 따를수밖에 없단거에요.

임금올리면 사업할 각이안나오니까 일자리가 점점 줄게되고요. 한국처럼 일자리가 부족한 나라는 진짜 최저임금 올릴때가 아닙니다. 최저임금 올려봐야 물가가 바로올라서 사실상 국민들한테도 이로울게없습니다.

미용실알바 시급 5천원주면 사장은 알바통해서 시간당 만원에서 2만원 매출올리면 사업성이 있겠죠. 근데 시급이 만원이면 2만원에서 4만원이 나와야 사업성이 있게되는겁니다.

근데 가격을 그에맞게 올리면 손님이 줄어드니까 가격은 또 그렇게 오 못올려요 그럼 장사가 좀 덜되도 운영가능한 미용실이 폐점하고 일자리도 같이 줄어들게 되지요.

요즘 음식 배달비 받는것도 임금인상의 영향도 있는거죠.

꼭 하급 노동자만 그런게아니에요 대학나와도 마찬가지에요. 대학나온사람이 많으면 공급과 수요원리에따라 그기술을 가진 노동자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겁니다. 수많은회사가 어떤 사업아이템을 놓고 경쟁할수밖에없는데 당연히 임금인상에도 한계가있을수밖에없죠. 다같이 높은임금을 주면 다른나라 회사에비해 경쟁력이 떨어져서 국가적으로도 손해입니다. 괜히 일본이 저엔정책을쓴게 아닙니다. 높아진 임금으로 잃은 경쟁력회복을위해 하는겁니다.

만약 님이 회사매출에 지대한 기여를했고 님아니면 할사람 없다고 생각하면 연봉 두배로달라도 해도 줄수밖에없을겁니다.

저도 님처럼 이상을 �i을때가 있었는데 사장입장에서 조금망ㅡ만 생각하면 답은 금방 찾을수 있습니다..

노동자 vs 사장 이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진짜 역으로 한번만 생각해봐요. 호주가 최저임금 높아도 돌아가는건 일자리가 남아돌아서 그래요. 공장주 농장주들이 일할사람없으니까 해외노동자들좀 더받으라고 시위하고 그러는곳이이요 임금은 매년 계속오르고있고 최저임금보다도 몇천원 높게주는게 일반적이이요. 한국은 최저임금 아무리 올려봤자 일자리만 점점 줄어들고 기본뮬가 서비스물가 다오르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그만큼의 연봉인상을 절대받을수없는 상태에요.

그러면 분배구조를 개선해야죠.
일자리가 없다. 일자리는 많은데 양질의 일자리가 없는거죠.
대기업이 다 쳐먹고 있으니까요.
대기업이 다 먹는건 그렇다쳐도 대기업 직원들도 연봉이 그렇게 오르지가 않습니다.
임원들의 상승폭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거기에다 아파트 하나 구매하면 연봉의 3분의1은 이자로 나가는데 구매여력이 점점더 하락하죠.
결국 진짜 상위 1퍼센트만 미친듯이 돈을 빨아먹음.
이걸 바꿔야됩니다.
현실이 거지 같아도 이렇게라도 인식을 안하면 영원히 바꿀수가 없음.
제가 그래서 이 글을 쓰려고 하는거구요.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이상이냐 현실이냐 따지기엔 올해 물가가 너무 빡침

최저임금을 낮추면 물가가 내려갑니다.

그리고 저건 한국만의문제가 아니고요 동남아나 미국이 빈부격차 더 심해요.

저도 님처럼 사장이 직원들보다 조금만 더 가져가거나 두배정도�� 가져갔으면 좋겠는데 그럼 누가 사장하려고 할까요?

노동자등 시위한다고 바뀔수 있는부분도 아니고 법이나 정부가 강제로 기업들 임원이나 사장의 임금 제한하는건 러시아나 중국도 안하는거에요. 그거하면 문닫는 회사가 너무 많아서 나라 경제가 파탄납니다.

그냥 님이 잠안자고 돈안쓰고 대출받고 더 신경써서 스트레스받으면거 사장하시는수밖에없어요 지금 상태가 불만이면요북유럽같은경우는 세금너무많이뗀다는 이유로 회사를 다른나라로 옮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은 지금이라도 최저임금 낮추거나 없애서 일단 일자리라도 늘리는게 최선이에요

노동자대 사장이라고 표현을 하지만
뒤에서 웃고있는건 대기업 총수들이잖음?
사장님이라고 하는 분들도 이런 불합리한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죽을때까지 고통받습니다.

그러니까 사장하세요..

참고로 중국도 자본주의를 거부하다가 다른나라랑 너무 경제차이가 벌어지니까 1950년대에 도입하게�營윱求� 그러다 78년 문화대혁명때 멈췄는데 결국 90년전후로 다시 자본주의로 돌아갈수밖에없었죠. 중국은 이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회사들을 육성하려고 일부러 기업인들에게 부를 몰아줍니다. 중국 대기업 190여개중에 170갠가 180개 사장들이 모두 중국 공산당 소속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지금 중국 경제성장률로 나오는거고요

참 이분법 골치 아프네
내가 지금 공산주의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하위권 싸움에 1퍼센트만 웃는다는 단점들을 얘기하고 있구만

자본주의 경제체제하에서 님이말씀하시는게 말이안되니까요.. 공산주의든 뭐든 님이말씀 정부정책이나 법으로 임금분배같은걸 강제하면 더이상 자본주의가 아니잖아요?

님말씀대로하려면 누가사장하려고하나요? 정부예산으로 사업추진하고 조선시대로 돌아가는거죠

그래서 자영업 개업률이 줄어드나요?
체인점 지점증가율은 상승중이고
대기업 계열사도 늘어나는데
님 논리에 반대되지 않음?

이분 글 보면 뭘 자꾸 봐준다고 하는데
대체 뭘 봐준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
최저임금은 물가인상에 비례해야 하는게 맞는데
의도적으로 더 높게 인상하는것만봐도 사용자가 노동자를 봐주는거 아닌가
최저임금이 낮네 어쩌내 하면서도 주휴수당예기하면 딴청이고

보여주는 표를보면 임원들이 많이 가져간다는건 알겠지만
그게 원래 그만한 가치를 하기때문에 가져가는건지 아닌지 어떻게 알수있는건지

전에 예기하는거 보면 뭔가 대단한 착각을 하는것같은데
사업가의 책임은 신용을 지키는것이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책임지는게 아님
신용은 약속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것에서 나오는것이고
그를 위해 노동자를 고용하는거지
노동자에게 서비스를 해주기위해 사업하는게 아니라는거지

노동자=소비자라는 이상한 논리로 개념을 흐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애써 고르지 않으면 국산 찾기도 힘들어진 이시국에 과연 노동자=소비자일까

사장이 고용해주는게 아니라 서로간에 노동계약을 맺는거지
직원이 무슨 하인이냐? 고용당하게?
인식자체가 직원=하인 인데 넌 좀 현대사회 사람이 아닌거 같다?
동남아나 멕시코서 그러다가 칼맞거나 뚜들겨 맞는 뉴스 안보냐?
사업가의 책임이 신용을 지키는게 끝이야?
누구한테 신용을 지키지? 직원? 소비자?
그런데 책임의 한계에 대해선 왜 말이 없냐
임금체불. 안전사고. 직업병등의 산재.
요즘 뜨고 있는 노무사들 일거리가 뭔지는 알고있냐? 퇴직전 수술하고 산재보험금 빼먹는거.
요거 참 좋아. 기업들 골치 아프거든.
몇년만 지나면 중소기업 직원들까지 이 유행에 동참할걸.
주휴수당 얘기 잘했네.
이건 ㅅㅂ 국짐이나 대기업한테 따져
기본급 안올려주려고 80년대부터 꼼수쓰다가 이지경 된거니까
지 꾀에 지가당한거지 왜 그걸 직원들 탓을 하냐? 아님 투표좀 이렇게 하라고 직원들 매수를 하든가.
과거는 ㅈ도 관심없고 임금체계가 왜 이 꼬라지가 났는지도 모르고
너 같은 놈이 사장한다고 자본주의라고 시부리니까 자영업 폐업률이 높은거지

내가 고용해줬다고 했나 고용했다고 했지
그럼 사용자가 근로자를 고용했다고하지 뭐라고해야하나
본인 억히심정으로 본질을 왜곡하지 마시고요.

주휴수당문제 다 인정한다고 치고
그래서 최저임금도 주휴수당도 국제수준으로 맞추자는거아님?
그런데 그건 곤란한거지 노동자들은. 아닌가?
그래서 꼼수가 어쨌니하면서 주휴수당은 그래도 하려고 하는거고. 아님?
둘다 국제수준으로 하자는게 막 복잡한 예기는 아닐텐데
애초에 최저임금의 국제수준 말꺼낸건 노동자측 아니던가

임금체불 산재문제 사업자 옹호할생각 없고요
법대로하면 다 처리되는 문제 아닌가
그런걸로 일부문제를 일반화하지 마시죠

산재문제 너무 가볍게 보는거부터가 뭐
기업을 크게 운영하긴 글른거 같네요.
산재의 원인결과가 문제가 아니라
비용증가 측면에서 생각해야지
민간보험등의 소송판례가 쌓이면서
일터에서의 안전사고들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인정받을수있게되었고
노동자나 알바들도 굳이 자기시간 안써도
전문가가 대리해주는 시스템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그래서 사장들은 더 피곤해진다.
대기업이야 돈이 많으니 버티겠지만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은
노동자 안전문제에 더 비용을 들여야할것이다.
이런 논리가 성립이 안되나?

어이구 말씀하시는거보면 코스닥 상장사정도 소유하고 계신가봐요.
기업존재목적부터 햇갈리시는게 그런것같진 않지만
님이 말하는건 저기 밑에분이 말하는것처럼 다른나라와 교류가 없을때나 해볼말이죠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없어지면 곤란해지는 소비자와 대기업이 자본투자가 가능할정도로 비용을 제공할때말이죠.
근데 현실은?
전혀 안곤란해
그냥 중국가면 다있거든요.
그게 우리나라가 봉착해있는 문제의 핵심이고 선진국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인거거든요.
대기업만 존재하는 나라는 계급주의가 되기 쉽고 중소기업을 살리자니 후진국과 단교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노동자에게 후진국과 같은 대우를 해줄수도 없고
히지만 노동자들이 후진국의 노동자들에 비해 큰 가치의 노동력을 제공하지는 않고

그러니까 님이하는 예기는 그냥 탁상공론이고 전혀 새로울게 없는 예기라는거죠.
전부터 나온더 예기인데 왜 이뤄지지 않을까.
그냥 이상론일뿐 현실적이지 않아서
다이소같은데 가봐요.
케셔들 다 없에고 중국산 천지인데도 사람 개많아.
그게 현실이에요

최저임금문제.
노동계에서 주장했지만 선거 공약은 국힘이나 민주당이나 똑같았죠?

최저임금이 물가인상분에 비례하는건 다른나라와 교류가 없는곳에서나 가능한일입니다.

맞는말씀
그럼 수입품의 대다수가 동남아인 상황에서
국내기업에게 과도한 경쟁과 혁신을 주문하는 상황이란것도 알아줘야 하는거겠죠

여기 멍청한 애들은 임금노동도 아니고 그냥 조선시대 노비질을 자처하려고 해서 그럼 그래서 다들 "우리 주인님은 그런 분들이 아니시다 이놈들아" 하면서 싸우는거임 그냥 자본주의 임금노동 뭐 이 수준도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