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4가 2분기에 나온다고 하는데 아직도 정보가 없다 ㅠㅠ

갤럭시 워치4가 2분기에 나온다고 뉴스에 봤습니다.

그러면 워치 디자인과 재질 그리고 사이즈와 색상등 이런저런 정보가 나와야 할텐데 아직도 안나오고 있네요.

이번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와 액티브 전부 다 나온다고 해서 공개 기간이 길어진 것일까요?

개인적으로 이번 제품은 꼭 사고 싶습니다.

심전도, 심박, 혈압, 운동기능 등 건강체크와 몸 관리 기능은 기본이지만 이제  혈당 기능까지 추가 했거든요.

혈당 체크가 혈액으로 하는게 아닌 센서로 하므로  바늘이 필요없다는 점이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일듯합니다.

저같이 몸이 안좋은 사람에게 워치는 전쟁의 필수품 방탄복이며 바다의 구명조끼같은 생명을 지킬수 있는 도구라 보고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밖을 보면 사람들이 다들 워치를 착용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이게 필요없다는 사람도 있지만요.

아시다시피 스마트 워치 영상리뷰나 후기 글들을 보면 대부분 일반인들의 이야기입니다.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을 찾아봐도 질환자나 질병이 있는 사람들의 후기는 없더라고요.

나중에는 오기가 생겨서 뒤져봤는데 찾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간신히 질환자들의 모임 카페에서 워치 이야기를 하는 걸 봤지만 그렇게 다양한 이야기는 없었죠.

예상했듯이 저는 일반인이 아닙니다. 심장에는 기계가 있죠.

눈을 감고 가만이 있으면 엔진음이 들리고 밤이 되면 방안에 있는 모두가 알 수 있는 정도로 빵빵한 사운드 를 자랑합니다.

또한 지하철에 사람이 많이 누군가 저에게 몸을 기대면 진동을 느끼죠.

참 신기했습니다. 세상에 나와 같은 사람들이 분명 많이 있을텐데 왜 그런 사람들의 후기는 없는걸까?

그 분들은 구입을 하지 않았던걸까? 하지만 이런 제품은 나같은 사람에게 필요할거라 왠만하면 구입을 했을텐데?

하여튼 저는 워치4를 구입할 생각입니다. 가격이 어느정도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구입하고 사상 최초로 일반인이 아닌

실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일상을 할 건데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심장수술 흉터는 여러분이 생각한것 만큼 깊고 크거든요. 그래서 어쩌면 회사에서 글을 내리라고....

그리고 가격이 살짝 걱정되기는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