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비싼 소프트웨어가 항상 더 좋은 소프트웨어는 아니다. 하지만 때로는 더 많은 돈을 내고 얻는 기능이 매우 유용할 수 있다. 바로 윈도우 11 프로가 그렇다. 대부분 사용자는 윈도우 11 홈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파워 유저라면 프로에서 제공하는 추가 기능은 돈값을 한다. 여기서는 업그레이드 방법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이유를 간략하게 살펴본다.
윈도우 11 홈에서 윈도우 11 프로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은 2가지다. 첫째, 프로용 코드를 구매해 정품 인증을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품 인증 설정 및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앱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구매하는 것이다.
코드를 사용해 윈도우 11 프로로 업그레이드하는 법
1단계 : 코드 구매
2가지 코드 종류가 있다. 아마존 및 베스트 바이 같은 소매점에서 살 수 있는 업그레이드 키, 또는 윈도우 11 프로 정식 버전용 키다(업그레이드 또는 정식 설치 키로 작동). 전자는 100달러로 후자(200달러)보다 저렴하다. 정식 설치 키를 구매하면 비용은 달라질 수 있다. 더 저렴한 옵션은 OEM 라이선스다. 일반적으로 소매업체를 통해 판매되지만, PC월드의 소프트웨어 스토어(현재 80달러)나 할인될 때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2단계 : 윈도우에서 정품 인증하기
윈도우 11에서 설정 > 시스템 > 정품 인증으로 이동한다(또는 시작 메뉴에서 정품 인증을 입력하고 엔터키를 누른다).
3단계: 제품 키 변경
윈도우 버전 업그레이드(Upgrade your edition of Windows) 섹션 왼쪽의 작은 화살표를 클릭해 드롭다운 메뉴를 펼친다. 첫 번째 줄의 제품 키 변경(Change product key)에서 변경 버튼을 클릭한다.
4단계: 제품 키 코드 입력
이 상자의 색상은 윈도우 11 테마 색상을 기반으로 한다. ⓒPCWorld
나타나는 창에 라이선스 키를 구매한 후 받은 25자리 코드를 입력한다. 정품 인증에 성공했다면 운영체제로 윈도우 11 프로가 표시돼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윈도우 11 프로로 업그레이드하는 법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앱 내의 업그레이드 옵션
1단계 : 윈도우 11에서 정품 인증 열기
윈도우 11에서 설정 > 시스템 > 정품 인증으로 이동한다.
2단계: 마이크로소프트 앱 열기
윈도우 버전 업그레이드(Upgrade your edition of Windows) 섹션 왼쪽의 작은 화살표를 클릭해 드롭다운 메뉴를 펼친다. 마이크로소프트 앱에서 업그레이드를 찾은 다음 스토어 열기 버튼을 클릭한다.
3단계: 윈도우 11 프로 업그레이드 구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앱이 열리면 윈도우 10/11 프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구매 페이지가 표시된다. 빨간색 구매 버튼을 클릭한다(미국 거주자라면 99달러다). 지침에 따라 구매를 완료한다. PC를 다시 시작하면 정품 인증 설정에서 라이선스가 윈도우 11 프로로 표시된다.
윈도우 11 프로 업그레이드의 이점 6가지
1. 마이크로소프트 원격 데스크톱(Microsoft Remote Desktop)
윈도우를 사용하면 원격으로 PC에 액세스(및 로그인)해 제어할 수 있다. 윈도우 11 홈 PC가 클라이언트 역할을 할 수 있고, 윈도우 11 프로 PC만 호스트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출장 중이거나 이동 중에 내 컴퓨터에 액세스할 때, 즉 다른 PC에서 내 컴퓨터에 로그인하려면 프로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2. 비트로커(BitLocker)
윈도우 11 홈은 호환되는 기기에서 기기 암호화를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11 프로에서는 훨씬 더 유연한 제어와 더 엄격한 보안을 제공하는 비트로커를 쓸 수 있다. 예를 들면 기기 암호화는 복구 키의 사본을 PC와 연결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자동으로 백업한다. 비트로커를 사용하면 몇 가지 방법으로 복구 키를 수동 저장하고, 원하는 만큼 복사본을 만들 수 있다. 기기 암호화는 전체 기기를 암호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비트로커를 활용하면 드라이브 및/또는 파티션을 개별적으로 암호화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윈도우 파일 암호화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윈도우 파일 암호화 가이드를 참고하라.
3. 윈도우 샌드박스(Windows Sandbox)
윈도우 11 프로를 사용하면 가상 머신을 만들 수 있지만, 가상 머신은 생각보다 더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할 수 있다. 실제 PC와 마찬가지로 가상 머신에서 윈도우를 실행하는 경우 가상 머신에 대한 별도의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가상 컴퓨터의 보호 기능을 사용해 출처를 알 수 없거나 의심스러운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는 경우 또는 컴퓨터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의심스러운 이메일을 열어야 하는 경우 윈도우 샌드박스가 합리적인 중간 대안이 될 수 있다. 가상 머신을 만드는 대신, 샌드박스는 앱을 실행하기 위해 윈도우 리소스 일부를 예약한다. 하지만 여전히 파일을 PC에 다운로드해야 하기 때문에 가상 머신처럼 격리되진 않는다.
4. 하이퍼-V(Hyper-V)
소프트웨어가 잠재적 맬웨어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을 때, 가상 머신(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 내에서 생성하는 다른 PC)에서 파일을 실행해 PC를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 VM웨어 같은 프로그램을 구매하는 대신, 하이퍼-V용 윈도우 11 프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하이퍼-V를 사용하면 독립적인 테스트 환경을 설정할 수 있고, 스핀업하는 각 가상 머신 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및 실행할 수 있다.
하이퍼-V 인스턴스에서 윈도우를 실행하려면 각 인스턴스에 라이선스가 필요하다는 점을 유의하라. 또 가상 머신은 맬웨어로부터 보호되지 않는다. 가상 머신은 일반적으로 악성 소프트웨어를 격리할 수 있지만, 일부 바이러스는 가상 머신의 경계를 벗어날 수 있다. 다른 바이러스는 가상 머신에서 실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정상적인 환경에서만 악의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다.
5. 더 많은 램(RAM)
윈도우 11 홈이 최대 128GB의 메모리를 제공하긴 하지만, 몇몇 사용자에게는 부족할 수 있다. 크롬과 브라우저 탭을 쌓아 두는 것 때문이 아니라(일각에서는 이를 문제로 삼지만) 현실 시뮬레이션, 여러 가상 머신을 동시에 실행하거나 여러 사용자가 액세스하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등의 특수한 시나리오 때문이다.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대부분 128GB 램을 초과하지 않지만, 원한다면 최대 2TB의 메모리를 지원하는 프로를 선택하면 된다.
6. 엄격한 운영체제 제어
그룹 정책 편집기(Group Policy Editor) 및 할당된 액세스(Assigned Access) 같은 기능을 사용해 PC를 실제로 잠글 수 있다. 물론 IT 담당자가 아니고서야 이런 기능을 언제 사용하냐고 할 수 있지만, 예를 들면 자녀의 PC 사용을 보호하고 싶은데 자녀 보호 기능이 충분히 상세하지 않을 때 유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소규모 비즈니스에도 유용할 수 있다. 그룹 정책 편집기를 사용하면 특정 기능과 요소가 활성화(또는 비활성화)되도록 윈도우를 조정할 수 있다. 할당된 액세스 권한을 활용해 사용자별로 실행할 수 있는 앱을 제한할 수도 있다.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6826)
컴퓨터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