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도 헌터물 섞어서 쓰면 괜찮을 것 같은데.

ㄹㅇ  무공나오는 헌터물은 유명한 작품이 없더라고요 ㅋㅋ

삼국지 같은 겁니다
삼국지 기반 소설에 엘프 드워프 나오면 난리치듯 무협 세계관은 하나의 세계관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심하게 변형되거나 파괴되면 난리 치지는 않아도 조용히 안 보죠
2~30대는 몰라도 40대 이상은 확실하게 취향이 아닙니다

오 재미있는거 같은데요 얼른 써보세요~!

무협쪽은 평균 연령대가 높아서, 거기에 맞춘 무협이 아니면 아무리 잘써도 평점 쭉쭉 떨어집니다.

작가님 왜 1화 안쓰세요??

이젠 무협 자체로는 매력적이지 않아서겠죠.
우리나라 역사도 아니니 작가든 독자든 시대적인 소재라던지 관심도는 당연히 낮고요.
중국은 이민족의 문화가 모여들어있지만 그걸 잘 활용하지도 않습니다.

한국이나 중국이나 땅덩이와 규모 차이 정도 밖에 존재하지 않는 느낌이 되어버렸죠.
이미 한국 작품에 무협의 영향력은 너무 거대해서 그래요.

들어가는 게 당연한 수준인지라 굳이 무협만 봐야될 필요가 없죠.
모든 작품에서 반복해서 무협과 비슷한 플롯과 전개를 쓰고 있으니 원조집이 맛이 없는 경우입니다.
무협이 처음 들어왔을 때는 그래도 우리나라와 다른 부분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뭐 패스트푸드 수준으로 격하가 된 상태죠. 플롯은 거기서 거기에요. 그러다보니 굳이 옛날 중국 배경으로 다룰 필요도 없구요.

출판된 무협 헌터물 몇 개 있습니다.
소리소문 없이 묻혀서 아무도 모를 뿐이죠...

음...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소재가 헌터물이라 그닥...

무공 나오는 헌터물은 엄청 많이 본거 같은데 인왕이나 세키로 마냥 그 시대를 배경으로 레이드 뛰는 글은 못본거 같긴해요.
수십년간 이계의 사술을 연구하던 마교 교주는 전대의 천마들을 부활시킨다(심연기사-어비스 나이트). 이 후 정마대전이 벌어지고 정사파연합은 마교를 무너트리는데 성공하지만 살아남은 천마들이 흩어지고 세계에 마기가 득세하여 차원의 균형이 무너지고 이계의 문이 열린다.
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율곡검원의 소드마스터인가? 그게 그나마 가까웠던거 같은데 작가 인성이 똥이라...

그나마 가장 몇년 사이에 나온, 제목이 홍원 이라는 무협소설 있습니다.
10화쯤은 지나가야 몬스터, 마석 등이 나옵니다.
글은 잔잔하고 따뜻합니다. 괜찮습니다.

본격 레이드 물은 또 다른 무협소설이 있는데 제목이 기억 안나네요. 홍원과 비슷한 시기에 달동네에서 봤는데....

무협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런걸 싫어해서 ㅋㅋ

네 저도 헌터물은 좀 별로...

헌터물이 아니라 그냥
중국sf 영화 느낌 이라?

이미 선협이란 장르로 그리 비슷하게 개척되고 있죠...

본문보니까 참신하고 재밌는데, 빨리 연재 시작하시죠

카카페의 "로그인 무림"이  헌터이면서 무협세계와 연과되는 설정이죠.
나름 참신하고 재미있습니다.
나중에 500화 넘으면서 접었습니다만 완결나면 다시 볼까 생각합니다.

무림세계와  현실의 헌터를 넘나들면서 시스템으로 성장하는 소설이구
나중에 이게 연관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