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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진중권 박원순은 왜 페미가 된건가요?

ilulil 2021-05-04 (화) 12:27 조회 : 996 추천 : 30

페미에 약점이라도 잡힌걸까요?

왜 똑똑하신분들이 왜 남페미가 된건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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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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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노브 2021-05-04 (화) 12:30

호주에서 뭘 배웠어요?

뚜껑 2021-05-04 (화) 12:38

ㅂ

Youctz 2021-05-04 (화) 13:09

니가 일베가 된 이유는 알지 ㅋ

카르노브 2021-05-04 (화) 12:3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호주에서 뭘 배웠어요?

뚜껑 2021-05-04 (화) 12:3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ㅂ

뚜껑 2021-05-04 (화) 12:38

ㅂㅂ

머홀랜드 2021-05-04 (화) 12:40

개인 의견이지만 성실히 답해 드리자면
진석사님은 이슈에 발 담궈서 이름을 알리려고 그리고 돈이 되니까.
박원순 전 시장님은 여성인권 관련 변호사셔서 그나이때 여성들의 힘든 현장을 목격하시고 여성인권 향상에 힘쓰시려고.
유시민 전 장관님은 민주화 운동중에 같이 피 흘린 여성동지들을 외면 하기 힘들어서.

ilulil글쓴이 2021-05-04 (화) 13:12

문재인은 표때문에 페미인척한건가요? 아니면 진짜페미인가요? 진짜페미면 이유가있을까요?

머홀랜드 2021-05-04 (화) 13:45

전태일 열사 얘기 혹시 들어 보셧는지요. 한국의 급격한 경제 발전 뒤에는 많은 노동자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여성인권에 대한 인식이 없던 시기라 여성 노동자에 대한 대우는 더 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권 변호사 출신이고 그 현장을 비슷하게 나마 접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 나이대 인권 운동가들에게는 폐미는 인권 향상의 한 축으로써 꼭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지금 닥친 현실과는 많은 괴리가 있지만 일제 시대 6.25 이후 ~70년대 여성인권은 바닥이었습니다.

ilulil글쓴이 2021-05-04 (화) 15:41

그러니까 자기 부채의식때문에 나라 좀먹는페미에 동조하고있다는거군요?

머홀랜드 2021-05-04 (화) 15:52

부채의식이 아니라 측은지심 입니다. 그래서 차별은 빼고 평등을 더해야 된다고 본거고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당당히 말한거라 봅니다. 현재 행정부 상황은 대통령 말에 따르는 정부 부처가 하나도 없는 상황입니다. 대통령 자살하라는 메갈 시위에 정부 부처장들이 가서 먹을걸 돌리고 경청하겟다는 소리나 하는데 대통령 말한마디가 정부 부처에 먹히겠습니까고 각종 분석 자료들, 보고나 제대로 올라가는지 대통령이 현 상황 파악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능하다고 욕할순 있지만, 자기 부채의식 갚는다고 타인의 희생을 강요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ilulil글쓴이 2021-05-04 (화) 16:02

대통령 말듣는 정부부처가 없다는말은 근거가 무엇인가요? 국방부장과 국토부장관 잘만 갈아치우던데요.

Youctz 2021-05-04 (화) 13:0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니가 일베가 된 이유는 알지 ㅋ

로크에빈 2021-05-04 (화) 13:14

저 시대는 여성이 양보해야됬고 남성은 혜택보던 세대니까
본인들 기준에서 남녀평등은 여성에게 양보하자지.....
지금20~30대는 이미 남녀가 평등한 사회에서 성장한 세대니까
여성에게 양보하자라는 지금의 페미운동은 오히려 남녀평등을 깨는 사상이 된거고

머홀랜드 2021-05-04 (화) 14:14

국가에서 남자는 광부로 팔아먹고 여자는 간호사로 팔아먹고 베트남전에 군인들 팔아 먹고 월급 떼먹고 하던 시기입니다. 남성이 혜택을 받았다기 보다는 아버지는 죽어라 일하느라 집에 들어올 새도 없어서 애들 얼굴 구경도 못하고 집에서 어머니가 죽는다고 소리치는거 듣고 자란 세대입니다. 아버지 욕을 하도 듣고 자라서 여자들만 고생한 줄 아는 세대입니다. 남성이 혜택 본거는 죽어라 일하고 월급날 집에 와서 목에 힘좀 주던 정도 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가부장제 사회라는것도 허상인게 6.25때 남자들 학도병으로까지 끌고 가서 다 죽어서 남자가 없었어요. 그래서 둘재부인이니 첩이니 하는 소리가 나온거고 돈 많고 배부른 놈들이야 첩두고 산거고 나머지는 가난에 찌들어서 밥 굶고 산 세대입니다.

로크에빈 2021-05-04 (화) 14:47

국가에서 남자는 광부로 팔아먹고 여자는 간호사로 팔아먹고 했을지 몰라도
가정에서는 할아머지 할머니가 남아선호사상가지고 상대적으로 대우했던 세대입니다
당장 그 시대를 보세요.... 대를 잇는 남자애 못 낳는걸로도 욕먹던 시대고
그래서 먹고 살기 힘든데도 불구하고 남자 하나 낳을때까지 애 낳던 시대입니다....
본인이 혜택을 못받은거지 전체적으로 보면 남자로써의 프리미엄이 존재하던 시기입니다
당장 돈없는 다둥이집안에서 공부시키려면 누구 공부시키겠습니까?
첫째 여자아이 공부시킬까요? 아님 막내 남자아이 공부시킬까요????
그게 지금 페미언급하는 저 시대 정치인 및 평론가들이 생각하는 남녀의 모습은 그겁니다....
반면 지금은 남자 여자 둘 중 하나 선택하라고 하면 여자 선호하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남자 낳을때까지 애 낳는 다둥이 집안도 없고..... 그렇기에 남자애게 몰빵교육 이런것도 없습니다. 그렇게 살아온게... 서울 기준으로는 30대 중후반입니다.
그리고 그 30대 중후반 세대보면 여성 대학원생들 넘쳐나죠.... 직장을 가진게 아니라 공부하는 사람들이요.... 반면 남성 대학원생들은 가면갈수록 줄어들고 있죠... 왜냐 직장을 가져야되니까요.....
이게 뭘 의미하는거라고 보세요?

머홀랜드 2021-05-04 (화) 15:34

남자 여자로만 보시는거 같아 한마디 더하자면 그때는 똑똑한놈 한놈만 학교 가고 나머지 자식들은 일했습니다. 아들 날때까지 계속 낳으라고 구박한건 시아버지가 아니고 시어머니입니다.
여성계가 주장하는 가부장제는 허구란 말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치인들은 예전에도 있는 집 자식들입니다. 가정부 부리던 집 자식들인데 무슨 가부장제 부채의식 가질리가 있겠습니까.
지금 제나이 또래는 자식 걱정할 나이고 아이들 나이가 늦으면 10~ 빠르면 30 전후 세대입니다.
요새 글들 보면 40~50대 10~30대 갈라치기 하는게 보여서 지금 4~50대가 부모 세대이고 애들 고민과 학교 생활 직접 접하는 세대란걸 알아 주셨으면 해서 씁니다.

로크에빈 2021-05-04 (화) 15:49

똑똑한 놈이라는걸 어떻게 판단하죠??
그 시기에 객관적으로 똑똑한걸 판단했을거 같아요?
결국 그시기는 남성위주로 돌아간겁니다..... 왜냐 판단하는 사람들이 남성위주였으니까요
그게 바뀐게 대략 80~90년대생 부터입니다.
왜냐 이 시기부터 여성교사들의 비중이 확 증가하거둔요.....
본인들이 여성인데 여성을 더 낮게 판단했을거 같아요???
그 전이랑 판단 자체가 달라지는겁니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이미 평등 혹은 역차별 당하면서 자란거고요
결국 지금의 40대이상이 30대 중후반의 남성을 이해 못하는건......
본인들과 지금의 세대들이 자라온 경험자체가 다르다는걸 인지못한 결과라고 봅니다
그러면서 본인들 기준에서 20~30대를 판단하려고 하니.... 당연히 소통이 될리가 없죠..... 뭐 이건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http://biz.heraldcorp.com/common_prog/newsprint.php?ud=20140327000254

머홀랜드 2021-05-04 (화) 16:15

자꾸 얘기가 헛도는거 같아 씁니다. 양성평등 기조는 둘만 낳아 잘기르자 세대인 60년대생 그러니까 80~90년대생부터가 아니라 80~90년대 부터입니다.
집안에서 똑똑한 놈 밀어줬다는거지 사회에서 밀어줬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60~70년대 고등학교만 다녀도 고학력 이었습니다. 80년대 대학 다닌 경험으로는 남성의 여성에 대한 매너를 요구 하던 시기입니다. 그리고 저는 학부모 입장에서 성인지 교육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딸 가진 입장에서 현 젊은 남성의 페미에 대한 분노가 멀쩡한 여성들에게 옮겨올까 걱정하는 세대이고 아들 가진 입장에서 성인지 교육과 양성평등 교육에 어이 없어하고 군대의 병 취급에 분노하는 입장입니다. 빈님 공격 방향이 여성계인지 아니면 기성세대 전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글에서 뵙겠습니다.

aasqs 2021-05-04 (화) 13:17

틀딱들은 죄다 여성에 부채의식이 있어요. 왜냐면 누나 동생은 강제로 공부할 기회 박탈당하고 일하곤 했기 때문이죠. 30~40년 전만 해도 여성들은 진짜 차별 많이 받았으니까요.
근데 지금은? 성인지 교육같은 개소리나 찍찍해대서면서 남자들한테 잠재적 가해자 낙인찍고 온갖 여성 혜택들로 취업창업에 도배를 해놨어요. 오죽하면 남편이 진짜 사장인데 여자 사장으로 해놓고 정부돈 빼먹겠습니까.
지금 세대한테 틀딱들 부채를 떠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들이 빚졌으면 자기들이 해결해야지 평등을 넘어서 차별받고 있는 1020남성한테 더 차별당해야 한다고 지랄하는 격이죠.

teki 2021-05-04 (화) 13:41

페미랑 메갈이랑 헷갈리지 마세요.
여성 인권 이랑 남성 혐오의 차이 입니다.

탈 코르셋 등을 외치며 페미라고 주장하는 것들은 그냥 메갈이죠.. 여자 일베

스파클 2021-05-04 (화) 16:24

노인네들의 과거 경험 상 착오일듯.
현시대 2030녀들이 상상피해를 입고 억지신음하는 거에 깜빡 속아서 역차별정책에 힘쏟으면
선거판에서 빠따 쳐맞고 골로 가야지요.

차별주의에 환장한 패미에 극알러지 생긴 보통인들이 패미쿹으면 1차로 걸를텐데
슬슬 선거판 뜰때면 패미 손절태세전환각

NthingK 2021-05-05 (수) 11:05

자기들의 경험을 현재에 투영함에 따라 일어나는 괴리.
저 사람들이 젊을 때는 가부장 중심의 가정문화, 남아선호사상이 아주 뚜렷하게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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