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1차로에 대한 글이 많네요.

저는 일단 3차로 이상의 고속도로에서는 1차로는 절대 안들어가구요.. (정체시에는 예외)

중부나 중부내륙 고속도로 등등 2차로 고속도로에서는

1차로로도 가끔 주행 합니다.

보통 크루즈콘트롤로 제한속도 셋팅해놓고 2차로로 달리는데

2차로에 저속으로 주행하는 차량들이 많아서 추월을 여러대를 해야 할 경우에는 1차로로 가기도 해요.

그때는 10~20km/h 정도 더 셋팅해서 추월을 하는데요..

이론상으로야 한대 추월하고 2차로 복귀 하고 다시 1차로 갔다가 추월하고 2차로 복귀 해야 하고 해야겠지만

현실적으로 매번 왔다 갔다 하는건 너무 비효율적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1차로로 추월을 하기위해 주행하는데

1차로 뒤에서 저보다 더 빠른 차가 다가오면

가급적 신속하게 추월할만한 차는 추월하고 2차로 복귀를 먼저 합니다. 

제가 11-~120 정도로 추월차선 달리는데

뒤차는 130~이상의 속도로 달려오면 제가 비켜줘야 하는게 옳다고 봐요.

뒤차 과속? 안되!! 이러고 제가 비켜주지 않는다면 위험하고 소통에도 안좋다고 봅니다.

1차로에서 상황상 주행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대는 뒤차의 상황을 수시로 살피고 뒤차가 나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길 원한다면

당연히 신속하게 2차로로 비켜줘야 하고 1차로 여건이 되었을대 다시 추월을 시도해야 한다고 봐요.

도로 사정은 그때그때 다르고 상황도 복잡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줘야 하겠죠.

경주에서 상주쪽 가는 고속도로에서 1.2차로를 대형 화물트럭이 80km/h로 막고 나란히 상당시간 달리는터에

돌아버릴것 같은적이 있었어요.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내가 1차로를 막는다는 느낌이 들면 보다 빨리 달리고 싶어 하는 뒤차는

비슷한 심정이 들거라 봅니다.

그게 1차로 정속충이니 뭐니 하는 말이 나오는거 아닐까 싶구요..

그래도 보통 제한속도가 100~110km/h 니까 120~130정도는 이해를 해도

150~200km 정도로 달리는 과속차량들이 1차로 안비키냐? 라는건 공감할순 없다 봐요.

여튼 지나친 과속도 1차로 점거도 모두 교통 흐름에 좋지 않으니 흐름에 맞추는 고속도로 주행을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