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진흙탕 싸움을 해야할 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한명숙 총리, 조국 장관, 추미애 장관 등등

지금까지 적들이 썼던 전략은 한 명의 타겟을 정해 집중 포화를 퍼붓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상당 부분 성과를 거두었고, 그 포화에 당한 분들은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만신창이가 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유튜브에서 응원하고, 

이토를 비롯한 우호적 사이트에서 비판하고 울분을 토하는 정도였습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으로 하나씩 찍어서 날려버릴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성공적인 전략이었으니까요.

민주당에서는 입법을 통해 언론 개혁을 할 것입니다. 많은 난관이 있었고, 앞으로도 헤쳐나가야 할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시간도 많이 걸릴 것이고요.  민주당에게만 맡길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들이 넷상에서 촛불을 들어야 할 때입니다. 언론에다 대고 비판을 해야 합니다. 욕을 해야 합니다. 

언론은 강합니다. 하지만 기사라는 이름의 소설을 만들어내는 소속 "종업원"들은 어떨까요?

그 종업원들의 멘탈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의 융단 폭격에는 못 버틸 것입니다. 

이토에서 아무리 외쳐봐야 저 종업원들한테는 안 들립니다. 

여기 오는 많은 버러지들을 보세요. 욕을 그렇게 먹으면서도 와서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도 공세로 전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더럽다고 외면해 왔던 결과가 저런 버러지들이고, 메갈이고 워마드들입니다.

그래서 했으면 좋겠다는 일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유튜브에서 밭을 갈았듯이 언론도 밭은 갈아야 합니다.

첫째, 제보를 해야 합니다.

선택적으로 보도하는 언론 종업원들에게 반대되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제보합시다. 

트윗, 메일, 페북, 인스타 등등 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제보를 해야 합니다.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 진짜로 모르고 있는 것, 알지만 데스크의 반대에 부딪힌 것 등등 끊임없이 귀찮게 해야 합니다.

둘째, 더럽지만 언론사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기사에 댓글을 달아 제목 장사하는 것은 제목 똑바로 뽑으라고 지적하고, 팩트가 잘못되었으면 그 부분을 지적해 줘야 합니다.

우리들이 온갖 오물을 뒤집어 쓰고, 진흙탕의 개싸움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타겟은 언론이 아니고, 그 언론사 소속의 " 종업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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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 주세요.

이러한 일은 저 혼자 한다고 바뀔 일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 공감하신다면 다른 곳에도 널리 퍼트려 주십시오. 많은 분들이 참여해야 이룰 수 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