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이 영웅을 잠재우고 후반기 첫 스윕에 성공했다.
래리 서튼 감독이 지휘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했다.
롯데의 후반기 첫 스윕이다. 롯데는 지난달 12일에서 14일까지 대전 한화 이글스전 스윕 이후 처음으로 스윕에 성공했다.
박세웅이 이날 완벽투를 보이며 롯데에 승리를 안겼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롯데는 선발 박세웅의 호투가 빛났다. 박세웅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챙기며 시즌 8승(7패)에 성공했다. 2020년 8월 14일 이후 처음으로 키움전 승리를 거뒀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https://sports.v.daum.net/v/20220812214203780
후반기 첫스윕🧹 키움상대 올시즌 첫 스윕🧹
안경에이스 드디어 시즌 8승(7이닝 무실점 7K)
박승욱 시즌 첫홈런
한태양 홈 주루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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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6~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 6연전을 제휴사 매치데이 및 유니폼 위크 행사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6~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 6연전을 제휴사 매치데이 및 유니폼 위크 행사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 처음 시작된 유니폼 위크는 선수단이 매 경기 다른 유니폼을 착용하는 이벤트다.
선수단은 첫날인 16일 홈 유니폼을 시작으로 17일 밀리터리 유니폼, 18일 40주년 기념 유니폼, 19일 동백 유니폼, 20일 유니세프 유니폼, 21일 원정 유니폼을 각각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마지막 2연전 중 첫 날인 20일은 유니세프 데이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부산 출신 배우 차서원이 시구하고, 안진초등학교 김도희 양이 시타를 한다. 차서원은 경기 1시간 전 사직야구장 3층 메인게이트에 위치한 유니세프 홍보부스 앞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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