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동안 아무리 찾으려고 해봐도 안나오는군요 ㅠㅠ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꼭 찾고 싶은 게임이 있어서 질문 올립니다.
제가 처음 1995년도 쯤에 오락실에서 봤고요. 종스크롤 슈팅게임입니다.
비행기를 고를 수 있었는지도 가물가물하군요. 아마 고르지 못하고
아이템에 따라 총알의 형태가 바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파워업이 가능하고요.
(그래서 잘하는 애들은 스테이지에 따라 총알 아이템을 바꿔 먹어가며 공략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일 기억나는 총알 형태는 대포였는데요. 총알이 연속으로 발사되는 게 아니고.
단발 형태로 발사가 되나 대포의 형태이기 때문에 데미지가 높았습니다.
적기가 많이 있어도 그냥 무식하게 뚫고 가는 형태로 공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매 스테이지마다 보스가 있었는데 진행하다가 보스가 나오면 영어로 멘트가 나오고 나서 보스가 출현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보스는 하반신이 없고 상반신, 얼굴, 팔만 있는 커다란 석상의 보스인데.
사람이 따귀 때리듯. 한쪽 팔을 쭉 뻗어서 플레이어를 괴롭힙니다. 다시 반대편 팔로 싸대기 날리듯 괴롭히고요.
양손을 번갈아가면서 휘두르면서 몸은 다이아몬드 형태로 움직입니다. 그러면 플레이어는
가슴쪽으로 와서 얼굴을 공략하다가 보스가 데미지를 입으면 얼굴이 없어지면서 스테이지가 끝났는데요.
지금 최대한 기억을 끄집어 내본게 이정도입니다. 집에서 에뮬로 플레이해보려고 하는데 게임이 기억이나질 않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저의 답답함을 해소시켜줄 분 없으신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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