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하부 양털유 뿌리고 그후 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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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유에 대한 정보 나무위키 참조

이전에 sm520v를 13년 정도 운행하면서 겨울 직전에 항상 하부에 뿌렸습니다. 차량 판매할려고 리프트에 올려봤을때는

녹이 거의 없어서 크게 딜러분도 좀 놀라시긴 했습니다. "뭐하시면 차가 이렇게 깨끗하죠?" 하부에 나간건 쇼바 나간거 빼고는

55만km 탈때까지 하부에 손댄건 거의 없었습니다. 부싱류들만 뷔르트 실리콘 스프레이 뿌려서 좀 깨끗하게 관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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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뭐 여기저기 검색해보시고 비교해보시고 정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전 그냥 국산 제품 사용했습니다.

일단 뭐 엔지니어링 업무하시는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게 녹제거와 녹방지에는 최고입니다. 물론 브레이크쪽에 뿌리면 안됩니다.

브레이크에 혹시나 실수로 뿌리시면 최대한 면헝겁으로 닦으시고  주행중에 브레이크를 밟아서 오일성분을 다 날려야 합니다.

물론 양털유의 꼬리한 냄새는 덤입니다. 

0. 뿌리기 전에 가능하면 볼트부분에 페인트 마커로 마킹하시기 바랍니다.

1. 제 차량은 언더코팅은 하지 않았습니다.

2. 중고차 15만km 스포티지r 이고 차량을 리프트에 올린 상태에서 작업했습니다.(셀프 정비소 1시간에 8000원)

3. suv 기준 4통 사용했고요. 실제로 하부만 뿌리면 3통이면 조질거 같습니다. 제가 똥손이라서 잘 못뿌려서 낭비가 많았음

4. 뿌리고 나서 1달 후에는 볼트 노는게 없는지 다시 체크 했습니다. 이유는 녹이 없어지면 그만큼 공백이 발생해서 진동시에

   볼트가 풀리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페인트 마커로 마킹된게 변경된게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5.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는 피하세요

6. 배기라인같이 열이 많이 발생하는곳도 피하세요

차량 하부에 들어가는 고무에 영향을 받지 않는냐는 질문을 하시는데 천연고무에 양탈유를 뿌리면 부풀어 오릅니다. 단

포니급 자동차가 아닌 이상은 천연고무 적용된 차량은 거의 없을겁니다.

녹제거도 되고 하부에 소음도 대부분 잡았네요. 

차 오래타실분들은 한번 해볼만한 작업인거 같습니다. 

아 단점

1. 양 누린내 쩔게 납니다.

2. 위에서도 말했듯이 녹이 제거되면 볼트가 놀수 있으니 꼭 페인트 마커로 마킹하고 작업하세요

3. 봄 넘어가면 먼지가 붙어서 좀 보기는 안좋네요

4. 요즘 나오는 차량은 하부 커버가 붙어서 나와서 그닥 작업할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사진은 내일 촬영해서 올리겠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