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그래픽카드 지지대 -3? (일주일간의 여정...;)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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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그래픽카드 지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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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그래픽카드 지지대 임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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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거쳐 오늘자 지지대입니다...

1660s에서 3060ti로 업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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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래픽카드 업글을 하며 날려? 먹은 쿨러팬 때문에

a/s를 받으러 용산을 다녀왔는데....

때마침 as센터에서 무료 배포하는 걸 가져왔습니다.

얼핏보고 완제품인 줄 알았는데 가져와보니 나노블럭....1시간 걸렸습니다..;

윗면에 미끄럼 방지 패드 같은걸 붙이긴 했지만

카드의 모양새가 평평하지 않다보니 역시나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센터에 전시한 제품 중에 맘에 드는 형태가 있었지만 rgb led가 화려한...

요란한 걸 안좋아 하기에 엘이디가 없는건 없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그건 그렇고....

as센터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제가 사는 곳에서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할 수 있도록

일찌감치 출발했건만.... 일반적인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도착지(용산)까지 2시간 가까이 소요...

(차가 안밀리는 밤 시간에 가면 50분 안쪽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경인고속도로)

오랜만에 이쪽 라인을 가다보니 많이 변해가고 있더군요.

신월 이후는 공사판....;

목동에서 양화대교/영등포 쪽으로 넘어가는 다리는 언제 없어진건지...;

1660(조텍)의 부러진 팬을 수리하면서

겸사겸사 중고구매로 업글한 3060(이엠텍)을 점검하고 왔는데...

다행히 두 센터가 가까운 거리...

두 카드 모두 a/s기간 내의 제품이긴 하나

1660(조텍)은 사용자 과실이기에 비용 발생,,,

3060(이엠텍)은 서멀 재도포와 청소 및 점검을 부탁했는데 무료...

이엠텍에는 안마의자가...

조텍에는 음료제공과 위 사진의 지지대를 공짜로,...

무엇보다 1660(조텍)의 부러진 팬교체 비용이 이렇게 저렴할 줄은...;;

팬 한개만 부러진 것이나 정책상?

쌍팬/방열판 모두 교체를 해야 한다더군요.

트윈팬이기는 하나 가격이 25천원...

직접 고쳐보려 알리를 찾아보니 팬한개 가격만 만원은 하던데...

(4-5만원 하면 알리발 팬으로 교체할 생각이었습니다)

여러모로 이득...

수리 후 받아보니....육안으로 봐선 새제품이 되어버렸습니다.;;;

팔기가 아까울 정도...

(스페어로 소장할 생각입니다.)

이엠텍은....

혹시나 싶어 물어봤더니 서멀 재도포도 as기간 동안은 하지 말라더군요.

센터에서 서멀재도포를 위해 애초에 붙어있던 제조사 봉인은 제거되고

센터의 봉인 스티커를 다시 붙여놓은....

제가 가져간 evga모델만 그런것인지 이엠텍에서 관리하는 모든 제품이 그런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채굴 3개월 정도 돌리고 방치했다던 그래픽 카드도 양호하다 판정받고...

우연히? 두개의 센터를 동시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모두 친절..이 기본...

거기에 필요했던 지지대까지 공짜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용산역쪽 상가에 철거예정이란 현수막이 걸려있던데...

시간 여유도 있었는데 용산역사쪽으로 둘러볼 걸...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한때는 이 지역이 사람이 미어터지는 곳이었는데...

90년대 말 2천년 초반에 자주 갔었던....

언제 또 이쪽으로 올지 알 수 없지만 그땐 많이 달라져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