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가 읽었던&읽고있는 도서 리뷰

제가 요즘 공사가 다망한 관계로... 정확히는 육아가... 무튼
거기에 더해 꽂히는 일반서적들이 많아 올해는 장르소설 볼 만한 짬이 잘 안났습니다.
물론 새로 시작할 만한 작품들도 몇 없었기에 기존에 보던 작품들만 보고 있던터라
굳이 리뷰를 작성 할 이유가 없기도 했고요.

저 같은 경우 남들과는 좀 다르게 일단 처음 작품 고를 때 굉장히 까다롭지만
일단 읽기 시작하면 충성도가 높아서 어지간해서는 하차를 안 합니다.


그래서 예전 제 리뷰들과 중복되는 작품들이 좀 많습니다만
아주아주 간단하게 제 개인적인 평을 약식으로 작성합니다.

기본적으로 스토리라인에 대한 스포일러는 포함하지 않겠습니다.
궁금하시면 직접 해당 작품 소개란을 참고해주세요.

선호장르 : SF, 게임판타지, 어반판타지, 정통판타지, 헌터물, 이능배틀물 등

비선호장르 : 현대 배경의 직업물(각종 전문직 포함 스포츠물)


[완결]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 글럼프
완결 났습니다. 나름 깔끔하게 끝났 것 같네요. 정통(?) 판타지에 가까운 장르로 시종일관 비장함과 극적 전개를 바탕으로 편당결제에 걸맞는 연출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너무 강강강 전개 때문에 좀 피로하긴 했지만 쓸데없는 잡스토리를 다 쳐내고 큰 줄기만 보여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나름 떡밥들도 거의 다 회수한 것 같고 외전으로 본편에 누락된 과거사도 풀어주고 있습니다. 하나의 세계관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판타지라는 장르에 걸맞는 소설이었습니다.


죽지 않는 엑스트라 - 토이카
토이카 작가 작품을 누군가에게 추천하라고 하면 쉽게 추천하지는 못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모든 작품을 읽은 1인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전 모든 작품들보다 이 작품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가볍게 술술 넘어갈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흔들리지 않는 착각물의 진한 향기가 이 작품의 매력이 아닐까 하네요. 세계관을 포함해 떡밥 회수도 깔끔 할 뿐만 아니라 끝나지 않고 이어지는 스토리는 주로 화장실이나 잠시 틈 나는 시간에 장르소설을 즐기는 저를 변비로 유도 할 뻔 했습니다... 1부 2부 합쳐 300화로 깔끔하게 끝났고 언젠가 추후에 3부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기다렸다 보시던가 아니면 2부까지만 보셔도 무리 없는 결말인 것 같네요.


[연재]

갑질하는 영주님 - 장대수
전에도 쓴 적 있지만 장대수 작가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냄새 입니다. 작가의 전작인 디 임팩트도 마찬가지지만 어찌 보면 너무 쓰잘데기 없는 내용들인가 싶으면서도 막상 읽고 나면 사람냄새가 나요. 그래서 좋습니다. 주인공이 영주로 성장해가면서 영지를 키우는 것도 좋지만 일상에서 마주하는 에피소드들과 여행을 통한 대립과 각종 인물들과의 관계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소설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향해간다면 이 소설은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진행되니 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서 잘 읽고 있습니다.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 컵라면.
게임 속 야만전사가 되었습니다. 귀쟁이 주문쟁이들을 썰어가며 레벨업을 하고는 있지만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는 길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계시고 소개해주셨기에 굳이 길게 쓰지는 않겠습니다만 일단 추천합니다. 추천!


당신의 머리 위에 - 박건
박건 작가의 가장 큰 단점은 연재중단과 자기복제, 설정충, 라노벨스러운 문체 입니다. 그리고 이 소설은 그 단점들을 다 지니고 있지만 1부 보신 분들은 2부 보실 수 밖에 없습니다. 짝퉁 스페이스 오페라에 가까웠던 1부에 비해 2부는 요즘 유행하는 BJ물 요소도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2부 초반부 고구마 전개에 비해 갈수록 사이다 전개가 많이 나오는데다 신드로이아 연대기 즐겨 보신 독자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데스 나이트였던 아X저씨 - 양철통9
작가의 글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있는 글 같습니다. 설정 포함 열심히 쓰고 있다는 것도 느껴지고요. 단, 저는 하차했습니다. 제가 하차한 이유는 불친절한 전개, 뒤죽박죽 시간순서, 과도한 회상씬, 회상씬이 잦음에도 속시원하게 과거를 알려주는 것도 아닌 궁금증만 더 유발하는 전개, 중2병 스러운 말투, 시종일관 우울한 전개, 등장인물들의 찐따같은 정신세계 등이 있습니다. 아마 작가 본인이 이런 것들을 다 염두에 두고 글을 썼겠죠. 제가 단점이라 생각되는 부분들을 장점이라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한테는 단점입니다. 특히 제목에 아X저씨는 뭔지... X는 전남친, 전여친 할 때 쓰는 그 엑스를 표현하고 싶었던걸까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는 저 제목의 X부터 오글거립니다. 아무리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이라 하더라도 너무 과도하게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한 설정을 계속해서 주입시키고 아무리 세상에 말세라도 제정신인 등장인물들 하나 없이 다들 나사 빠진 인물들만 나오는데 전개까지 뒤죽박죽이라 피로도가 너무 높네요. 거기다 말투마저 도저히 제 허용한계치가 버티질 못 해서... 잘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쓰려고 노력했고 열심히 쓴 소설인 건 알겠지만 취향 타는 소설 일 것 같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네요.


더 퍼거토리 - 김경록
더 퍼거토리도 당머위처럼 2부가 나오고 있습니다. 1부에서 무쌍 찍은 주인공이 시스템의 도움 없이 권력을 쟁취해나가는 맛이 있습니다. 거기다 더해 지금과는 다른 평행세계의 세계정세가 생각보다 자세하고 그럴듯 해서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너무 주인공 위주의 작위적인 전개가 거슬립니다만 그건 굳이 테클까지 걸 만큼 거슬리진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1부 재밌게 보신 분들게 추처드립니다.


로그인하자마자 VIP - 토이카
토이카 작가의 작품입니다. 읽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주인공의 학교생활도 그닥 끌리지 않는 전개인데 히로인들과의 관계가 표현하긴 어렵지만 저랑은 맞지 않네요. 스포일러라 굳이 적지는 않겠습니다만 현재까지 나온 전개상 히로인 선정에 전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물론 히로인과의 관계묘사도 마찬가지고요. 전체적으로 저는 토이카 작품 중에서도 낮은 평을 주고 싶네요. 뒷내용이 궁금해서 읽기는 하겠지만 굳이 표현해서 지적하자면 좀 유치합니다.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 글쓰는기계
요즘 가장 재밌게 보는 소설 중 하나입니다. 사실 초반부 영지 탈출까지는 좀 허접하고 엉성했지만 그 뒤부터 더 재밌어지네요. 이 글의 가장 큰 묘미는 굇수 같은 주인공을 오판한 적들이 당황하는 것과 기존 기사들과는 다른 주인공의 마인드와 행보 때문에 당황하는 주변인물들을 보는 겁니다. 뭔가 술수를 부리지 않았나 추측하지만 실상은 그냥 단순무식하게 힘으로 해결했다던가 하는 유머코드가 의외로 저랑 잘 맞아서 그런가 이 페이스로만 가면 좋겠습니다. 추천!


불꽃의 기사(알브레히트 일대기) - 도동파
방랑기사랑 기사물로는 투톱 주고 싶네요. 읽으시려면 알브레히트 일대기 꼭 읽으세요. 아니면 안 보느니만 못 합니다. 피자로 비유하자며 알브레히트 일대기가 피자도우라면 불꽃의기사는 토핑입니다. 알브레히트 일대기가 세계관 전체를 설명하는 일종의 길잡이라면 본격적인 이야기는 불꽃의기사부터 입니다. 알브레히트 보시면서 초반에 귀족기사가 일개 산적에게 반말하라고 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하차하셨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소설입니다. 그 부분 때문에 하차하기엔 아까운 소설입니다. 그리고 알브레히트일대기의 가장 큰 장점은 대충 읽어도 된다는 겁니다. 뒤로 갈수록 소설이라기보다 실마릴리온 비슷하게 역사나 세계관 설정 묘사 같이 되는터라 묘하게 재미없으면서도 읽게되는 단점 같은 장점이 있으니 시간 여유 되시면 꼭 읽어보시고 불꽃의 기사 읽어보세요. 제가 볼 때 불꽃의 기사의 가장 큰 단점의 주인공의 나이입니다. 자녀 키워보시거나 조카 있으시거나 아이들과 관련된 직업군의 사람들을 다들 아시겠지만 10대 초반은 그냥 꼬마입니다. 물론 비행청소년도 있고 뉴스에 나오는 양아치들도 있지만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더라도 신체적 정신적 면에서 너무 어린 나이로 설정한게 무리수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그 부분은 뇌에서 필터링 하시고 읽으면 될 것 같습니다. 추천


신을 만나면 신을 죽이고 - Thursday
개인적으로 너무 아까운 소설입니다. 소설속 메세지도 좋고 작가의 철학이나 글솜씨도 더할나위 없이 좋은데 하드한 전개와 설정이 발목 잡은 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물론 그런 부분들이 좋아서 읽고 있지만 이 글이 지닌 가치에 비해 빛을 발하지 못 하는 것 같아 아쉽네요. 가장 큰 단점은 암울한 전개와 너무나도 느린 연재주기 같습니다. 거기다 최근 화에서 발생한 이벤트 때문에 글이 더 우울해져서 더욱 안타까운 소설입니다. 추천하고 싶지만 취향을 많이 탈 것 같아 초반 1권 분량이 보시고 판단 바랍니다.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 김재한
제가 좋아하는 작가입니다만 전작인 헌세귀는 좀 애매했습니다. 작가 이름값에 비해 좀... 이번 작품은 한 번 갈아엎고 새로 쓴 글입니다만 마찬가지로 좀 애매합니다. 작가 특유의 설정은 좋은데 자기 복제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회귀? 혹은 소설 진입물에 특성대로 대부분의 타임라인에 따른 이벤트들을 미리 숙지하고 있어 사이다 전개입니다만 이게 현 장르소설계의 추세라고 할지라도 제 취향이라고 하기에는 좀 아쉬운 점이 많네요. 너무 트렌드에 맞추려다 보니 작가 본연의 색깔이 좀 희미해진 것 같습니다만 가볍게 읽기에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계속 따라갈 것 같습니다.


전생자 - 강철신검
강철신검 작가 소설이고 연재가 느리고 기존 작품들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무튼 그렇습니다. 워낙 자주 언급했던 소설이라 자세한 리뷰는 생략합니다.


절대 검감 - 한중월야
완결이 다가옵니다. 출생의 비밀과... 비밀과 하여튼 비밀들이 계속 나와서 작가 손을 벗어난 소설이 아닌가 싶네요. 일을 너무 크게 벌려서 후반부 전개가 그리 깔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쨌든 떡밥은 열심히 회수했지만 무협소설의 정취를 느끼기엔 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좀 가벼운 느낌으로 읽는 무협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 소소리
워낙 유명해서 자세한 리뷰는 패스합니다. 해골이가 또 어떤 뻘짓하나 보는 재미와 새로운 장소의 새로운 설정 보는 맛이 있습니다만 중2병 스러운 묘사와 비문들이 다음 페이지를 향하는 제 손을 주춤하게 만들곤 합니다.


VVVIP 차원 쇼퍼 - 오늘도요
몰살의 오늘도요 소설답게 또 차원과 사업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전작들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죽진 않았지만 두고보면 또 대다수 죽겠죠. 그 맛에 보는 소설이긴 합니다만 애정을 가진 캐릭터가 죽을 때 오는 상실감이 싫으시다면 패스하세요. 아마 또 죽일 겁니다. 나쁘게 보면 자기복제고 좋게 보면 본인이 가장 잘 쓰는 내용의 글을 쓴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내용이 계속 궁금하다는 점에서 저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무료]

철수를 구하시오 - 가짜과학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루프물과는 좀 다르게 회귀 시마다 루프 시점이 조금씩 밀립니다. 결국 무한루프는 없다는 말이죠. 언젠가는 끝을 향할 테니까요. 철수네반 친구들이 범상치 않은 건 작위적이긴 하지만 이 또한 떡밥일 수도 있으니 지켜보겠습니다. 아직 초반이니까요. 소행성 충돌에 대비하는 소설이지만 딱히 과학적 지식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보통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본 용어들인데다가 소설속에서 설명하는 부분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가니까요. 궁금하면 네이버 검색 해보시던가 위키에서 살짝 검색만 해보셔도 되지만 그런 부분도 두세군데 정도 될 뿐 나머지는 그리 찾아볼만한 내용은 없습니다. 의무교육만 이수하셨다면 그냥 보셔도 무방. 지금까지는 아주아주 재밌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이어나갈지고 관건이네요. 스포일러를 자제하기 위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만 루프물의 단점을 상쇄하기 위해 여러 장치들을 넣어뒀으니 기대해볼까 합니다.


변방의 외노자 - 후로스트
은둔형 마법사를 쓴 후로스트 작가의 신작입니다. 외노자는 외계의 노동자로 풀어쓰면 될 것 같네요. 전작과 비슷한 냄새가 나서 더욱 기대됩니다. 1권 분량도 안 채워진터라 적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러기엔 아쉬워서 적습니다. 읽어보고 판단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종족들과 같이 섞여 사는 부분이 저한테 꽂히네요.


여기까지가 제가 최근 읽었던&읽고있는 장르소설 목록이고,


여기는 이제 읽으려고 하는 작품 목록.

게임4판타지 - 검미성
이블파티 - 파랑손
전생해 보니 크툴루 - 감기도령
전직 사기꾼의 신앙생활 - 사는게죄


마지막으로 올해들어 제가 읽은 일반 서적들에 대한 간략한 평입니다.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
생각보다 개꿀잼임 곤충이야기입니다. 읽다보면 전혀 몰랐던 오! 하는 내용들도 많고 징그러운 벌레새끼들도 많지만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켜주네요. 곤충 이야기가 재밌을 줄은 몰랐습니다.

곤충의 진화
만화책입니다. 정확히는 웹툰모음집? 작가의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지만 편집을 하고 추가내용이 보강되었다고 하네요. 세나곤이랑 다르게 곤충의 진화에 더 초점이 맞춰졌다 보시면 됩니다. 교양과학이란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공룡의 생태
곤충의진화 작가가 쓴 작품 입니다. 마찬가지로 웹툰이고 기존 가지고 있던 공룡에 대한 어설픈 상식을 깨줍니다. 이 책 보기 전에 박진영의 공룡열전도 한 번 읽어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공룡의 역사
이 글은 공룡 자체에 대한 이야기보다 공룡의 흔적을 쫓는 여정에 가깝습니다. 공룡 자체에 대해 궁금하다면 공룡의 생태를, 공룡의 시작과 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대멸종 연대기
이 책은 멸종을 다루고 있습니다. 위 책들이 공룡에 대해 다룬다면 이 책은 사실상 공룡의 끝에 대해 다루고 있고 또 우리 인류의 멸망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철수를 구하라를 읽으면서 이 책 읽어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일 듯 싶네요.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즐겁게 읽었습니다. 천문학 중에서도 별에 대해 쉽고 인문학적인 감성으로 접근하는 책이라 그리 어렵지도 않습니다. 별이 궁금하다고 코스모스 같은 어려운 책부터 시작하지 마시고 딱 천문학 입문서적으로 적절한 난이도의 책 입니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
비추하고 싶습니다. 최신 트렌드의 물리학을 다루고 있지만 말 그대로 소개글만 나와있습니다. 중요한 주제에 대해 깊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고 그냥 말 그대로 이런게 있다더라 정도만 나와있어서 궁금하면 따라 찾아서 공부하던가 해야합니다. 책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애초에 목적 자체가 물리학에 대한 목차 정도만 나와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과학교양서적 보다는 물리학 트렌드 소개서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떨림과 울림
우주와 세계와 시공간 그리고 인간에 대한 책 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게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물리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세요.

최진기의 전쟁사
는 그다지 비추천. 이거 볼 바에는 유튜브 토크멘터리 전쟁사 보세요. 그게 더 재밌습니다. 이 책의 효용가치는 토크멘터리 전쟁사의 복습용으로 괜찮습니다. 그 외에는 너무 가볍고 쉽고 간단한 내용 뿐이라 역사에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다 아는 내용이라 그냥 그렇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이 읽기에 딱 적당한 내용.



이번 리뷰는 여기까집니다.
시간이 없으니 새로운 신작을 발굴하지는 못 하고
전적으로 도서게에서 많은 리뷰어분들이 선별해주시는 걸 바탕으로 봅니다.
그래서 늘 감사드리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리뷰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