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엘지건을 보니 조금 씁쓸하면서도 걱정이 돼네요
그동안 우리가 알게 모르게 중국에 잠식당한 기업들이 꽤 많아요
몇년전에 펜텍도 결과적으로 중국 BYD가 인수해서 인도포함 개발도상국에 수출되는 초저가폰들을 생산한지 꽤 됐습니다
SK같은 경우도 하이닉스외에 대련인가에 망한 반도체 회사 인수해서 지금 셋팅중이라는 소문도 들리고요....
BOE같은 경우는 직접 고용은 안하지만 자사를 만들어서 한국에서 팀단위로 개발팀및 생산팀을 섭외하는걸로 알고 있는대 그렇게 넘어간 인원이 천명이 넘는다고도 합니다...
개발도상국에게 중국은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인권이니 환경이니 지랄하는 서빙국가같은 최악보다는 차악의 개념이 더커요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들고 문명화도 안돼서 1년일도 어떻지 모르는데 각종 규제만 내세우는 서방권 보다 당장 눈앞에 돈을 주는 중국에 편향될수 밖에 없죠
왜 이 얘기가 나오냐면 "품질이 딸린다, 짭이다"해도 그나마도 없어서 못쓰는 그런제품이 팔릴 시장을 중국은 개척하고 있는겁니다
참고로 개발도상국의 왕족및 귀족들이 중국애서 무상으로 유학을 많이들합니다
그들이 "중국"에서 보고 배우는게 무엇일까요...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정치권에서 활동시작하는 10년-30년 후에는 어떤 모습일지도 기대돼죠
혹시라도 중국이 공들이고 있는 아프리카 경제 연합이라는 초국가단체가 탄생한다면 그 시장및 개발에 있어서 우선권을 누가 쥐고 갈지도 걱정이죠
두서없이 끄적였습니다
엘쥐가 저가폰 사업부를 판다는걸보니 예전 소니나 IBM이 PC사업부를 매각했던일과 데자뷰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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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미쳐버린 다큐3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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