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롤로그에서 30년이 흘렀다 (노벨피아)
https://novelpia.com/novel/233386
판타지배경 게임빙의 아카데미 하렘 먼치킨물입니다.
처음 보는 게임에 빙의한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상태창은 커녕 주인공이 가진 지식으로는 현대지식을 활용한 기술혁명도 하기 어려운 생각보다 발전된 세계였죠.
4살짜리 아이의 몸에 빙의한 주인공은 평범하게 자라나다가 전쟁 때문에 군대에 들어가게 되고 그러던 중 용사가 나타납니다.
이제보니 이 게임은 용사가 나오는 정통 RPG였던 것이죠.
주인공은 평범한 군인이었기 때문에 용사파티의 일행은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용사파티를 지원하기 위한 특수부대에서 활동하게 되고
주인공이 빙의 26년차인 30살 때 마왕이 쓰러집니다.
하지만 마왕이 죽은 이후로도 엔딩은 없었으며 주인공은 계속 나이를 먹게 되죠.
퇴역한 주인공은 고아원을 세워서 전쟁고아들을 거두어들입니다.
그 후 빙의한지 30년이 지난 지금 주인공은 34살이 되었습니다.
용사파티도 이미 은퇴한 이 시점에 주인공에게 누군가 찾아옵니다.
용사파티멤버들의 자녀가 아카데미에 입학하는데 교직원으로 위장취업해서 몰래 지켜달라는 의뢰를 하기 위해서이죠.
그제서야 이 게임이 아카데미물이라는 것을 깨달은 주인공입니다.
흔한 교사물은 아니고 아카데미의 정원사로 취업하게 되는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전직 특수부대 출신인 주인공인데다 그동안 읽었던 빙의물의 클리셰를 바탕으로 온갖 사건을 예측하게 되죠.
그렇게 아카데미 입학생들을 뒤에서 몰래 도와주는 주인공입니다.
2. 마교의 신녀가 되었다 (노벨피아)
https://novelpia.com/novel/225288
TS 무협배경 먼치킨물입니다.
무협세계에 환생한 주인공인데 가난한 동네에서 다들 아이를 팔아넘길 때 주인공도 마교로 팔려오게 됩니다.
같이 팔려온 동네 아이들은 무공에 자질이 있어서 훈련관으로 보내졌는데
자질이 없는 주인공은 평범한 시녀로 일하게 됩니다.
청소와 빨래 등을 하며 살아가는 주인공이지만 언젠가부터 비밀친구가 생깁니다.
뒷산에서 검을 수련하는 할아버지와 말동무가 된 것이죠.
그런데 주인공은 몰랐지만 사실 이 할아버지는 마교에서 높은 사람이었고
주인공은 무공을 익힌적이 없지만 할아버지의 검술을 보면서 문제점을 본능적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몸은 약하지만 오성이 뛰어났던 주인공인 것이죠.
그렇게 기연을 얻어 무공을 익히기 시작하는 주인공인데
사실 마교는 교주와 신녀가 죽은 이후 암중에서 권력분쟁이 일어난 상태였습니다.
주인공에게 무공을 가르쳐준 할아버지는 마교에 있는 세력 중 한군데의 태상가주였던 것이죠.
그런 권력분쟁의 한가운데에서 다시 재회한 동네아이들과 함께하며 무공을 익히며 점점 강해져가는 주인공의 스토리입니다.
이번에 읽은 소설은 둘 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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