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브랜트 비트코인,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기회...어떤 자산과도 비교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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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브랜트/출처: 트위터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3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BTC)은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기회를 제공했다.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은 여태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자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해킹이 불가능하고(적어도 지금까지는),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추적 가능하고, 거의 즉각적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등 비트코인의 고유한 특성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의 반복되는 기하급수적인 가격 상승과 심각한 약세장 폭락을 언급하며 다른 어떤 자산과도 비교할 수 없는 비트코인의 포물선형 특성에 경외감을 표명했다.

한편 브랜트는 비트코인의 다음 단계에 대해 "나는 70대 후반에 건강이 좋지 않아서 비트코인 이야기의 끝을 목격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흥분과 놀라움이 다가올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1980년대 주식 시장은 기업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의 시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비트코인은 세계 통화 시스템에 대한 적대적 인수 시도를 상징한다.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나는 이 위대한 실험에 작은 부분이나마 참여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영광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알트코인 및 밈코인은 비트코인이 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일(한국시간) 오후 6시 13분 현재 비트코인은 6만3천268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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