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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대를 착취해먹으려는 노땅들의 심정을 알겠네

[시사게시판]
글쓴이 : 뒹굴푸우 날짜 : 2021-04-11 (일) 06:10 조회 : 4223 추천 : 29  

이런 댓글을 봤습니다.

좋아요도 좀 달렸더군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십대 삼십대 청년들이 힘들다고 어디에도 길이 안 보여 절망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건 사실과 다르지요.

어디부터 노땅인지는 모르겠는데 그 노땅도 그저 삶에 발버둥치는

노동자이며 누군가의 부모이며 또 누군가의 자식이며

기득권에 착취당하면서 그냥 살아가는 누군가일뿐입니다.

남자들이 모든 곳에 착취를 당하는건 사실이지만

여자들은 오히려 여성평등이라는 말에 숨으면서 실속은 실속대로 챙기는 모습 잘 알고있습니다.

제 부모님 세대 지금 환갑이 분기점이겠군요.

그 앞 세대들의 남성들은 고생하는건 빼놓고

집안에서 고생한만큼 명분이나 실리를 챙길수 있었죠.

그 뒤로는 누구나 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인성 빻은 무대포 아니면 요즘 아내에 힘주고 사는 건 힘들고

학교에서도 남자들은 여자들 내신 올려주는 받침대역할을 하다가

군대에 가게돼 있습니다.

이런거 내세우기에는 체면이 안 사는데 이제는 체면을 팽개치고

여성 안 챙기고 기대안하는 풍조가 점점 늘어가지요.

그래도 연중무휴 발정기라 여자앞에 가면 간이랑 쓸개랑 내놓기도 하지만

사는게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국가등수는 올랐지만

여전히 사는건 빡셉니다.

모든게 상대평가가 암만 잘해도 더 잘하는 사람이 지천이죠.

답이 있겠습니까?

주제파악하고 살아야죠.

더 좋은 대우 받을려고 스펙 쌓고 존버하면서 버티던가

지금 상황에 맞는 일 구해서 살아가는거밖에 답이 없지않습니까?

법을 마구 지맘대로 이용하는 검찰

폭력으로 군림하는 폭력배

쥐꼬리만한 권력으로 챙겨먹으려하는 공무원들.

그들만의 사회 만들어서 밥그릇 챙기기 바쁜 사자가진 사람들.

월급 준다고 주인이라도 된듯 생각하는 사장님들.

등등 우리주변에 알게 모르게 노력말로 치트써서 이득을 챙기는 사람들 빼고는 다 같은 입장입니다.

자기 인생을 사는거죠.

아무것도 방법이 없다고 없는 사람들끼리 싸워서 뭐합니까?

열심히 노력해서 얻는 이득 말고 부당이득을 없애기 위해

국민들이 힘써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 휘둘리는거 그만합시다.

여당 야당 가리지말고 좀 덜 힘들게 사는 날이 왔으면 만족합니다.

지금 노땅탓하는 이십대들도 아이들에게는 노땅이고

사오십대 아저씨도 태극기 노인들에게는 애새낍니다.

일방적인 관계는 없어요.

달마과장 만화가 생각나네요.

엘리베이터 이용에 대해서 차별을 다룬 얘긴데

임직원들만 사용하는걸 여성만 사용하게 하는등

계층을 나눠서 시행하니 회사에 대한 원망은 사라지고 자기들끼리

싸우는 내용이요.

하하 하고 웃고 본 만화지만

지금 우리 모습하고 다르지않지요.

웃을 일 없지만 그래도 한번 웃어봅시다.

왜 사냐건 웃지요.

살건 살 수 있는 인생이 되기위해 각자 알아서 열심히 삽시다.


더블티탄 2021-04-11 (일) 06:11
너무 길어...-_-;
추천 6 반대 25
     
       
글쓴이 2021-04-11 (일) 06:23
길긴 긴데 내용도 별거 없어요.
     
       
GooNa구나 2021-04-11 (일) 07:09
넌 뭔 죄가 있길래.. 반대가 이리 많은가~
          
            
강박관념 2021-04-11 (일) 08:33
이 말도 반대가 늘어나네요 ㅜㅜ
     
       
긍정적마인드… 2021-04-11 (일) 13:12
디씨인사이드 출신맞죠? 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애새끼들 뻑하면 좀만 길어도 길다고 댓글 쳐달고 길게 성의있게 쓰면
짧게 쓰라고 타박주고 하던데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2021-04-11 (일) 13:47
디씨 디카 검색할때 들어가보고
안 들어가본지 이십년이 됐네요.
               
                 
Gollira 2021-04-11 (일) 15:38
ㅋㅋ 저도 그때 자주 갔었는데.
이젠 카메라 이야긴 없데요.
               
                 
그리피티 2021-04-11 (일) 17:03
어르신...
               
                 
긍정적마인드… 2021-04-11 (일) 17:27
글쓴분 애기한게 아닌데...
     
       
Fridia 2021-04-11 (일) 16:33
그럼 읽지마 ㅡ,.ㅡ;;;
Ms루리 2021-04-11 (일) 14:17
을과 정이 싸워선 안된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이념 사상 세대 성별로 갈라지는게 아닌
어쩌면 정치가 경제사회적 계급투쟁으로 가야 하는거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비야놀자 2021-04-11 (일) 18:42
맞습니다 일방적인 관계는 없죠. 나쁘게 말해서 40대가 20대를 착취하는 거지 사실 40대도 그 윗세대에게 착취당했을꺼고
사회에 기여한만큼 혹은 그이상 돌려받는게 맞는거죠. 자연스럽게 그 대상은 아래세대가 될 수 밖에 없는 거고.
사실 사회가 계속 발전한다면 인구가 늘거나 줄지 않는다면 혹은 시스템이 유지가 가능할정도로만 준다면 문제가 될 일은 아니었을 겁니다.

문제는 말도 안되는 출산율과 이 시스템이 유지될 수 없을거란 믿음 혹은 확신이 늘어난다는 거겠죠.
20대는 더 이상 위의 시스템에 동의 할 수 없습니다. 내가 수혜자가 될 확률이 너무나 낮기 때문이죠. 착취할 아래세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 만한 예시가 없을 것 같네요.

사실 현 20대가 현 40대에 비하면 사회에 기여를 얼마나 했겠습니까;(개개인은 다르겠지만)

하지만 시스템자체를 거부하는 20대들에게는 40대의 정당한 요구는 칼든 날강도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법적으로 완벽한 계약을 들고오면 뭐합니까. 현실이 시궁창이고 내일이없다면 종잇조가리에 불과하죠.

이럴때일수록 단결하자는 말은 쉽습니다. 하지만 하기는 어렵죠. 선의를 가지고 내미는 기성세대의 손은 이미 눈이 돌아간 20대에게는 손쉽게 착취하려는 노예주의 모습으로 보이게 됩니다.

배고픈 노예에게 철학을 강요할 수 없듯이. 현 20대에게 기성세대의 정의 (그것이 옳다 하더라도)를 강요할 순 없을 것입니다.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곳간은 점점 비어가고 가뜩이나 없던 인심은 환상의 유니콘이 되어버렸습니다.

초등학생때 집에 사람이 없으면 옆집에 무작정 문두드리고 들어가 아주머니에게 간식을 받아먹으며 기다리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현실은 이제 더 이상 상호호혜적인 관계가 아닌 상호착취적, 상호확증파괴적인 사회가 되어 버린것 같아 슬프지만,

별 능력도 없는 20대인 저로써는 나이계층으로써 묶여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면 기성세대가 우리를 착취한다! 기득권을 빼앗고 우리도 아래세대를 효율적으로 착취하자! 라는 말을 할수밖에 없네요...
     
       
글쓴이 2021-04-11 (일) 21:56
사십대지만 사십대가 이십대를 착취했다는 말이 이해가 안가고
우리가 윗세대에게 착취당했다고 하는것도 이해가 안감.
우리도 고생이고 밑 세대도 고생했지만
진짜 고생한건 맨땅에 헤딩한 우리 위 세대들이고
착취라고 말할거야.
국민연금밖에 없는데 국민연금은 그저 자기가 부운것 나중에 연금으로 지급되는거죠.
아무것도 안하고 세금으로 받아먹었으면 착취지만
연금 꼬박꼬박 내고 당연히 받아갈걸 받아가는것임.
훗날 후손이 연금 내는데 힘들다고 하는건
그저 운영하는 놈들이 기금관리를 잘못했거나 누군가 해쳐먹는거임.
어떤 특정 세대가 착취하는게 아니잖음.
연금이 바로 받아보면 그게 저금이지 연금인가요?
내가 놀때 누구를 착취하는 능력과 방법은 무었인데 착취를 논하는지 모르겠네요.
착취의 단위는 위정자나 정치가 기업체 오너정도 되야 쓸말임.
고맙습니다 2021-04-11 (일) 18:47
잘난 20대는 저러지 않아요.
누굴 탓할 틈도 없죠.
근데 제 주위 20대들은
힘들어 해요. 다들 누구를 탓하며.

ㅡㅡㅡ

저는 어디 가서 쉽사리 반대.. 이런 건
누르지 않아요.

기왕 왔으니 보고 배우고.
추천 팍팍.
오늘도 말씀을 다 읽자니
너무 길었어요. 그래도 다 읽었어요.
댓글들까지 모조리 몽창 다.
일요일이니까.

ㅡ 형, 도대쳬 무슨 말이 하고 싶은데.
ㅡ 일부의 소수자 빼고, 마음이 아프다고..
에드리안 2021-04-11 (일) 19:48
개혁을 외치면서 꼴통보수를 뽑는 대단한 20대들 ㅋㅋㅋㅋㅋㅋㅋ 어머, 그러고보니 오세훈 50세 넘지 않음? 20대가 노땅을 뽑았네. 바보인듯?
     
       
띠용Eldyd 2021-04-11 (일) 20:06
그런 모순을 딛고 전진하는게 일베 + 꼴페미 +개돼지 입니다.
비록 현실은 짐당을 찍었지만 이상만큼은 무려 꼴페미+여가부 척결 이랍니다. 매국단 + 나팔국과 손잡은 그들은...
생각보다 ㅈㄴ게 무식하네요.
저는 그동안 선진국인 줄 착각하고 있었나봅니다.
코로나와 투표로 인해 다시 보게 되는군요.
20~30대와 60대 이상이 같은 후보를 뽑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아무리 꼴페미가 싫어도 그렇지, 극우 매국집단 짐당을??

그게 핑계거리가 된다고 보나봐요. 어마무시하게 무식합니다.
그들이 일년동안 겪어보고 생각이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투표 끝나고 지들이 이겼?다고 바뀐 시장이 뭔짓하는지 신경도 안쓰는 걸 보면... 다 장난 같나봅니다.
가까운 미래에 미얀마 같은 사태는 안오겠지만, 그렇다고 장담할 수는 없겠네여. 저런 병신들이 휘까닥 해서 대선이고 총선이고 박살내버리면 조용히 책이나 읽으면서 살아야겠습니다.
글쓴이 2021-04-11 (일) 20:53
이러니 저러니 해도 원래 내가 먹을게 없어서 저는 상관없습니다.
여당이 되건 야당이 되건 내 살림가 나아지는 않음.
그나마 민주당이 속을 뒤집어 놓지 않는것 같음.
어그로탐지기 2021-04-11 (일) 21:15
당장 댓글에서도 젊은 남자놈들 개병신일베충취급하면서 티키타카하는거보면 글쓴분이 하는말 안통함 ㅋㅋ
자하선인 2021-04-11 (일) 21:42
일단 한국 경제에서 대부분, 비정규직의 형태로 직원을 고용하는 회사가 많습니다.
우리들이 꼰대라고 하던 세대에서는 일시키고 최저음금 주면 욕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비정규직은 최저임금이 당연하고, 심지어 이제는 일일 근무 시간에서 1시간 빼고 주죠?
한국은 젊은 사람들을 비정규직으로 내 몰면 절대로 안됩니다.
비정규직이 사라지지 않고, 전체 직업 비율 20년 동안 증가하게 되면 한국 경제는 나가리 될 겁니다.
뭐..
그때 가서도 기득권은 관심 없을 지도.
     
       
글쓴이 2021-04-11 (일) 22:14
내 생각은 비정규직 문제는 노소를 가리는 문제가 아닙니다.
파견직 협력사라고 불리는 하청업체 등등
이제 대부분의 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을 주는 업체가 점점 줄어듭니다.
이제 대세고 국룰이라고 봐야죠.
그러면서 대기업들은 노조에 휘둘립니다.
그러니 점점 직영직을 없애고 협력사나 파견직 비율을 올리는거죠.
그게 돈이 적게 드니까.
그리하더라도 더 많은 인원들이 뭐라도 할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어요.
일하는 동안은 먹고사니까.
국민 전체가 경쟁하는 사회라 빡세네요.
학생은 성적경쟁
직장인은 실적경쟁
자영업자는 생존경쟁
심지어 욕하는 정치인들도 지들끼리 경쟁하고
이래서 철밥통 직장이 갑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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