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함재기형 ...

f-35 도 공군형(a형) 과 해군형(c형) 이 있고 몇몇 국가들의 요청으로 만든 해병대용(b형) 이 있죠. 사실 미국은 b형은 그다지 필요치 않았을거예요. 다만 영국등 몇몇 국가에서 수직이착륙에 대한 요구가 컸죠.

그 이유가 미국은 대체로 대형, 혹은 중형항모 이상을 운영하므로 c형이면 되거든요. 하지만 경항모를 운영하는 나라들에겐 b형이 필요해서죠. 근데 c형은 a형과 크게 차이가 안나요. 항모 격납고에 넣을 수 있도록 날개를 반 접을 수 있게 하거나 염분에 강한 처리하고 캐터필터 이용하는 장치 추가 정도죠.

근데 b형은 수직이착륙을 위한 장치를 달다보니 a형하고 완전 다른 비행기가 되버려서 무장능력이나 연료량 부품을 공유하기 힘든 전혀 다른 전투기라고 해도 될 정도가 되버려서 가격이나 유지비가 엄청 커져버리죠.

함재기로 재설계한다 = 처음부터 다 시 골격부터 재설계해야된다
캐터펄트를 설치한다 핵추진으로 함을 건조해야돼는데 최소 7만톤급정도로 올리지않는이상 의미없고
핵추진설계를 미국이나 중국에서 그냥 놔둘리없죠..러시아는 뭐 알아서 홍차배달시켜줄듯..
불가능에 가까운 요구사항이죠..

즉 kfx 를 해군형 함재기로 개조하는건 큰 문제가 아닌데, 이럴 경우 전제가 필요해요. 현재 계획중인 경항모를 중형항모로 해야 한다.(경항모에선 수직이착륙기가 유일한 탑재기이지만 중형항모에선 일반 함재기도 가능)

그래서 혹자는 이렇게 얘기 합니다. 비싸고 유지비 많이 드는 b형 수직이착륙기 사서 경항모에 싣고 다니느니, 그냥 그 돈으로 중형항모를 만들고 싼 해군형 f-35c 혹은 kfx 마린형 만들어 실으면 비용은 거기서 거기다.(물론 중형항모 운영비가 훨 많이 들긴 하지만 항모제조+탑재기 비용은 또이또이)

사실 f-35 b형은 수직이착륙이 된다는거 빼면 장점이 1도 없는 전투기거든요. 무장탑재량도 적고 전투반경도 적고 비싸고 유지비도 많이 들고.. 기존 f-35 와 부품공유가 별로 안되는

근데 다른 선택지도 있긴 해요. 경항모+무인기 탑재도 가능. 현재 터키가 시도하는 방식인데 터키가 무인기 강국입니다. 즉 무인기는 작고 가벼워서 경항모에서도 이착륙이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실제로 파생형으로 KFX 네이비 버전 썰이 나오긴 했죠,
헌데 경항모에서는 불가능해보이네요
라팔만큼 가볍지도 않으니 경항모에서 사출하기가 쉽지도 않을 거고,
어찌저찌 사출기를 장착한다하면 경항모에서 그만큼 함재기를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지겠죠

거기다. KFX 같은 경우에는 미래의 구매자들을 예상해서
대량 생산하면 가격이 다운된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KFX 네이비를 실제 양산에 들어간다 해도 구매자들이 있을지 미지수죠

거의 국내용이죠. 사실 프랑스도 라팔 함재기형도

국내용이죠.

사출기 소모전력을 한번 보시면........... CODAG LM2500셋트로 달아도 모잘라요.
핵항모가 저런거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좋은거죠

전 이것보다는 핵잠수함이나 좀 허가받아왔으면 좋겠네요

KF21을 함재기형으로 개발하는건 시간과 돈이 좀 들어가지만 충분히 할수 있음. 날개 키우고 랜딩기어 바꾸고 기체 구조보강하면 됨.
문제는 지금 STOVL로 설계한 경항모를 CATOBAR나 최소한 STOBAR로 바꿔야 하는데 배가 많이 커져야함.
그리고 STOBAR는 날개가 너무 커져서 CATOBAR로 하는게 합리적인데 증기식 사출기는 원자력추진이 있어야 하고 전자식 사출기는 신뢰성이 담보가 안됨.
개인적으로는 항모를 키우더라도 KF-21을 함재기로 했으면 좋겠음.

F-35B가 가격도 비싸고 효용성은 떨어져서

고민중인가 보더라고요. 저도 kf-21 함재기형 괜찮다고

봅니다. 마침 영국도 사출기 개조한다고 하는데

이참에 공동구매를

보라매 해군형은 보라매와 전혀 다른 기종이라고 봐야 합니다. 방염처리하고 랜딩기어와 날개 개조 수준이 아니예요.

일단 이착함 시 가해지는 충격 땜에 기골부터 새로 설계하고 만들고 테스트하고 수정해야 합니다. 아직 보라먀 날려 보지도 못한 우리로서는 다시 말해 새로 만드는 것과 다름 없어요.

미국이 예전부터 해공군 통합 전투기에 목을 맸지만 그게 잘 안된 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f35로 겨우 완성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뜯어 보면 기체 번호만 35지 서로 너무 달라요.

애초에 f35 자체가 해리어를 대체하는 수직이착륙기 개발하다가 다른 전투기 프로젝트까지 통합시킨 거라 무리가 많았어요. 그 미국조차 돈 때문에 이걸 밀어부쳤지만 결국 돈 때문에 4.5세대기 새로 만든단 소리까지 나올 정도니...

게다가 항모도 문제가 많은 게 증기 사출기 쓰려면 원자력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이건 불가능에 가깝고... 요즘 전자식 사출기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이것도 아직 미국 밖에 만들지 못했어요.

그 미국조차 포드함에 이거 달아놓고 아직도 손 보는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증기식 보다 공간이나 중량에서 이익이 클 거라고 기대했는데 실제로 돌려 보니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늘어나고 이게 공간과 중량을 잡아 먹으면서 이럴거면 그냥 사출기 달지 왜 전저식 다냔 말까지 나온다고 하죠.

뭐 그래도 미국이 달래 미국이겠습니까? 결국엔 전력화 하겠죠.

하지만 미국이 이걸 실용화 하는 거랑 이걸 한국에 파는 건 전혀 다른 문젭니다. 미국도 실제 전력화에 어려움을 겪는 걸 한국이 자채 개발에 성공할 거라고 보이지는 않구요.

그러니 현재는 영국의 qe 정도만으로 뽑아줘도 엄청난 게 아닐까 싶어요...

KF21은 우리 전투기이지만 돈주고 기술을 사오는겁니다.
이 사업의 참여업체가 수십개고 최대협력사가 록히드마틴입니다.

일단 이렇게 좀하고 저렇게 좀하고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또한 대당 가격을 보세요. 그랜져 옵션질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이제 겨우 시제기 출고 했습니다. 함재기형 언급하는것 좀 빠른것 같네요

어자피 항모 아직 계획단계라 그렇게 이르진않다고 봅니다.

검토할만 합니다.

함재기는 필수고요
더하기
인터셉터드론이 딸리면 대박이죠

중형항모에 호넷 사도 충분할거 같은데 KF21 블럭3 설계할 때 네이비형으로 만들어도 될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