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소설에 꼭 코로나 바이러스를 넣어야만 할까요???

그렇게 따지면
짱개, 왜구, 토왜들 나오면 안되죠
쓰레기들 듣고 보고 짜증나요

넣어도 안넣어도 상관없지만 저보고 고르라면 안넣는 쪽을 선호하네요.
축구물 보는데 코로나로 무관중경기 하는 것까지 나오니 재미가 반감되기는 하더라고요.
제국사냥꾼처럼 그런 일도 있었다~ 하면서 언급만 하고 지나가는 정도가 딱 좋은 듯....

그런 작품들은 작가가 별 생각이 없거나 너무 많아서 별로죠.

작가가 코로나에 쓸데없이 정치적 의도나 개똥철학을 담아서 지껄이는 소설들이 많이 보이긴하더군요.
그리고 그런 소설들은 대부분 허접한 작품들이었음.

글쎄요 넣은 작품을 본적이 없어서..

현실반영 요소인데 이상하게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그걸로 돈벌어야 하니 넣고 싶겠죠 ㅋ

길랑바레 증후군을 코로나백신만의 부작용으로 표현한거 보고는 접은 의료 소설도 있음
우한 백신이 아무리 ㅈ같아도 이건 좀..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저는 오히려 요새 드라마같은 거 볼 때 코로나없는 세상인 것 처럼 표현해서 이상하더라고요.

@김민

저도 그럼. 현대배경소설이라면서 언제 코로나가 나오지...하고 보다 현실 하곤 다르네 하고 느낌이 이상함.

일본은 드라마 보면 코로나 반영해서 마스크 끼고 촬영한 작품들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런게 없음 하긴 우리나라 드라마야 현실성 없는 판타지니까

코로나 언급하는 글 몇개 보긴 했는데 그냥 세계적으로 유행했었다..정도지 딱히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자세하게
서술한 건 못봤네요.

현실에서 이슈가 되는 사건등이 흐름을 깨 몰입감을 방해한다면 안 넣는게 낫죠.
그런데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독자가 많아 그들을 타겟으로 했다면 생각해 볼 만한 문제네요. 취향과 비슷한거라...

그 당시 현실을 반영하는거야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주는 모습이고 또 그런게 이야기거리도 많아지고 독자들의 공감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격었거나 격고있는 상황인거니까요. 물론 호불호는 갈릴테지만요.

그거야 작가들 마음 아니겠습니까?!
판타지 세계라고 역병이 없을까요?!
좀 더 와닿기 쉬우라고 비교적 최근에 발생해서
모두를 힘들 게 한 코로나를 넣은 것 같은데 그게 불편하면 그냥 안보는 게 낫죠.

뭐라할순 없지만  안넣었으면합니다
특히 뭐 터지면 바로 그 사건 넣는 작품들은 좀 짜증날정도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스토리가 없는건지 글자수 늘리겠다고 몇화씩 날먹하고..

필력만 좋으면 아무렇게나 해도 괜찮습니다.
글을 못쓰고 재미없으니까 뭘 하든 그냥 싫은겁니다.

그냥 거르시면 됩니다...

작가가 그 정도의 자유는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쓰는건 작가자유 평점이나,거르거나 하는건 독자자유

이번 코비드 19가 유행하기 전에도 코로나 계열의 바이러스는 많이 있어왔고요

역사적으로 인류를 위협했던 악랄한 전염병중엔 흑사병, 페스트가 있죠
그런데 당시를 기록한 역사책뿐 아니라, 그시대를 묘사한 소설등에도 많이 나왔고
심지어 그시대와는 전혀 상관없는 환타지풍 소설에도 페스트에 몇가지 덧붙여서 등장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지금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게 코비드19, 지금 우리가 코로나라고 말하는 요녀석이 담당할 뿐입니다

해리포터 소설속의 그이름 처럼 소리내어 말하거나 언급하면 안되는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시간이 흘러 어떤 질병이나 재앙이 또다시 우리 인류에게 커다란 사건으로 다가온다면,
우리는 그걸 기록하고, 언급하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게 맞고요, 그렇게 뇌리에 박혀야 대비를 하고, 반복되지 않게 하겠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 생각합니다만 글은 잘 썼으면 합니다

당연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만 너무 큰 사태라서 빼버리면 오히려 몰입이 힘든 사람도 많을 꺼예요
저같은 경우는 IMF나 서브프라임 사태가 보기에 좀 불편하더군요
그때 작살난 사람이 엄청 많은데 현판에는 그걸 이용해 먹는 경우가 너무 당연게 나오자나요
심지어 더 악용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그게 좀 불편하더라구요
뭐 그렇다고 그런게 나오는 소설을 안읽는건 아닙니다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가기는 하죠

코로나가 지배한 세상이기 때문에 판타지에선 오히려 주제의식을 빼앗길 우려가 크니까 안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평행세계를 기반으로 하는 건데 코로나에 걸린 매개체가 처음부터 소각되었단 식으로 처리하는 게 낫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직전까지 경험했고 지금도 겪고 있는 건데 글의 분량을 낭비하면서 또 서술하는 건 독자에게 감정과 시간의 낭비를 초래하니까 지겨워할 우려가 큽니다.
게다가 생각 없이 이런 소재를 다루다 자칫 정치 이슈로 번지게 될 경우엔 날 선 독자들이 사정없는 비판의 칼날로 난도질하고 평가가 급전직하할 수도 있습니다.

이전의 대규모 역병들이야 수백 년 단위의 옛날 일들이니 서술하는 게 당시 사회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니까 넣는 경우가 많은 거고요. 이미 상식이 돼서 현실로 자세히 알고 있는 걸 굳이 또 설명하겠다며 들이미는 건 짜증과 지루함을 유발합니다.

주제와 동떨어진 사회 현상들을 굳이 일일이 서술하는 건, 초점 흐릿한 중구난방의 잡담, 일상물 정도에서나 큰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봐야죠. 다른 말로는 사건 진행 없이 분량 늘리기 용도.

현판에서 툭하면 비트코인 들먹이는 독자들이 있는데
비트코인 안써도 문제, 써도 문제이듯이...

본문 글과 반대로
현판, 스포츠물 등등 시점이 2020년을 포함할 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안넣으면 또 불편해 하는 독자들도 있겠죠.

- 작가는 무슨 평행세계에 살다 왔나? 20년에 코로나 때문에 올림픽도 연기되고
각종 스포츠는 무관중등으로 난리였는데
- 20년에 코로나 때문에 마이너스 유가였어요 작가님하 ㅋㅋㅋㅋ 공부 좀 하세요

등등으로 말이죠.

그리고 윗 댓글들 처럼 코로나로 불편하듯이
911테러, 서브프라임, 각종전쟁 등등 역시나
불편 해 할려면 불편한건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네요.

써도 그만 안써도 그만...필력좋고 결말까지 시원시원하게간다면야 봐줄 의향있습니다.

온갖거 다 갖다집어넣고 잡스토리넣어가며 질질끌어서 욕먹고 평점테러당하다가 멘탈가루되서 연중하는 작가양반들도 여럿봐서...

무슨 소재를 쓰건 거슬리는 분들은 거슬리고 신경 안쓰는 분들은 신경 안씁니다.

작품이 현대 배경이고 무슨 다른 차원의 현실이다 라고 하면 안 나와도 상관없지만
그냥 과거로 가서 다시 살거나 하는 거면 안 나오면 이상 하던 데요...

주식이니 코인이니 잘도 미래에 부자될 껄 알아서 미리 투자해서 돈 벌면서 코로나는 싫다??
그냥 본인이 싫은 거 강요하지 마 셈.

imf나 911, 비트코인 넣는 건 안불편하신가요?

넣는건 괜찮은데
전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몰입이 깨지는 경우가 더 많음.
코로나 백신만의 부작용으로 나오는 갈랑바래 증후군이 대표적임
확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