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가 던지는 공 체감해보기.gif

이걸 치는 사람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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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대로 안오고 땅으로 내다 박을때 그걸 블럭치는 포수도 대단...

@추적60인분

그게 몸이 자동으로 반사하거든요
그렇게 훈련을해요. 보고친다? 보고받는다? 그런거 아니에요

축구 골키퍼도 그래요. 그냥 공이 오는 방향이랑 궤적만 0.01초만에 판단하고
그 방향으로 손이든 발이든 자동으로 뻗어지는거지요. 그러니까 쳐낸다는 표현이 나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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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km만 넘어도 타석에 서면 이거 맞으면 죽겠다라는 공포감이 옵니다ㅠ

화면으로 보니 저런데 실제로 타석에서 보면 하얀 선이 날아옴

140대는 직접 서봤습니다 뭐 별거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니지 않더군요 솔직히 직구 건들수 있을거 같았는데 레슨장이나 배팅장 기계볼이랑 궤적이 달라선지 건들지도 못하겠습니다 나름 사야 오래 했는데 레슨장도 오래 다녔고...

이걸 부랄로 막는 포수가 찐이네

타석에 서서 130 넘으면 소리가 달라짐
쇄~엑 하는 소리가 경험없는 사람은 공포 그 자체임

와... 포수라는 직업이 엄청난거네요

문동주 연습피칭은 손을 떠나는 순간 꺾이면서 들어가네요 ㄷㄷ

뭐 소설보면 영점몇초에 구질 파악하고 남은 영점몇초 안에 배트 휘둘러 맞춰야한다는데 이게 뭔..ㅋㅋㅋ

꽤 느렸구나

개빠르다ㄷㄷㄷ

던지기 전에 이미 몸이 나가있어야 칠수 있다는 ~

미국 프로야구 초창기때 심판이 제구 안되는 강속구 투수 공에 맞아 죽을까봐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포수가 정말... 대단하다 생각함.

150 넘으면 일반인은 자리 지키기도 어렵다.
정말 대포알 날라오는 느낌.

저 공에 맞으면
야구공에 새겨있는 공인구라는 글자가
피부에 찍혀있다죠?ㅎㅎ

후...

포수가 진짜다...ㄷㄷㄷㄷㄷㄷ

포수가 초인이었네...

야구의 배팅은 예측의 결과물이니까요
모든 속도에서 오는 공을 예상하지 않고 제대로 치긴 어렵죠
이번에는 어떤 공이 올 것이다라고 대비한 후에
그에 맞는 배팅을 해야 제대로 칠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크 코스로 들어오는 데 왜 안치냐고 지적하는 팬들이 많지만
150킬로 전후로 들어오는 공을 대비없이 정확하게 치는 건 어렵습니다

고딩까지 선출, 152까지 던져봤고, 지금은 130이나 나오려나;;; 근데 사실 적응만 되만 150도 칠만하긴 함 ㅋㅋㅋㅋ 속도보다도 공끝이 살아오는 공이 치기 정말 어려움. 예전 전성기시절 오승환 돌직구같은볼.

타석에서 선출이 던지는 변화구 한번 경헙 했는데 그냥 타석에 서있지 못하고 도망가게 되더라고요

오락실같은곳 보면 돈넣고 야구공던지면 속도몇이라고 알려주는 기계가 있었어요
그옆엔 스크린야구처럼 공날아오는거 방망이로 때려서 천? 맞으면 홈런 안타 파울 맞나? 그거 알려주고
그때 고딩때였고 애들끼리 공던져서 속도 제일 낮게 나오는사람이 게임비내기 했었는데 어찌보면
지금 예능 독박투어? 그거처럼 진사람이 다내는거였죠 한창 패기넘치는 고딩때라 있는힘껏 던져봤지만
100 이라는 숫자는 높은거라는거 그때 알게됐었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