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 심리가 좀체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KTX 열차 안입니다  아침 7시 전 출발인데 빈좌석이 더 많고 자리가 널널 하더군요 대체로 1자리씩들 예약이 되어 있었고 제가 탄 열차 객실엔 2명이 예약된 자리는 없었어요  2자리 비어있는 쪽으로 해서 1자리 예약 했습니다 이데로면 편하게 가겠거니 하고
열차 출발 40분 전에 예약을 완료 했습니다

시간되어 열차를 탔는데 제 옆자리에 사람이 앉길레  그 사이에 사람들이 더 몰렸나 보다 하고 열차 출발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둘이 같이 앉는 사람이 저희 밖에 없는 거예요 황당했어요  정방향 앞자리가 비어 있어서 자리 옮기고 위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왜 이따구로 예약을 하는 걸까요?
좌석지정 않하고 자동으로 탔으면 할말이 없겠지만 좌석이 남는 상황에서 자동배정이 이렇게 될까 싶은게  ktx 중앙부 4자리가 마주보고 있는 곳 역방향은 코로나 여파로 판매를 막아 놓았는데 자동배정을 이따구로  할것 같지는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