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60크로스 컨트리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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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애지중지하며 관리해오던 임팔라를 헤이딜러를 통해서 감가없이 판매하고

드디어 친구가 타던 차를 인수했습니다.

뭐 여러번 타던차라서 별느낌이 없을줄 알았는데 막상 내차가 되니까 또 느낌이 다르네요 ㅋ

차는 2020년 2월식 t5 프로 모델입니다.

주말동안 장거리 다녀온결과 확실히 임팔라와는 다른 민첩한 거동을 보여주고

빠릿한 느낌이 들어서 좀더 밟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ㅎ

고속에서도 안정감이 좋아서 실제속도보다 훨씬 느리게 느껴지고요!

생각보다 승차감도 괜찮았고, 많이들 언급하는 소음유입부분도 나쁘지않았습니다.

특히 시트가 정말 편하고 좋네요.

야들야들한 호박색 나파가죽에 통풍과 안마시트가 운전석, 조수석에 있고, 운전석에서 조수석시트를 제어할수 있습니다.

푹신하거나 두께감이 느껴지는 시트는 아니지만 뭔가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이 매우 좋네요.

센터페시아 인포화면은 9인치 세로인데 터치감이 상당히 빠릿하고 좋습니다.

화질도 좋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것중 하나가 주차시에 어라운드뷰인데, 이게 9인치에 거의 꽉차서 나와요.

그리고 또하나,

매우 거대한 와이드파노라마루프는 정말 너무 좋습니다.

운전석 머리위에서 2열 머리뒤까지 뚫려있어서 개방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사실 이것때문에 사는사람도 있을정도라고 하더군요~

더 타봐야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이만한 가성비의 차가 있을까 싶네요.

as가 5년이라 아직 2년6개월 남아있는것도 장점중에 하나군요!

아직 무사고기원 행사(?)를 안했는데... 

무사고 기원을 부탁드립니다~

담에 사진좀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궁금한거 질문하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