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기타가 아닌 연필덕후

연필 냄새 좋아요. 전 두종류 연필밖에 없지만...
연필이 필기감도 좋구요. 또 깎을 때 사각거리는 그 느낌.
다양한 연필 보니까 좋네요. 특히 빈티지 연필은 한 번 써보고 싶네요.
아....연필의 세계 ㅎㅎ;

지우개 부분이 특이한 게 눈에 띄네요.
연필 상자는 필통으로 써도 손색이 없을 듯.
아 좀 아까운가요 그러기엔.

저도 밑에 분처럼, 연필 좋아하지만 왠지 좀 아끼는 것도 있고 ㅋㅋ 제트스트림하고 샤프를 자주 쓰긴 해요.
사실 연필이라는 단어 여기에 적는데도 뭔가 낯선 기분이 묘하네요.

예전 게시글도 보고 왔어요. 거긴 90일 지나서 댓글 못 단대요;
나무 느낌 책상과 독서대? 거기에 쌓여있는 연필. 새하얀 지우개. 예쁘더라구요 ㅎㅎ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렸을 때는 저도 연필 칼로 못깎았어요; 무셔워 ㅋ
지금은 아주 아주 쬐그만 돼지 모양 연필깎이로 깎아요 ㅎㅎ
돼지코 위로 돌려 열고 거기에 연필 머리를 넣는 거에요.
연필 돌려서 깎으면 돼지 몸통에 깎인 연필 찌꺼기가 쌓여요.
한 10년 전에 700원인가 400원인가 주고 삼 ㅋㅋ 아직도 잘 쓰고 있어요.

님처럼 매니아는 아니지만 저도 연필에 엄청난 매력을 느낍니다. 그러나 실상은 볼펜을 많이 쓰죠~ 오늘 연필 한 번 깍아서 뭐라도 써봐야겠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멋지시네요~ 요즘은 연필 못 깎는 애들이 대부분일텐데요~

연필도 연필인데 연필 케이스가 이뿌네용

이해합니다.
저는 샤프 덕후에요. :)

와... 뭔가 끌리는 취미네요!!

저도 연필 을  �A아서 항상 필통에 넣어 다닙니다..  나무향내와  나무의 따뜻한 질감 글쓰는 감촉은 어떤 필기도구도 흉내낼수 없지요.

저는 스테이틀러 연필 좋아서 그거쓰는데..ㅎㅎㅎ

연필이라하니
옛날에 천조국이 우주에서 쓸 볼펜을 개발한다고 했을때(했다고 했나..)
불곰국이 그냥 연필쓰면 될텐... 이라 했던게 생각나네요..ㅎㅎ



뭐 그렇다구요..허허

연필심 부러지거나 심 가루나 그런게 날아 다닐수 있으니 볼펜쪽 계발도 고려할 만 하지 않나요?ㅎㅎ

ㅋㅋ 영화 세얼간이들에서도 나왔던 얘기죠ㅋㅋ웃겼음

가성비 연필 뭐가 있나요?

파버카스텔 카스텔9000 좋습니다 ㅎㅎ

오호 연필 모으는건 처음보는데
사진들 보니 모을만하네요 :]
이쁩니다

세밀화 그리시나요? 딱딱한 제품이 주로 보이는군요. 담에 그림도 함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