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반을 삼성 50인치 UHDTV를 모니터로 사용했습니다.
커브드라 보기 참 좋았고 지금도 모니타로써 화질은 짱짱하지만
영상은 역시 역부족이네요. HDR도 안되고 이미지프로싱도
딸려서 노이즈나 잔상처리도 미흡하구요.
3년전부터 Cx시리즈보고있다 작년에 C1구매하고 취소하길 반복
결국에는 완전한 evo패널에 무게도 대폭줄이고, 스탠드 디자인까지 개선한 55C2를 구매했습니다.
PC모니터에 맞는 셋팅 다 끝내고나니 한결 보기 편하네요.
WRGB 픽셀구성이라 역시 문자가독성은 가까이서 보면 별로입니다.
이건 BGR구성으로된것과 다른문제로 클리어타입도 조정이 안됩니다. 걍 배율을 높여서 글씨를 크게보는게 그나마 가독성을 향상할수 있습니다.
영상은 뭐 두말하면 잔소리고, 방이 항상 어두운상태라서
첨에는 HDR2000급의 QLED사려다가 OLED가 더 맞을것같아
구매했는데 탁월한 선택입니다.
스피커도 2채널짜리지만 LG가 사운드에는 진심인건지
이전의 티비 스피커 사운드와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2.2채널짜리 제품 구매했으면 20만원대 이하 사운드바는 구매 안해도 되지싶을 정도입니다.
HDR과 돌비비전영상은 자동으로 인식해 영상모드 바꿔줍니다만
첨부터 픽셀밝기를 100으로 쏴주니 볼때마다 밝기를 다운시켜줘야하는것이 좀 불편하더군요. 이게 옛날 삼성UHDTV에서도 그러더만
따로 고정할수있는 옵션이 있는지는 더 살펴봐야겠습니다.
암실에서는 밝기 넘치도록 밝고, PC화면은 올레드 픽셀밝기 20만 두어도 충분합니다.
다만 이번에 커브드를 쓰다 평면을 쓰려니까 화면이 볼록해 보여서
적응 기간이 필요할것같습니다.
거실에는 QLED Q80R 명기가 있어 OLED와 비교하며 보는 맛이 있을것 같습니다.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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