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가락시장 가서 킹크랩 배터지게 먹고
올해는 노량진 시장으로 갔습니다
친구 결혼식때 오며가며 고생 좀 했더니 거하게 한번 쏘네요
완전 감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량진 신 시장
안에 정말 깔끔하게 잘 해놨더군요
킹크랩 랍스터 대게 타이거새우 뭐 없는게 없습니다
킹크랩 양이 많아 다 못먹을거 같아서 이번엔 패스한 랍스터
그놈 참 싱싱하고 실한 게..
담엔 랍스터도 꼭 먹어봐야겠어요
킹크랩 사고 아주머니가 서비스로 주신 새우 한접시
위꼴 장난아님-_-;;
딱 새우깡 비주얼이네요
비주얼 끝내줍니다
역시 새우는 구워야 제맛이죠
삶으면 은근 비리고 육즙도 빠져서 퍼석함
꼭 구워드시는걸 추천해요
에피타이저 시간이 지나고 대망의 왕게 본방!!
압도적 크기 실감을 위해 손가락 비교삿 올립니다 ㅋㅋ
3.5Kg에 kg당 4.5만
인어교주 해적단 앱으로 최저가 검색해서 갔는데
무게 잴때 바구니따위 올리지 않습니다 순수 게 무게
3.6kg 정도에 15.7만원
서비스로 새우 왕꼬막
기타 차림비 맥주 음료 찜비 새우구이값 등등 해서 5만 정도
4인 가서 20만 정도니 인당 5만에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전 얻어먹은 거라 공짜 ㅋㅋㅋㅋㅋㅋ
설명충은 여기까지
폭풍흡입 시자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ㄱ!!
살 들어있는 상태 ㄷㄷ
꽉꽉 차 있습니다 완전 혜자+_+
대게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다리 반 정도 먹고 나서 가게에서 잘라줬는데
그래도 한접시 가득이네요
대게와 달리 킹크랩은 몸통까지 전부 먹을게 가득합니다
마지막 볶음밥
배불러서 다 못먹을 줄 알았는데 거의 다 먹었습니다
마무으리는 설빙에서 메론딸기치즈 빙수로!!
배부른 하루였네요 ㅎㅎ
킹크랩의 단점 : 눈높이가 높아져 다른 게에 별로 관심이 안 간다
킹크랩의 장점 : 단점빼고 모두
(비밀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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