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경차 '스파크', 완전히 사라졌다. 지난달 남은 재고 48대 떨이 판매

안정성이다 뭐다 하는데
내부에서 너무 많이 불편함. 특히 오토바이 계기판에서 진짜 식겁함

@스토베리피츄

2015년부터 오토바이 아닌데...

마티즈2가 첫차였는데 아쉽네요. GM은 이제 그저 수입 자동차일뿐이네요.

@하니공원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모두 국내 생산해서 수출까지 합니다.

@뉴러씨니아

마티즈2 폐차하고 이후로 마크리 올란도 말리부 크루즈 어쩌다 보니 가족들이 다 GM을 끌고 있는데 다 단종되어 버렸네요.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차체 강성으론 쉐보레 스파크가 경차중에 최곤데... 수리비도 경차 중에 최고..

최소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야지 그마저도 사라졌으니 500정도만 더 보태면 아반테 k3타는데 뭐하러 경차를 탈려할까요..

@어느날

통행료50%할인, 세금, 유류비할인, 골목길 운행 최적화 
용도만 맞으면 정말 잘 활용하시던데요?
작은차가 필요한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붕탁앙

골목길 최적화 말고는 좋은게 없어보이네요. 활용잘하고 작은차 필요한사람들보다 메리트가 없다라고 느끼는 사람이 더 많은 이유가 있어요

@어느날

회사 및 아파트 주차난좀 있는곳은 경차전용 주차구역 이것도 좋은거 같아요~ 항상 보면 자리가 남아있어서요 ㅎㅎ

@어느날

차를 한대만 타는 사람들한테는 그럴수있는데 여유는없는데 차2대를 운영해야될 일이 생기면 경차가 꼭 필요해집니다

스파크 차 이쁜데...
- 뉴모닝 2010 -

쉐어링 할때 최고였는데.. 이제 찾기도 힘듬.

지엠 창원공장에서의 스파크 생산 종료(단산)은 작년 8월에 했지요. 조촐한 단산 행사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재고를 넉넉히 만들어서 올해까지 끌고 왔습니다. 이제야 단종(판매종료)를 했군요
생산 라인은 신형트랙스로 변경되어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제 쉐보레에서 제일 소형엔트리가 트랙스네요.

올뉴마티즈가 첫차 였는데 깡통이었지만 10년 넘게 타고 다니며 잔고장 없이 소모품 교환외 잘타고 다녔네요

넥스팍 있는데 온갖 잡소리, 하부 부식, cvt 미션 빼고는 만족 중임

스파크는 우즈벡 우즈오토에서 제일 효자 상품입니다.
작년에 우즈오토에 있었는데 기존 스파크 금형이 모자라서 새로 금형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내륙 국가라서 수출 물량을 전부 열차로 실어 내는데
열차가 얼마나 긴지 점심 먹어러 가다가 열차에 막히면 점심 시간을 넘길 정도로 깁니다.
중앙아시아 여러 국가들이나 러시아에 주로 수출한다고 합니다.
껍데기만 우즈벡에서 생산하는데 물론 여기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들은 한국에서 수입해 갑니다.
아니면 한국기업이 현지에 공장을 지어서 생산하는 것이구요.
한국 중소기업들에게는 아주 쏠쏠한 거래처 입니다.

물론 다마스는 아직도 엄청나게 생산하고 있으며 수출물량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다마스야 말로 현지 생활 환경에 가장 적절한 차가 아닌가 합니다.
스파크이든 다마스이든 전부 가스차인데
현지에서 가스가 생산되는 관계로 가스 1리터당 한국돈으로 270원입니다.
차값 싸지~ 가스값 싸지~ 거의 공짜로 차를 굴리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아침미다 택시로 출근하는데 45분 거리인데도 택시 요금이 3천원 (28,000숨) 내외 입니다.
통근버스는 2탕을 뛰어야 해서 너무 일찍 출근하게 됩니다

가스를 사용하니까 도심에도 공기가 아주 깨끗했습니다.
그에 비하면 바로 옆 나라인 키르키스스탄은 대부분 택시들이 일본 중고차를 수입하는데
경우나 휘발유 차라서 매연이 아주 심합니다.
비쉬켁이나 오쉬에 딱 내리면 공기질이 안 좋다는걸 바로 느끼죠.
길거리 나가면 바로 매연 냄새가 납니다.

생각해 보면 대우가 부도가 나지 않았다면 그 넓은 중앙아시아 시장이 모두 한국꺼 였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뭐~ 지금도 대우자동차 다니다가 조퇴/명퇴하신 분들이 많이 근무하고 계십니다만
역시나 시장의 대부분은 중국업체가 싹쓸이 하고 있습니다.
이 금액만 해도 중국으로서는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이죠.

@칼있시마

풀옵가격이 국산으로는 1,100 가까이 한다고 들었는데
우즈벡 현지가격은 850정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출고가 기준으로~

많이 팔렸는데도 단종하는건가요? 그렇다면 제 생각이 틀렸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준중형과 상대적 가격우위 여력을 제조사에서 고객에게 전가시키지 않고 다 먹으려 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통행료 할인이나 공영주차장 할인 세금할인등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런 할인을 보탰을때 가격경쟁력이 생기는 판매가는
소비자에게 매력이 없죠

개인적으로 레이가 터보모델 + 진정한 전기차로 리뉴얼 되면 경차 쪽은 씹어먹지 않을까...싶음..

밴 모델의 경우 차량 하부에 기본적으로 배터리 깔고, 2열에도 배터리 깔아도, 내부공간이 넓어서 시내 배달용으로 메리트가 클 것 같은데..

경차 그까이거 거기서 거기다 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타보면 모닝은 진짜 이거 타다 어디박으면 죽겠단 생각이 절로 듦..그나마 스팍이는 죽지는 않겠다고 생각됨..근데 그래도 경차는 사고나면 좆되니까 걍 큰차 탑시다 ㅎ

스파크 엄청 좁던데

좁고 쓸때없는 잔고장에 부품은 또 엄청 비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