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소설을 대표할만한 작품은 무엇일까요?

탑매니지먼트

기승전결 구조의 전통적인 문학작품과 다르게
요즘 웹소설의 트렌드인 한편한편이 임팩트 있고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갈등과 사이다로 독자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요소를 제대로 살렸어요.

납골당의 어린왕자가 그나마 퀄리티 면에서 제일 낫다고 볼 수 있을듯

불꽃의 기사 - 도동파

저도 탑 매니지먼트에 한표 추가합니다.
완결만 됐다면 역대급 명작으로 이름을 남겼을 겁니다.

소나기. 웹소설로 이만한게 없죠.

해외에 한국판설 하나만 소개한다고 가정하면
저는 '납골당의 어린 왕자' 고르겠습니다.
한국인이 쓴 미국배경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서양인들이 봐도 엄지 척 내밀 퀄리티죠.

답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천해 주신 작품들 꼭 읽어보겠습니다.

납골당 좋죠...전 바바리안 퀘스트요

천마 나오는 작품?
천마라는게 우리나라 무협, 판설에서나 나오는 거라..
고유문화(?)라고 할만하죠.

완결도 안된걸 왜케 빠는거지 이해가 안되네
잘도 한국대표라면서 자랑스러워하겠다

저도 제일 먼저 떠 오른 작품이 '납골당의 어린 왕자'네요.
웹소의 제1 목적이 재미라서 교과서에 실릴 정도의 메시지나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소설이 그렇게 많지 않죠.

연중작은 좀..

바람과 별무리

명작과 수작이 많지만 대표라고 하는 상징성으로 본다면
드라곤라자 만한게 없음.
묵향과 비뢰도가 필적할만 했지만 연중
대부분의 사람이 인정할만한 자격은 드라곤라자정도 이지 않나?
추천은 안하더라도 비추는 안하니까

납골당의 어린왕자, 바람과 별무리, 드래곤라자....이거 3개군요. 아!! 내가 모르는 것들이 더 많을 거 같았는데....

스마트폰 이후 소설들이라면 저도 납골당의 어린왕자요.

나노마신요  오랜 무협의 독자로서  웹소설시대에 호흡이 느린 무협이  주류는  안될 거라고 생각했고  베스트 10위에도 없이  점점 마니악하고  무협의 세대는 뒤로 밀려나는줄만 알았는데..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심지어 무협을 일으켜 세웠음.  내가 기다리던 그야말로 꿈과 같은 작품..  그저 기다리면  어느날  초인이 나타나  다시 무협의 시대를 열어주리라.. 믿고있엇다..

웹소설이란 장르에 대한 전형성이란 측면에서 보면 '주인공이 힘을 숨김'이죠

그 제목이 기억 안 나는데

처음 시작배경이 쥔공이 군인인데 핵을 터트리려했나
핵이 쏘아진건지 헷갈리네요 안 좋은 상황인데
과학자가 차원문을 열고 부하들과 넘어갑니다
판타지로 오고
쥔공이 무력은 없고
학원 같은데서 재치로 문제를 잘 해결해나갑니다

3글자인가 4글자였는데 항상 기억나는 소설이죠
근데 제목이 갑자기 기억 안 나네요 훔


봤던 작품들 수기로 기록해놓은 수첩을 분실해서
에구

위 작품이 작년에 에필로그를 쓰셔서 기억나네요

아이작 같은데요...맞는지는...ㅋ

완결안난 쓰레기 빠는사람 몇 보이네.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이 완결안난 쓰레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