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or빙의) + 효도 컨셉의 작품 추천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참 진부한 소재인데,

이상하게 저는 이런 소재? 전개?가 좋네요.

과거 작품으로는  사열 작가님의 착하게 살자 ,

최근 작품으로는  고광 작가님의 배우로서 살겠다 , HBF 작가님의 무림숙수 크리에이터가 되다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부모님 속을 썩혔던 주인공이  회귀하거나, 

또는 불효자의 몸에 빙의하는 전개의 소설들입니다.

물론 효도라는 게.. 명확하게 기준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무협/판타지 쪽 '망나니' 이름 붙은 소설들이 죄다 제 조건에 부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명확하게 말을하기 어려운데,

이런 소설들은 제가 찾는 종류가 아닙니다.

망나니 몸에 빙의해서 살빼고 능력 키운다.

그걸 보고 부모님이 흐뭇해한다.

약혼을 파기했던 약혼녀가 후회한다.

이런 전개는 개과천선(?)이지, 효도라는 키워드를 엮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상기 내용에 기반해서 추천하시는 작품이나 생각나시는 작품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