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개혁과 적폐청산에 좀더 과감해야 한다

라는 얘기를 예전부터 했을때마다 항상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독재소리 들어요"

예.. 결과적으론 개혁도 제대로 못해서 선거도 박살나고 독재소리도 여전히 듣고 있네요..

민주당이 숨만쉬어도 독재소리하는 인간들을 적으로 두고 무슨 소리 들을까봐 무서워서 개혁을 못한다니.. 이게 대체 무슨 한심한 소리인가 싶었는데요.

이제와서 보니 그런생각은 일부 지지자분들 뿐만 아니라 이낙연과 민주당 지도부들 대다수가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80석이라는 전무후무했던 우호적여론과 힘을 가졌을때 해낼수 있었던 일들이 얼마나 더 많았을까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너무나 아깝네요..

앞으로도 조금씩은 나아질거라는 기대를 하지만 지나간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는것은 역시 어쩔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