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 왠일이노는 확실히 일베충인데..

누군가요? 그 일베스런 아이는?

이번 대학생 실종사건 카카오톡 대화에 그런말이 나오더라구요,,

오 그럼 가만히 있어야겠다

무슨 사건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대학생들 중에 노 쓰는 사람들 많긴 해요.
저희야 커뮤니티 하니까 일베가 뭔지 아는데 여자애들은 일베 = 노 인걸 잘 모르더라고여..

하,, 정말 씁쓸하네요 아니 저건 사투리라고 하기도 딱봐도 이상한데 ㄷㄷ

근처에 초등학교 있어서 아이들 자주 보는데
초딩들도 노노 거려요.
유투브, 아프리카 티비 영향 때문인건지.

메갈이라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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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 웬일이고?
노어체(가짜 경상도 사투리) : 서울 사람들이 재미삼아 어미에 '노'자를 붙여서 말하던 걸 일베가 사용하면서 일베어로 불림.

사투리에서 '노'자로 끝나는 말은 몇 개 없음
뭐하노? 와 그라노? 와 이카노? 뭐라카노? 뭐라캐샀노? 뭐라(쳐)시부리노? 어데서 왔노?

뭐 뭇노? (메뉴 어떤 거 먹었어?)
뭐 뭇나? (뭐 좀 먹었어?) ㅎㅎ

'고'로 끝나는 말
누고? 뭐고? 뭐라고? 뭐한다고? ('고' 대신 '꼬'도 가능)
무슨 일이고? 웬일이고?

왜 재미삼아 한 사람들이 서울 사람들이에요. 일베애들이지.

아, 일간베스트 사이트 생기기 전부터, 강호동 같은 경상도 연예인들 인기 많아서 한 때 유행했어요.

정리 감사합니다. 메모해뒀다가 노노 거리는 놈 있으면 보여줘야겠습니다.

?
글로만 적으면
뭐 뭇나와 뭐 뭇노의 의미 차이가 확실히 보이지만.

저 같은 경우
뭐(중)뭇(강)노(저)? 라고 말하며 뭐 좀 먹었어? 라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뭐 좀 뭇노? 라고 하면 확실해 질텐데, 혹시 저처럼 50년 이상 부산 사신 분들 중 저처럼 발음하시는 분 없나요?

물론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일부러 부산말로 글 쓰지는 않습니다만, 이 부분은 좀 저 역시 사용하지만
헛갈리기도 해서.

A 뭐 쫌 뭇나?
B 예
A 뭐 뭇노?
B 간단하게 빵 하나 뭇는데예

뭐 좀 못노? 는 어색한데요

맞습니다. ㅎㅎ

오해살것 같으면 안쓰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일부러 쓰면서 사투리다 악용사례가 많으니.

위에도 적었지만, 글로는 쓸 일 없습니다.
단지 말을 할 때, 저는 저리 말하고 발음 합니다.

그런데, 악용의 사례가 있으니 쓰지말라는 건...좀.

뭐 뭇노?
= (과거에) 멀 먹었냐

뭐 묵노?
= 지금 멀 먹고 있냐

요런 차이가 있습니다

~나? (숙제 했나? 밥 먹었나? 학교 가나?) : 예 또는 아니오로 대답 가능한 질문, 영어로 따지면 Do You~로 시작되는 의문문에 해당.

~노? (뭐 했노? 뭐 먹었노? 누구랑 만났노? 언제 가노? 왜 그랬노?) : 구체적인 이유, 대상, 목적 등을 설명하는 대답을 요구하는 질문, 영어의 Who, When, Where, Why, What, How 로 시작하는 의문문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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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지적하면, 경상도 사투리는 다들 ~노 로 끝난다고 말함.
머저리 같은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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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아닌데도 ㅄ같이 그렇게 쓰는 애들도 있어요.
그래서 10대, 20대가 일베 사상에 전염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하는거구요.
제대로 된 반박도 못하면서 본인 세대가 욕먹는 거라 생각해서인지 일베영향 안받았다고 부들부들대는 10대, 20대가 여기에도 널렸죠.
누가봐도 알만한 팩트를 말했을뿐인데 20대 개새끼론 시전중이냐며...ㅋㅋ
추가로 말하자면, 예전 같았으면 창녀들이나 노는 여자들입에서 나올만한 '좆'이는 말이 현 평범한 여학생들 입에서 '좆나'로 튀어나오는 것도 한심한 모습이죠.
일상화되서 이제 그게 뭐 이상하냐고 반문하는 수준까지 갔죠.
유래를 알고나 써야지 남들이 쓴다고 한심하게 그걸 따라하고 있으니...

제가 본 경우는 경기도 사람인데 사투리쓰듯이 하는게 가끔 그런적 있더군요
별로안친한 상급자라 지적하기도 애매해서 그냥 넘어갔던...
인터넷쪽은 잘 모르는 사람이라 일베사상은 아닌거같았네요
아니면 일코가 철저했던가...

일단 인터넷 에서는 ~노 쓸일이 없죠
댕댕이 이런거처럼 인터넷 용어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생각없는 애들이 ~노 붙이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아니 어떻게 그렇게 머리통 빻은 놈이 있어? 당연히 그 사이트 놈들이지 말이 돼?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 꽤 있습니다. 그냥 생각없는 관종놈들..

일베ㅄ들이야 말끝에 노만 붙이면 되는줄 알죠

제가볼땐 일베새퀴들 운영자 및 핵심인물들은 수도권 사람일 확률일 높아 보임.

말끝마다 -노 붙이는데 시발 경상도 토박이인 제가 봤을땐 말같지도 않은 사투릴 하니까

참 기가 찹니다. 뭐 하긴 사투리를 어색하게 쓰니까 일베 관련 종자들 걸러내는게 쉬워진건 다행이지만 ㅋ

예전에 '노'를 인터넷 밈이라 주장하는 미친X이 있어서 박제됨.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board02&wr_id=660380&sca=%C8%B8%BF%F8%B0%D4%BD%C3%C6%C7&sfl=wr_name%2C1&stx=KYOZz&spt=-71804

그 형이 친목질하지 말라던뎅

피스님이 '군침이 싹 도노'라는 표현을 부산에서 실제로 쓰는지 묻길래 답글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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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평서문이라면 '군침이 싹 도네'가 자연스럽지만,

와따마 우엣길래 군침이 싹 도노.
야가 뭐했다고 생기가 도노.
핸 것도 없는데 와 이래 좋노.

같이 의문문인 듯한 감탄문 같은 느낌으로다가 씁니다.

공감합니다. 그냥 누군가에게 말한다보다 감탄문 비슷하게 혼잣말하듯이 쓰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고를 써야지.. 노를 쓰네 빼박

내가 토박이 경상도인데 씁 일베넘들때문에 사투리를 못쓰겠음.
죽여버리고싶음 진짜

공감합니다.. 덕분에 타지가면 말을 못하겠어요...

유행어를 쓰는 경우는 2가지 있음
하나는 유행어가 어디서 유래된지 아는경우와
어디서 유래된지 모르는 경우

남들쓰길래 그냥 쓰는경우도 분명히 있음
개인적으로 전효성같은 경우는 주변에 누군가가 써서 걍 썼는데 피 본 케이스같네요
아닐수도 있지만 암튼 그런경우도 있겠죠

친한 친구중에 노~를 달고 사는 놈이 있는데........일베냐고 물어볼수가 없네요..
워낙에 좋은 친구인데.....................................................두렵네요..ㅜㅜ

왠일x 웬일o �榮�x 됐다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