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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김진애 전 의원 "열린민주당이 자성할 세가지"

[시사게시판]
글쓴이 : 아이즈원♡ 날짜 : 2021-04-12 (월) 08:18 조회 : 1142 추천 : 39  
[열린민주당부터 자성할 지점 세 가지]

뉴스는 온통, 대패한 민주당의 자학에 가까운, 설익은 자성론과 
반사이익을 취한 국힘당의 통합 운운 당권 다툼으로 도배되지만,
저는 열린민주당부터 돌아봅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열린민주당의 한계 역시 드러났습니다.
열린민주당 일원으로서, 더구나 지난해 12월 27일부터는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기 때문에 더 말을 아껴야 했습니다만, 
열린민주당도 절박하게 환골탈태를 고민해야 할 때라 판단되어.
세 가지 지점은 꼭 지적하고 싶습니다.
지도부에 대한 고언이자 제안이지만,
당원과 지지자들께서 이해 폭을 넓히시는데 도움되기 바랍니다. 

1. 열린민주당의 민주당에 대한 애매모호한 스탠스

열린민주당은 여권으로 분류되는 소수 야당입니다.
정책 이슈파이팅과 캐스팅보트를 나름 열심히 하고 있지만
교섭단체가 아닌 만큼 제약과 한계는 뚜렷합니다. 
이런 점에서 열린민주당은 민주당의 입장을 신경 쓸 수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원내대표로 지도부에 참가할 때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정무적인 측면에서는 더욱더 각을 세우기 쉽지 않지요.

후보 선출과 단일화 과정에서 이런 한계는 뚜렷이 나타났지요. 
열린민주당 지도부가 민주당 지도부에 의견을 제시하거나
정무적으로 큰 그림을 그려보려는 노력이 별로 없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국민의당을 대하는 대립각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쉬운 대목이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후보 입장에서는요.   

예컨대,
가. 민주당이 후보를 내겠다고 당헌을 바꿀 때:
(보궐선거 귀책 사유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열린민주당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 표명조차 없었지요.
기대 난망하더라도 의견 표명은 필요했다고 봅니다.
단일화 막바지까지도 갑론을박이 있던 사안입니다.) 

나. 민주당이 경선 일정을 결정할 때:
(민주당의 3월 1일 경선 일정으로는
단일화가 3월 8일 국회의원 사퇴 시한을 넘길 수밖에 없는데도
열린민주당 지도부는 적극적인 입장 표명이 없었지요.
저는 공개적으로 의견을 냈지만 반영되지 못했고
의원직 사퇴가 불가피하다 일찍이 판단했습니다.) 

다. 민주당이 단일화 토론과 홍보를 최대한 축소할 때: 
(열린민주당이 항의하는 게 필요했는데, 조용했습니다.
민주당이 열린민주당과의 단일화에 본격 나선 것도,
오세훈 후보가 결정되고 지지율 하락 여론조사가 나올 때였지요.)

라. 단일화 이후 저에게 공동선대위원장 요청이 없었을 때:
(이것은 당이 풀어야 할 문제인데,
어느 지점에서 무산됐는지 의아합니다. 
김태년 비대위원장, 안규백 박영선캠프 상근선대위원장,
우상호 선대위원장 등에게 제가 개별적으로 요청도 했고,
캠프 선대위가 안되겠으면 당 선대위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저와 최강욱 대표를 지명하라는 제안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산됐습니다. 그렇게 했더라면 서울 유세뿐 아니라
부산 유세까지 참여할 수 있었겠지요.
저를 포함해서 열린민주당 성원들은 온라인 선거운동을
열심히 했습니다만, 아쉬움과 함께 의문은 남습니다.) 

***
열린민주당의 정무적 감각은 훨씬 더 커져야 하고
훨씬 더 적극적으로 의견 표명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갈등도 생길 수 있겠지만, 
이슈파이팅 없이 어찌 정당 활동이 가능하겠습니까? 

2. 열린민주당 내의 사유화는 없나?

아무리 작은 정당이라도 사람들이 모여 있는 만큼
열린민주당에도 당연히 사유화 논란은 있게 마련입니다. 
담담하게 얘기합니다.
각 개인의 입장과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존중하면서요. 

예컨대,
가. 정봉주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과의 통합’을
서울시장 공약으로 들고 나온 것: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시겠지요?
무척 당혹스러웠습니다. 당원들의 비판도 상당했고요.
단일화 국면이 되어서야 비로소 정봉주 공동선대위원장 역할을
요청드릴 수 있었습니다.)

나. 열린민주당 정책연구원의 역할이 전혀 없던 것:
선거에서는 당도 당이지만 정책연구원은 선거 준비 시기부터
여론 조사, 정책 여론 조사, 상대 공약 분석, 자체 공약 개발 등
할 일투성이인데, 역할이 전무했지요. 이해불가한 일입니다.

***
이런 현상을 조율하는 데에 정당 지도부의 역할이 있겠지요.
미래를 위해서 조율과 선택이 같이 필요합니다.
정당에서 정무와 정책은 항상 같이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3. 열린민주당은 대중정당인가?
당원과 지지자들의 활력은? 왜 수동적인가? 왜 자폐적인가? 
 
열린민주당은 지지자들의 열성적 지원을 받고 있지만
대중정당으로서의 활동과 입지를 그리 넓히지는 못했습니다.
창당과 총선 이후, 물론 코로나 영향이 컸지만, 
접점을 늘이는 대외활동에 무척 수동적이었습니다.
그런 수동성이 쌓여 이번에 한 번에 드러난 것이지요.
훨씬 더 활동적으로 지지자 컨택을 넓혀야 했고,
훨씬 더 적극적으로 언론미디어 접점을 만들어야 했고,
훨씬 더 정책 경쟁을 적극적으로 펼쳤어야 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이 비례정당이고 정책정당일수록
대중적 활동이 더욱 필요하다고 저는 주장해왔습니다.
정당 경력과 의정 경험이 있던 저로서는
할 일과 해야 할 일이 눈에 많이 보이는지라
수없이 직접적, 간접적 제안을 하곤 했으나
결과적으로 당내에서는 무력했던 편이었습니다.

정당이란 경험과 경력과 전문성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갈등이 생기더라도 서로 존중하며 의견을 모으고
의사가 결정되면 혼연일체로 뛰고,
비록 각기 부족하더라도 서로를 키워주고
한정된 인적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열린민주당은 이런 시스템이 많이 부족합니다.

예컨대,
가. 열린민주당TV는 대외 접점을 만드는 주요 소통 매체인데,
초반부터 지나치게 특정 개인이 프로그램 운영을 독점해왔습니다.
열린민주당의 스피커가 되어야 할 유튜브에서,
최강욱 당대표 외의 다른 구성원들은 참여가 제한되었지요.   

나. 당내 기구의 인선에서 좀 더 포용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예컨대, 총선 이후 비대위를 구성했을 때
저와 강민정 의원이 배제되었던 것은 대표적 사례입니다.
의원 3명의 정당에서 왜 원내를 비대위에서 배제하는지,
이해불가였습니다.
만약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더라면, 성찰할 일입니다.
지금도 유사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다. 열린민주주의카페 역시 대중성을 확보하기에 크게 부족합니다.
열성 당원 위주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열린민주당 홈피에서
당원카페와 비당원카페로 했으면 간단했을 것을, 
결국 확장성이 부족한 카페 운영이 될 수밖에 없지요. 

***
열린민주당이 특정 팬돔 위주로 운영되지 않고,
좀 더 대중적인 지지 기반을 넓히고
전문가나 정치 고관여층 뿐 아니라
보통 시민과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4. 결

많이 축약했음에도 길게 썼습니다.
고언으로, 충언으로 받아들여주시기 바랍니다.

선거 과정에서는 후보가 가장 외롭답니다.
후보가 모든 과정에 책임을 지고
모든 결과를 홀로 삭여야 하기 때문이지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원 없이 선거를 치렀습니다. 

민주진보세력이 각기 또 같이 정신 번쩍 차리고
또 다른 출발을 제대로 모색하고 실천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저도 밖에서 열심히 돕겠습니다.
당원과 지지자들께서도 부디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10412
김진애

라라라11 2021-04-12 (월) 09:56 추천 11 반대 2
열린민주당을 키워야 됨
지율 2021-04-12 (월) 12:16 추천 6 반대 1
열린민주당 커져라
머홀랜드 2021-04-12 (월) 09:13 추천 5 반대 1
여야가 다 늘어진 이때 일하는 분으로 기억에 남겠네요. 고생하셨고 의원직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
머홀랜드 2021-04-12 (월) 09:13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여야가 다 늘어진 이때 일하는 분으로 기억에 남겠네요. 고생하셨고 의원직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
로크에빈 2021-04-12 (월) 09:26
개인적으로 전 국민의힘만은 절대 안된다는 생각으로 투표하는 입장이라 열린민주당 지지자분들께 욕 먹을 각오하고 글 올립니다
열린민주당이 존재해야되는 이유가 뭡니까?
아니 열린 민주당의 정치적 포지션부터 묻고 싶습니다
솔직히 저번 총선에서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열린민주당 찍고 그 당시 열린민주당 커뮤니티에서도 활동했습니다 근데 저번 총선은 과정이야 다 아시는거니 넘어가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정당, 민주당보다 더 민주당스러운 정당 표방하는건 나쁘지 않아요 근데...
그렇기때문에 하는짓이 결국 민주당 비판 아닌가요? 민주당으로는 부족하다..  그러니 우리 찍어달라.. 이 논리 아닌가요? 또 이해찬 대표에 대한 태도 이해가 안갑니다. 선거때 이해찬 대표는 분명 열린민주당에 대해서 선을 그엇죠. 부정했고 그건 당 대표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발언이라고 봅니다만 열린민주당이 그 이후 이해찬 대표에 대한 태도는 이해가 안갑니다... 이낙연과 비교하면서 찬양하는건 뭐하자는건지... 결국 자신들의 정통성을 이해찬대표로부터 부여받고 싶은거 아닌가요? 독자노선으로 가실꺼면 그냥 독자노선으로 가시고...그럴경우 민주당인물 퍌아서 정치 안하셨으면 합니다. 전 민주당 팔아먹어가면서 선거때 민주당표 갈라먹는 세력 용납이 안되거든요.. 그게 양당제 기반국가에서 도움이 될거라 생각 안하거든요.. 열린민주당이 정당으로써 의미 있는건 비례대표 후보군으로 나올때지 지역구까지 나와서 표갈라 먹는다면 그땐 제 기준에서는 없애야되는 정당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머홀랜드 2021-04-12 (월) 10:12
위에 말씀 하신 내용은 그동안 심상정 정의당이 행했던 행위입니다.
          
            
로크에빈 2021-04-12 (월) 10:28
제가 볼때 열린민주당도 큰 차이 없습니다
차라리 정의당은 노동자 그리고 지금은 페미라는 키워드라도 있지 열린민주당은 민주당의 대안? 그 키워드 빼고나면 무엇을 추구하는지도 안보이거든요 예전 유시민이 말한 매운맛 민주당? 민주당지지자 일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머홀랜드 2021-04-12 (월) 11:20
정의당과 같은 행동을 한다면 그나마 위성정당이라는 타이틀도 유지하지 못하고 사라질 겁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바람대로 진보 강성노선을 대표하는 정당으로 자리 잡는다면 살아남겠죠.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끼룩끼룩갈매… 2021-04-12 (월) 11:11
답변에 앞서 이번에 당헌 당규 바꾸면서 시장 후보를 낸걸 반성한다는 민주당 메세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총선 과정을 아시는분이 이런 의견을 내시는게 재밌네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되면서 민주당보다 먼저 비례당 먼저 치고 나온게 열린민주당이었습니다. 국짐당이 비례당이라는 반칙을 하면서 민주당도 이에 질세라 정의당 뒤통수까고 시민당 만드는 반칙을 했죠? 이 반칙을 하면서 열린민주당 스탠스가 자신들의 의도와 다르게 애매해지기 시작합니다. 열린민주당 스스로 애매한 스탠스를 만든게 아니고요.

정통성. 열린민주당은 정통성을 바라지 않습니다. 언제 열린민주당이 민주당의 정통 계승자다 라는 소리 하던가요? 이해찬이 선을 그은건 지들이 비례당을 냈으니 당연히 자신들 비례당이 이기게 해야하니까 선을 긋는거구요. 뭐 별거 있음?

애초에 갑 입장이던 민주당이 선을 그으니까 열린민주당은 애매해지고 어떤 스탠스를 취하든 쳐맞을 수 밖에 없는거죠. 민주당과 함께간다고 하면 "언제 니들한테 도와달랬냐?" 민주당 비판하면 "저봐라 저새끼들 저럴 줄 알았다" 이러잖아요? 그래도 전자가 더 나으니까 열린민주당에서 자꾸 같은편이다 라는 시그널 줬던겁니다. 살아야하거든요.

이번에 박영선이 노회찬 버스 타고 유세하는거 진짜 얼마나 정의당 입장에서 개새끼들로 보였을까요. 자신들이 조금이라도 유리하려면 반칙을 해대고 위급할 땐 자신들의 뒤통수 깐 집단을 서스럼없이 이용하는 아주 멋진 집단이죠. 아마 정의당에서 후보냈고 노무현 팔고 있었으면 민주당에서 얼마나 지랄했을지 눈에 선하게 보입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표를 갈라먹는다' 라는 생각하시는거 자체가 이미 글렀습니다. 이건 자신이 선거에서 얼마나 인물을 안보는지를 고백하는거거든요. 이 나라에선 민주당 국짐당 아니면 정치할 생각 말아야하는거죠 그쵸? 아마 님께서는 김홍걸 vs 최강욱 나와도 김홍걸 찍어주실거예요.
          
            
로크에빈 2021-04-12 (월) 21:30
개인적으로 그 당시 기준으로 하면
부산은 후보 내지 말아야되며, 서울은 내야됬다고 봅니다.
이유는 부산은 민주당에서 공천한 시장이 100프로 잘못한 사건이고
서울은 그게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사건이었죠.....  전 솔직히 작업당했다는 시각도 가지고 있고요
말씀하신 총선과정.... 그것도 애매한게.... 민주당이 비례정당 만들꺼라는건 솔직히 누구나 예상하고 있었죠.... 그대로 가면 제 1당은 무조건 빼앗길거라고 봤으니까요... 당시 우상호 의원이 그건 아니다 라고 예측하긴 했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비례정당 안만들면 망한다고 예측했습니다. 전 그 당시 기준으로 약속대로 만들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어차피 정의당이든 어딘던 진보진영이 표 받아 먹으면 되니까요...열린민주당이 치고 나오지 않고, 민주당도 더불어시민당? 그 당을 만들지 않았다면 누가봐도 정의당이 그 혜택봤을테니까요... 제 입장에선 국민의힘만 안찍으면 됬기에 상관없었죠... 누가 그 표를 받아먹던 진보진영이 의석만 차지하면 되니.... 그런상황에서 나온게 열린민주당이었죠.... 뭐 이후에 더불어시민당도 나왔고요.... 언급했다시피 전 열린민주당 찍었습니다. 어차피 어디든 표만 받아먹으면 되니까요. 여기서 애매한게.... 열린민주당 입장에선 본인들이 민주당 표를 받아먹으려고 나온거지만... 그게 애초에 민주당이랑 합의된 내용은 아니었다는거죠...열린민주당이 민주당 공천 받은 사람들을 바탕으로 만든 정당은아니잖아요... 민주당에서 공천 못받은 사람들이 나온정당이지....그러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정무적 판단으로 더불어시민당을 만든건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열린민주당을 찍긴했지만.... 당시 민주당의 정무적판단은 자기가 공천한 사람들을 국회의원으로 만들려고 했던거니까요..... 결과적으로 그게 열린민주당과 민주당 사이 갈등의 원천이었던거죠....
          
            
로크에빈 2021-04-12 (월) 21:36
이 상황에서 이해찬은 철저한게 민주당 당대표로써의 역할을 했습니다.
그건 민주당 입장에서 잘 선택한거죠... 친분이 있던 뭐하던 열린민주당은 민주당과는 별개의 세력이니까요 뭐 그러나 선거과정에서 열린민주당이 의석수가 예상보다 적었다? 이건 전 열린민주당의 실책이라고 봅니다. 예전 유시민장관 유튜브에 손혜원 정봉주 나온편이 있었는데 그때 유시민 장관이 했던 말이 있죠.... 매운맛 민주당을 원하는 지지자들은 항상 그 정도 지지율로 존재해왔고... 본인도 약간 그런정당을 운영했던 선배로써 충고해줬죠... 그때 손고모 태도는 열린민주당은 다르다 라는 식으로 유시민 충고는 약간 무시하는듯한 제스쳐도 취했고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민주당에서 열린민주당에 주는 프레셔가 장난아니었을겁니다.... 그 과정에서 뭐 아시는 여러 사건이 있었죠..... 그 결과 선거 몇일 두고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대판싸우는 일도 있었고... 전 열린민주당이 그 시절 의석 줄어든 이유는 민주당과 대립각 세웠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민주당과 대립각 세움으로써 그 정당성? 당의 존재의의 같은게 부정당했다고 보거든요... 민주당을 돕기 위해 나왔다는 사람들들이 민주당 공격하는걸 보고.... 전통적으로 지역은 민주, 비례는 저의당 찍던 사람들이 이탈했다고 보는거죠.... 그 결과 열린민주당 의석수는 예상보다 확 줄어든거고요
          
            
로크에빈 2021-04-12 (월) 21:41
말씀하신대로 박영선이 노회찬 버스 올라탄걸 보고 정의당 입장에서 피꺽했겠죠....
열린민주당도 그런 감정 있을거라고 본니다... 제가 열린민주당 사이트에서 나온게 그거였거든요
선거 이후 페이지에 올라오는 글들이 민주당이랑 싸우려는 글들만 올라와서요
관리자들한테 이거 분란글 아니야고 문의해도 관리자들이 오히려 더 부추기는 면도 있었고....
뭐 제 입장에서 그래서 열린민주당은 떠났다고 봐야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급하신 김홍걸이냐 최강욱이냐.... 저라면 이길놈 뽑습니다
김홍걸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더라고 김홍걸이 최강욱 이긴다고 하면 그 사람 뽑아요.....
아무리 능력이 떨어지는 인물이라도 적어도 국힘당 보다는 낫거든요....
마찬가지의 이유로 이번 서울시장도 개인적으로는 우상호 의원 좋아하지만 박영선 찍었습니다
왜냐 이길가능성이 보이던 후보가 박영선 밖에 없었거든요... 결과는 참패했지만....
뭐 전 이렇습니다.....
답변 늦게 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일할때 제대로 못보고 집와서는 페미 이슈 관련해서 재밌는게 많다보니 확인을 늦게하게 되었네요 ㅠㅠ
나름 정성스럽게 답변하려고 했는데 무례한점이 있었다면 사죄드립니다
     
       
끼룩끼룩갈매… 2021-04-12 (월) 11:13
그리고 열린민주당이 말하는 대안이란, 민주당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걸 하겠다는겁니다. 민주당은 어쨋든 중도보수를 끌어와야 하는 정당이거든요? 근데 못해요. 그거 하다가 집토끼 날아가니까.

근데 열린민주당은 가능했습니다. 총선에서 민주당에 밟히면서 못하게 된것일뿐. 독자노선으로 가라고 하시는데 열린민주는 이미 독자노선 가고 있고요. 그러니까 서울시장 박영선 김진애 경선이 나오는거고 손혜원 같은 사람이 민주당 까기도 하는겁니다.
          
            
머홀랜드 2021-04-12 (월) 12:43
근 시일 내에 민주당과 선긋기 해야 할겁니다. 현 민주당 지도부나 주류들이 원하는 위치는 제1야당이기 때문입니다.  개혁인사 (조국, 추미애)를 남의 힘을 빌어 처 내고 사면 발언으로 개혁의지가 없음을 만천하에 공개한걸로 보아, 현 여당인 스스로의 위치가 맘에 들지 않는 걸로 보여서 입니다.
          
            
끼룩끼룩갈매… 2021-04-12 (월) 13:27
위에 제가 잘못쓴거 수정하자면

민주당은 중도 보수를 끌어와야 하기 때문에 보다 우편향된 정책을 펼쳐야하고 열린민주는 집토끼 날아갈 걱정없으니 그 부분을 파고들어 대안정당이 되려한 것.

머홀랜드님이 답글 달아주셔서 확인하다가 다르게 반대로 잘못쓴거 수정함.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머홀랜드 2021-04-12 (월) 14:25
감사합니다. 지켜보는게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려서 그렇지 세상이 변하긴 변하더군요. 코로나 시국에 건강 잘 챙기시고 웃을 수 있는 일 생기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깐이마또까 2021-04-12 (월) 09:45
힘내거라! 열린민주당! 따블빽민주당 대신 열심히 지지해주마!
라라라11 2021-04-12 (월) 09:56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열린민주당을 키워야 됨
추천 11 반대 2
지율 2021-04-12 (월) 12:16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열린민주당 커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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