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퇴근길 신호 대기하고 멍 때리고 있는데
쾅~ 해서 깜놀했는데요..
포터가 뒤칙을 했네요..ㅠㅠ
제 캡쳐의 뒤태가 좀 이쁘긴 하지만 이런건 좀 ;;
아저씨가 제일먼저 한 말이 죄송하다 .. 괜찮으시냐 가... 아니고
차를 옆으로 빼자 라고 해서 좀 어이가 없었네요.
먼저 사과하고 안부를 묻는게 정상 아니에요? 라고 나무라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네요.
도장 찍혀서 도색하고 범퍼랑 후방센서 손봐야 할듯 하고
트럭에 무거운 폐기물이 많아서 제동을 못했다고 해서 그런가 했는데
블박 후방영상을 집에서 확인해보니 제동은 했으나 아마도 핸드폰 보다가
브레이크 제대로 안밟아서 그냥 돌진한걸 인식 못한듯 합니다.
정중하고 진심어린 사과와 치료 잘 받으시라고 했으면 대인은 안하려고 했는데
자꾸 자기사정만 이야기하고 대충 넘어가려고 해서 대인접수까지 받고 치료 받는중입니다.
병원에서는 입원하라고 꼬시지만 그건 아닌것 같아서 통원만 하기루요..
얼마전 제 신호 받고 좌회전 하려는데 신호위반하는 골프랑 사고날뻔했는데 혹시나 싶어 제가 미리 살펴
정지해서 사고를 막은적이 있어요.
항상 남보다 먼저 가려 하지 않고 신호 지시 잘 지키며 조심조심 하는데 이런건 도저히 어쩔수가 없네요.
뒷목이 아프고 애지중지 구석구석 셀프세차만 해주던 터라 맘도 아프네요.. ㅠㅠ
(질문)
버스안에서 전화통화 가능 VS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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