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작가로 데뷔하는 방법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문피아가 제일 무난하죠. 거기서 연재하면 매니지먼트사에서 쪽지 옵니다. 그럼 계약하면 되고요

분량 쌓으시고 다듬다가, 공모전때 시작하시는게 좋죠

지금부터 플롯 잡아두고 2개정도 비축했다 공모전 도전.

조아라에서 노블로 장기 연재 좀 하시다 네임드가 되시면 웹매니지 골라 가는 테크가
몇년전까지는 흥했습니다. 그때는 노블 연재도 10위안에 들면 오백이상은 건져갔죠.

문피아에서는 장기 연재를 무료로 하다보면 끝까지 가기 어렵습니다.
백여화짜리 짧은 편으로 네임드가 되셔서 작가연재란을 �돗咀맑셀�.
공모전을 노려서 한방에 유료연재까지 가시려면 아무래도 글발?이 좀 쎄야 합니다.
문피아도 네임드가 아니면 클릭 자체를 못 받아서 유료연재중인데 조회수 10짜리도 꽤 있어요.

웹매니지는 잘 골라가셔야 하는 것이 무조건 계약금 많이 준다고 가시면 안됩니다.
매니지먼트가 이것저것 40%이상 떼먹으면서 흥보등 문제많은 곳 많아요.
조아라에서 나이트 언더 하트 라고 대히트 치고 조회수 첫날에 50만 찍던 작품이 있는데
쓰레기 매니지에 걸려서 4년 놀아서 썩이 죽어버렸죠.

@곰곰한

막막하게 생각했는데 나름 길잡이가 될 것 같아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ㅎ

글쟁이는
딱히 정식 루트 같은 거 없는
멘땅에 해딩하는 순수 프리랜서 직이라...

일단 쓰세요.
그리고 분량 모았으면 연재를 합니다.

1. 인기 있으면 유료 연재 조건 확인해서
신청 > 유료 연재
이게 제일 간단한, 그리고 이전부터 이어져 오는 정식 루트입니다.

2. 연재 하는 중 출판사, 업체 등에서 연락 오는 경우.
가능하면 법률 자문받아서 그 업체와 조율 하시는 방법.

3. 공모전 노려서
입상, 데뷔 하는 방법.

4. 아예 출판사 찾아가거나 E메일로 직접 문 두드리는 수.

등이 있습니다.
-----------------------------------------
사이트는 뭐 추천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문마교, 조야설이 양대 산맥 일겁니다.

문마교는 유료 연재 기준 바뀌었단 소리를 들은거 같긴 한데.
(가 본지 오래라서)

거길 일단 노려 보시고
그 다음 노벨피아나 카카오 쪽.

카카오는 다른 곳에서 정식 연재 하던 사람만 받는 걸로 압니다.
(정확하진 않습니다.)

네이버도 비슷한 걸로 알고 있구요.
지금은 네이버가 문피아 삼킨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웹 소설도 있고
그 외에 여러 군소 사이트들이 꽤 많을겁니다.

문마교, 조야설, 노벨피아
이 세 곳이 그나마 유료 연재로 넘어가는 게 좀 자유로운 곳일 테고

카카오, 네이버는 다른 곳에 유료 연재 한 경력? 이 있어야 받아 주는 걸로 압니다.
(허들이 좀 높다는 뜻.)
처음 글 쓰시면 이런 곳들은 공모전 노려보 게 낫겠죠.

그 외에 각 사이트 마다
독자들의 연령대, 기호, 선호하는 내용 등 차이가 있으니 주의 하시고.

마지막으로 저는 극 비추 이긴 한데...
문마교 문향지연 이라고 아직 있는 지 모르겠네요.
작가들 모임입니다.

거기서 도움 청하시면 잘 알려준다고 합디다.

그 외에 문마교 연재한담 같은데 참고 해 보시고
기타 다른 유명 사이트 유료 연재 경험담이나 충고 검색 해 보시면
꽤 글들이 많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화이팅 입니다.
꼭 유료 연재 데뷔 하시길!

@aramis

이렇게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해 주신 곳 돌아다니면서 읽어보고 많이 공부해 봐야겠네요.
마지막에 응원까지..ㅠ 용기내서 꼭 도전해보겠습니다~

웹소설 데뷔 ㅇㄷ

웹소설 데뷔 ㅇㄷ

1. 인기작 하나 정해서 하루에 5천자씩 매일 배겨 적을것  적어도 두달 이상

2. 조언 절대 보지 말고  그냥 꼴리는대로 본인 페이스 대로 적어 볼것  25화 이상

3.  자기가 쓴글 분석 할것  그다음  본인 취향에 맞는 장르 선택해서 인기작 3편이상 분석해서 볼것  그리고 비교해 볼것  이상하거나 안맞는 부분이 있으면  그부분이 그 소설에 어떻게 끼어 넣으면 될지 생각해 볼것

@냥나크룬

말씀해 주신 부분 참고해서 시작해볼게요.
특히 2번이 마음에 확 들어오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문피아 연재 - 글이 인기가 많아진다 (댓글이 많아진다. 모르는 사람이 후원한다 등등) -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쪽지가 온다 - 그중에 조건 제일 좋은곳으로 계약한다 - 유료연재한다

노벨피아와 문피아가 그나마 신인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나머지는 기성품을 입고하는 곳입니다.
여러가지 연재팁은 인터넷 검색만 하셔도 웹소설 작가들이 공유하기 때문에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나는 연재팁 모인데가 좋다면 웹소설 연재 갤러리 같이 작가들이 모여있는 사이트로 가야합니다.

로버트맥키의 스토리 (시나리오 어떻게 쓸것인가)
이책이 바이블이죠~ 추천

문피아 공모전 가시죠.

웹소설 강의만 2회차 들은 깜냥에서 말씀드리면.....

1. 조아라 문피아는 윗분들 설명 참고하시면 됩니다. 다만 자유게에서 왕창 뜨기가 어려워요. 아무래도 오픈하자마자 보이는 매니지먼트 작품들을 먼저 클릭하니까요. 면벽수련에 가깝죠.

2. 완결내고 그걸 가지고 가는 방식도 어려워요. 완결을 냈다고 해도 플랫폼의 성향에 따라 완전히 고쳐써야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보통은 기획서 식으로 작품의 대강 개요를 만들어두고 매니지먼트 사와 가는게 요즘 추세에요. 작품이 중간에 정해뒀던 방향과 어떻게 달라질 지 모르니까요. 그러니 완결을 내놓고 그걸 통으로 밀겠다는 생각은 욕심에 가깝다 해요.

2. 노벨피아는 수익구조가 독특해서, 독자들의 구독료가 수수료 빠지면 작가들의 조회수에 따라 빠짐없이 엔빵으로 나눔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노벨피아 도전하는 작가들이 많다 해요.

3. 자본 쌓아두고 공격적으로 하는 곳은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스토리입니다. 다만 이쪽들은 기본적으로 매니지먼트사를 통하지 않으면 안되는 구조에요. 특히 카카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내부기준이 있어 통과에 까다롭대요. 이쪽에서 많이 작가들을 데려갔다 하더군요.

4. 매니지먼트사도 같이 잘 가주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작가를 걍 냅둬버리는 매니지먼트도 있어요. 정말 좋은 곳은 선넘지 않는 수준에서 작품을 같이 얘기하는데, 나쁜 곳은 가스라이팅이나 걍 아무 케어도 홍보도 없는 곳들이 있어요.  플랫폼에 직접 소속된다 해도 반드시 케어를 잘 해주진 않아요.
그리고 계약은 반드시 철저히 봐야 합니다. 안그러면 목돈에 눈멀어 노예계약이 될 수도 있어요.

@네오키즈

5. 플랫폼의 성향도 잘 연구해야 돼요. 조아라 문피아는 묵직한 것도 봐주는 독자층이 있어요. 반면 다른 곳은 그렇게 작품깊이를 욕심 냈다가 망할 수도 있구요. 물론 '재밌게 쓰면' 다 상관없지만, 그게 항상 일정한 건 아니죠. 플랫폼의 성향도 항상 변화해요. 그래서 웹소설 순위권들을 많이 읽어보라더군요.

6. 작품은 업계기준 보통 A4용지 여백포함 7ㅡ8장 을 한화기준으로 200화는 기본 넘기셔야 해요. 로맨스는 200화 정도로 짧게 해서 여러 작품 만들고 돌리지만 판타지를 비롯한 타장르들은 기본 400화 요구하는 것도 있다 합니다. 초반 20화 정도가 무료연재로 제공된다는 점 감안하면 초반 100화 분량 정도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선인데, 이게 1일1연재 같은게 아니라 초반화는 통으로 올리기 때문에 소진이 순식간이라 보셔야 돼요. 그렇게 해서 수익 생각하면 주6일 연재가 보통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추천받은 참고서적 같은 것두 있구 받은 것두 좀 있는데, 그건 나중에 정리해 올려드릴께요.
일단 기억나는 건 한산이가님의 웹소설의 신 하구 윌북에서 나온 딜레마 사전이 있네요.

@네오키즈

아 그런데 일단 완결을 낸 작품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여러모로 그게 어필하기 좋대요.

@네오키즈

여러 편의 웹소설도 일고 온라인으로 웹소설 강의도 한번 결재해서 공부해 봐야겠네요.
말씀하신대로 플랫폼의 성격을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달아주신 댓글을 읽어보니 일단 공부도 하면서 조금씩 써봐야  조금 더 감이 올것 같네요.
이렇게 길고 디테일하게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