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이전에도 웨건모델이 있었지만 그때는 자차소유가 쉽지않았을때라서 디자인개념이
크게 없다보니 의미없었지만, 90년대 자차소유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아무래도 자동차 디자인의 호불호가 많이 생긴거 같아요.
90년대 초중반 프라이드를 필두로 참 여러가지의 웨건모델이 출시가 되었었지만,
나올때마다 짐짝느낌이 너무 강한 디자인이었고, 당시 suv 개념이 없다보니 웨건은 더더욱 짐차
개념으로 나왔던듯합니다.
이때 이미지가 지금까지도 이어지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저도 사실 i40이 나오기전까지 웨건은 디자인적으로 극혐했었거든요.
우리나라도 2000년대까지는 그래도 브랜드마다 한두개씩은 계속 출시를 해왔다가 2010년이후에 종적을 감춰버린
비운의 자동차아닌가 합니다. 앞으로도 국내출시는 뭐 기대하기가 힘든.....
기아 프라이드 웨건... 95~96년 출시
프라이드의 큰 인기로 이것저것 가지치기모델이 많이도 나왔는데, 거의 끝물에 나왔던 웨건모델입니다.
길이가 웨건과 해치백 중간사이즈였지만 웨건이라고 불린 모델입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나온게 i30cw 였었어요. 웨건이라 하기는 길이가 애매하고 해치백이라고 하기앤 전장이 긴...
이 모델은 기존 해치백에서 트렁크부분만 길게 뺀 디자인인데...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많죠.
1995년출시
96년에 친척형이 소유했던 아반떼 투어링 모델입니다.
걍 승용모델에서 뒤만 늘리다보니 c필러부분이 굉장이 이상하죠...
이때 개인적으로 웨건디자인 극혐했었어요...
크레도스 파크타운...1998출시
당시 웨건모델은 승용차에서 뒤만 늘리다보니 죄다 c필러 쪽이 어색하게 빠졌었어요.
뒤쪽이 비정상적으로 뭉툭하고 치켜올라가다보니 비율도 엉망이었던...
7인승모델도 있던 차량.
대우 누비라 스페건 1997
그나마 이모델은 승용차와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두다보니 좀더 나아보이더라구요.
누비라2까지 이어진 모델이라 판매량은 그나마 괜찮았던.
대우 라세티 웨건 2007
솔직히 이차는 한번도 공도에서 못본차인데 2007년에 인디오더방식으로 출시했던 차라고 합니다.
디자인은 괜찮았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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