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도 헬스장 다니는 사람들은

저도 작년부터 헬스장 조차도 안다녀서 살이 너무 쪄서 다시 등록해야하는데 겁나서 못하고 있어요.
하는 사람들은 다 하던데..

헬스 목적이 건강인데 그 목적을 생각하면 헬스장가면 안되죠.

전세계 코로나사태 감염경로나 대량감염 사례를 보면 헬스장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있긴하지만 빈도수가 높은편은 아님.
아무래도 호흡이 중요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장소다 보니 그런 인식을 가질수 있으나,
오히려 범위가 좁고 밀폐형이거나, 좁은 범위안에 많은 사람이 있거나, 불특정다수인원이 많이 오고가는 장소에서
발생하는경우가 더 빈도수가 높아요.

요즘 정상적으로 관리하는 헬스장은 소독, 체온체크, 일정 수 이상 회원안받습니다.
기구들 거리, 트레드밀 OXOXO 처럼 띄엄띄엄 쓰게하고 어느정도 관리 하고있어요.

헬스장중 가장 위험요소가 많은건 대중목욕탕+헬스장이 겸용인 곳이 가장 위험하고.
번화가(시내)에 있는 헬스장이 그 다음이고(1일 이용권, 여러지역에서 불특정 사람들이 옴),
회원수 조절안하고 많이 몰리는 헬스장이 그 다음이겠지요.
가급적 운동이 필요하고, 헬스장을 이용하려 하면, 동네에 있는 회원수가 작은 헬스장을 단기간 이용하시면 됩니다.

운동복(반바지,티)를 입은상태로 위에 뭐 하나 걸치고 헬스장오고가며, 걸친 옷만 옷장에 넣고
헬스장 이용후 고대~로 옷 입고 집으로 귀가하여 샤워하고 빨래 하시면됩니다.
(트레이닝복들은 샤워하면서 대충 손빨래 하고 밖에 널어놓으면 아침만 되도 앵간하면 다 마릅니다.)

가급적 개인 운동용장갑 하나만 장만 하시고, 스프레이형 소독제 소형이있으니 운동전후로 장갑에 뿌리시면되겠습니다.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헬스장에 근육만드려고 가는 사람들은 헬스장 아니면 운동할곳이 없으니 갈 것 같습니다. 건강에 더 목적이 있는 사람들은 홈트로도 충분히 가능하겠죠.

9시쯤 동네 헬스장 보니 사람 적지 않더군요.

다니려면 감수해야져... 전 안간 지 일년 넘으니까 몸이 쪼그라들어서 슬픕니다.

살이너무쪄서 다시 다닙니다. 마스크계속쓰고하고있고요... 집에 있으니 확찐자되어서 도저히안됨

근손실

헬스하는 사람들이 더 그런거 신경씁니다;;
근손실 두려워서 부상도 우려하는데 코로나 방역이라고 안할까요

가는 건 상관없지만 이미 비말 날라다니는 운동 시설이라고 초창기부터 주의줬는데 갔다와서 밀착 접촉자라서 검사 받고 격리하라고 하는 걸 각오하고 감수하고 다니면 됩니다.


헬스장 갔다와서 밀착 접촉자 메시지 와서 격리 해야 하니까 코로나 못 잡는 정부 욕하는 글들도 은근히 있던데 웃기지도 않죠.

저는 다니고 있는데, 어차피 본인 선택입니다.
헬스장도 운영하기 위해선 소독이며 청결유지에 힘쓰고 있고,
개인들도 마스크 안내리고 띄엄띄엄 운동하더라고요.
물론 샤워장 이용 안함, 탈의실도 안들어감, 운동복도 안갈아입습니다.
헬스장만 운동이냐 홈트도 있고 야외운동도 있다 뭐다 하지만 헬스장 다니던 사람은
헬스장 아닌데서 운동한다고 그 운동량이 만족이 잘 안되요 ㅎㅎ

작년에 확진자 폭발하고 그럴땐 물론 문도 안열고 가지도 않았어요.
근데 이건 뭐 코로나 걸리는 장소가 따로 있건지 뭔지 이제 헷갈리네요.
그냥 스스로 조심하고 경계하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