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알못입니다. 당근에서 그래픽카드 사려는데 초짜 질문 두 가지 드려요.
플래티넘등급 1300w 파워부터 해서 다른 사양들은 다 충분한데 VGA만 1080으로 버텼습니다 ^^;
요즘 VGA 카드가 많이 싸졌다고 해서 3060~3070ti 정도로 하나 사려고 하는데,
(가성비가 좋으면 3080 도 사실 상관은 없는데...)
문제는 제가 VGA 관련 용어에 대해서 잘 모르고, 채굴품을 구분하는 방법도 모르고,
똑같은 3070ti 여도 뭐 레퍼니/비레퍼니/브랜드니에 따라 가격도 하도 달라서 시세도 전혀 모르고..
그래서 채굴품 아닌 개인 사용이었다고 속이고 팔아도 그냥 믿는거 말곤 방법이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딱 두가지만 여쭤보고 적당한거 대충 사려고 합니다.
1) 가격
저희 지역 근처 당근에서 검색하니까 스샷과 같이 가격 정찰제(?)로 공개하고 파는 채굴카드 업자들이 여러명 나옵니다.
그냥 위 가격이 시세라고 보고 저중에 하나 골라서 사면, 이게 용산 찾아가서 채굴품 사는것과 별 차이가 없을까요?
아니면 가격도 차이 많이 나고, 제품의 상태라든가,
사오자마자 작동 잘 안할 때 즉각 교품받기도 편한건 용산같은데 이런 차이가 클까요?
전자라면 그냥 위 판매자한테 3070 ti 40만원에 바로 사오려고 하고..
후자라면 어떻게든 파는 곳 물어봐서 하루 시간내서 용산을 한 번 다녀와야 하야 하나 싶어서요.
2) 생산월
몇년 몇월제품이라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어차피 채굴품 사면 A/S 안된다고 이미 모든 브랜드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는 얘기를 듣고..
A/S못받을거면 굳이 22년 제품 아니어도 되겠네.. 싶었는데
이게 1년 채굴한 카드랑 2년 채굴한 카드의 수명이 전혀 다를것 같아서,
어차피 a/s 포기하고 사더라도 22년 제품으로 사야 할까요?
3천번대 재끼고 4천번대 새거 사려고 했으나 가격이 미친놈처럼 나온데다가
사실 지금도 고사양 게임을 전혀 안하다보니.. 3천번대 중고로 또 한 2년 적당히 버티다가 팔아볼 생각입니다.
고사양겜은 잘 안해도 모니터가 4K라서 좀 더 활용해볼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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