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1명…열흘 만에 700명대
탁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775명) 이후 열흘 만에 일일 확진자 수가 700명대로 올라섰다.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6745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672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0명, 경기 192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이 452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26명, 대구 13명, 광주 5명, 대전 8명, 울산 47명, 세종 5명, 강원 27명, 충북 9명, 충남 3명, 전북 4명, 전남 11명, 경북 20명, 경남 37명, 제주 5명씩 추가 확진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865명(치명률 1.47%)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859명이다. 이날까지 모두 11만6881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799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을 3만8982명이 신규로 1차 접종해 366만258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7만6790명으로 47만399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523건 늘어 총 1만9392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발열 등(96.4%)이었고,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20건, 사망 사례 3건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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