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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글 전개방향에서, 독자가 '감놔라 배놔라' 해도 될까 ?

 
글쓴이 : ㄹㄹ33 날짜 : 2021-05-03 (월) 14:30 조회 : 605 추천 : 5    


찐하게 예를 들자면, 

주인공과 관계된 등장인물로 영희와 미혜가 나오는 상황에서,

작가가 '영희'를 히로인으로 미는 전개라고 할때가 되겠습니다.


이경우 자신들 감각엔 미혜가 더매력적인 일부 독자들은, 히로인을 '미혜'로 밀어야 한다고 성토하기도 합니다.

작가의 진행에 만족하는 독자들은, 글전개방향은 엄연히 작가의 고유영역인데, 그걸 왈가왈부하는건 '무례함'이라 합니다..

즉, 절이 싫으면 당연히 중이 떠나는게 맞다는것이지요.


어제 모 추천란에서의 유사한 소란을 보며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개인적으론 보통은 게으른 '성향'때문에라도 딱히 투덜댓글다는 측은 아닙니다).

: 어떤작가의 글전개방향에 대해 독자들이 감놔라 배놔라까지 하는게,

  (개인들성향 이전에) 객관적으로 '무례함,침해,그릇되기까지' 한건가라는 의문요.


아마 앞으로도 적지않은 시간 웹소설을 읽어질 입장에서,  

한번쯤 고민해둘 필요도 있다고 느껴진거고 이렇게 게시글 물어보게도 됐습니다.


<질문정리> 

(앞으로의 글전개방향도 포함해서) 작가에게 '감놔야한다 배놔야한다' 해도 되는건가?

(1) 작가에 대한 무례한침해다. 절이 싫다면 중이 떠나야하는 거다.

(2) 무례한건 아니니, 해도된다 (물론 작가가 지나치게 멘탈상해한다면,'독자개인쪽에서 배려'해서 안할수는 있다).


ps.  저먼저 생각 말해보자면, 

     순간적으론 작가에 대한 침해나 무례같았는데, 또 곰곰생각해보니 그건 지나친 비약해석이 아닐까 싶네요. 

     즉, 감놓읍시다 배놓읍시다 바램조차도 독자쪽에서 의견개진은 할수있는것 아닐까 싶네요?

     물론 아직 확신까지는 아니고요.



graysoul 2021-05-03 (월) 14:45
작가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가장 중요하죠.
독자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걷는 작가가 있는가하면
피드백으로 받아들이고 독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글을 수정하는 작가도 있으니까요.

둘 중 누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드라마도 시청자 반응을 보고 쪽대본으로 다시 쓰면서 촬영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다만 독자에게 휘둘리다가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뚝심있는 작가가 자신이 계획한대로 쓰는 글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중에 망할 일이 적죠.
피드백을 받더라도 독자에게 너무 휘둘리지는 말고 어느정도 수용은 하되 작가의 주관이 뚜렷해야하죠.

플랫폼에 따라서는 댓글을 달지 못하게 하는 기능을 지원하는 곳도 있구요.
결국 작가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계획 같은 것은 없고 즉흥적으로 떠오른 아이디어로 시작하는 글도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독자와 관계없이 작가가 스스로 중반 이후에 자멸하게 됩니다.

결론은 독자가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는 작가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캘러미티혼 2021-05-03 (월) 17:17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독자말 들었다가 망한 소설도 있고 흥한소설도 있지요.

보통 독자말 다들어주려다 방향잃고 글 무너지는 경우가 더 많은 것같지만..

최근 희망편으로는 철수를 구하시오가 있네요. 아예 글을 리메이크 해서 글이 더 좋아졌죠.
트리어 2021-05-03 (월) 17:23
우리는 훈수 두기를 좋아합니다.
내 의견이 반영되는 모습을 더더욱 바라죠.
그런 행동이 지나치면 과한 요구나 기대, 끝내 진상이 됩니다.

그러니 진상인지, 애정 어린 조언인지를 작가가 구분을 해야겠죠.
어차피 감 내놔라 배 내놔라는 표현은 어떤 의도에서든지 자연스럽게 튀어나오기 때문에 없앨 수 없습니다.

조언과 진상은 정말 한끗 차이니까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다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요냐, 추천이냐 정도로 봅니다.
강요는 내가 시키는대로 안했으니 기분 나빠서 날 뛸 것이고, 추천은 그러지 않았다고 해서 화를 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일 최악의 상황이 독자들이 작품의 전개를 예측하는 바람에 추천이 강요 비슷하게 되는 경우죠.

결국엔 작가의 멘탈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해도 되냐 아니냐는 굳이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할 사람은 뜯어말려도 하고, 안할 사람은 유도해도 안하니까요.
누군가 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할 것이며 작가는 어떻게 받아들일까가 더 중요하죠.
무명암 2021-05-03 (월) 18:33
독자는 의견개진을 할 수 있고
작가는 취사선택을 할 수 있죠.
독자는 선을 지켜야 하고
작가는 멘탈을 지켜야 하죠.
뒹굴푸우 2021-05-03 (월) 18:36
작품은 작가의 영역 흥해도 망해도 작가가 알아서 할 일.
독자는 그냥 어떤 글을 볼것인가 선택하는게 그 뿐.
독자의 말에 휘둘리는 작가가 있고
독자의 말을 잘 듣는 작가도 있고
독자의 말에도 자기 길을 걷는 작가가 있음.
결과적으로 볼때 그나마 작가의 소신을 지키는게 제일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함.
     
       
공숲 2021-05-03 (월) 19:28
저도 님의견에 동의함.
산삼꽃 2021-05-03 (월) 23:07
머리 나쁜 사람이 고집도 강한 경우가 많음
들을 말은 아니 듣고 들으면 안될 말만
글쓴이 2021-05-04 (화) 03:09
(어제 게시글 쓰자마자 정신없이 바빴고, 그대로 잠들었다 지금 깨어나 의견들 봤슴)

의외로, 절대적으로 무례한것까지는 아니다라는 의견도 많네요 (수용여부는 작가에게 권한있으니).
제가 게시글 물어보게된건, 혹시 작가에겐 감놔라 '자체로 이미' 황당한 모욕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우려.
- 모르는 여자에게 "아가씨 가슴 한번 만져봐도 되겠슴?" 그러는격?

결국 게시글은 이쪽사회의 '보편적 매너개념'이 어떻게 되는건가란 궁금함이 되겠네요.
만약이라도, 익명이지만 내가 경우없는 싸가지로 되는건 달갑지 않은거니까요.
혹시나 게시글 보게된 작가님들 있으면, 의견들어보는것도 좋을듯
     
       
훨씬 2021-05-04 (화) 13:46
가슴 만지는 걸로 비유하는 건 말도 안되는 비유인 것 같은데요?? 소설에서 감놔라 배놔라하는 것을 그 정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을까요? 운전해서 집에 가는데 옆에 동승자가 이쪽으로 가라 저쪽으로 가라 하는 정도지, 모르는 여자 가슴 드립은 선 넘으신 듯.
          
            
글쓴이 2021-05-04 (화) 16:56
터치불가의 영역에 감놓죠? 하는 자체로도, 어떤 작가에게는 어떤것에 못지않은(비유) 불쾌함이 될수있다고 하는 이들도 넷에서 더러봤던것 같아서요.  뭐, 그정도급 작가가 없을거라면 물론 다행이고요.
게시글의 질문은, 감놓죠 할때 혹시 그저 약간의 불쾌함이라도 느낄경우,
그걸 독자쪽의 상식매너 없슴이 아니라, 오히려 그작가특유의 예민함으로(배려필요) 상정할수 있을까인거죠. 반면에 독자쪽의 상식매너없음이라면 작가불문하고 애초에 건들진 않으려 해야할것이고요,
               
                 
훨씬 2021-05-04 (화) 19:12
아주 기초적인 감놔라배놔라에 불쾌감을 느낀다면 전 작가의 예민함이라고 봅니다. 독자로서 그 정도의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조차 싫으면 댓글창을 막아놓으면 됩니다. 그러면 독자들이 아 소통거부하는 작가구나 하고 알 수 있을테니까요.

근데 아무리 불쾌감을 느껴도 소설전개에 의견냈다고 글쓴이 분의 추측 속의 비유인 성범죄자처럼 생각하는 작가가 있다고하면 저는 소름돋을 것 같습니다.....
                    
                      
글쓴이 2021-05-04 (화) 19:45
역시 기초적인 정도면 할수있는거라고 보는군요.
저도 대충 그렇게 기울긴 합니다마는, 작가님들 쪽에선 혹시나.. ^^
     
       
트리어 2021-05-04 (화) 15:07
보편적 매너라는 것은 이용자들이 지킬 마음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댓글을 다는 시점에서부터 무례할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일은 작가에게 바톤이 넘어가죠.
댓글을 구경한 다른 사람이 무례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어도 아예 하지 말라고
매너를 지키라고 강제할 수는 없으니까요.

막 무례하다 싶고, 막 나가는 댓글을 달았다면 지킬 마음이 전혀 없고, 생각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충고나 매너, 보편적인 선을 지키라는 말은 통하지 않죠.

그럴 때는 결국 댓글을 보고 받아들이는 작가가 가이드를 정할 수 밖에는 없어요.
신경 안쓰고 냅두는 작가든, 신경 과하게 써서 무조건 차단하는 작가든 본인이 결정해야 합니다.
감내놔라 배놔나라 '자체로' 남을 모욕하는 사람은 보편적인 규칙을 지키지 않으니까요.
몽부 2021-05-04 (화) 14:02
다들 개인차가 크겠지만 ..
저는 대체 소설을 연재하는데 '댓글' 기능이 왜 있어야하는가 .. 라고 생각중.
기능면에서 봤을때 순기능이라고 할것은 오타 찾아서 고치라는 것 밖에 못봄.
     
       
레이드라카3 2021-05-04 (화) 16:24
좋은 예시로 <철수를 구해라>가 있습니다.
거울의길 2021-05-07 (금) 21:15
작가의 작품은 독자를 대상으로 전제하고 있고 독자의 니드를 충족시키는게 목적이기 떄문에,
독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글을 전개할 동기가 있는데,, 피드백을 받는다면 좋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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