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라는 만화 아시나여

뉴택사스 케륨광석..
곰에 힘이여 솟아라아~~^^

곰의 힘이랑

또 하나 더 있지 않았나여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동물4가지인데 어떤 동물인지는 오프닝 테마 뒷부분에 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UfJuOp7Dck

미국 만화인가 보네요. 기억은 안 나지만;;;

그림체가 미국풍이져

지금은 문닫고 사라진 필메이션 사에서 만든 미국 애니죠

65부작

오앙! 아시나요좌 복귀!!!!!
장고는 모르겠어요.
엄청 오래 된 듯.

ㅎㅎㅎ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여

장고~장고~~장~고 장~고~~ 장~고

https://www.dailymotion.com/video/x7vf42h

1화나마 당시 엠비씨 방영판이 올라온 곳입니다

지금 보고 있는데

나레이션 맡은 성우분이 목소리가 익숙하네여??

고인이 되신 박일 성우님입니다....장고 성우도 맡던

극장판도 있었죠.
한국에선 심형래가 원시인 차림으로 광고에 나와(이 비디오 업체에서 내놓은 애니메이션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옷차림임) 광고하던 대우 붐붐 비디오에서 1989년에 출시했습니다

TV판을 방영하던 MBC가 아닌 KBS-1에서 1992년 명절특선용으로 방영하면서 성우진이 확 달라진 것으로 기억

극장판도 있었다니 ㄷㄷㄷ

헌데 커가면서 생각하니 꽤 암울하던 줄거리도 많았죠

그냥 단순히 선과 악 대결이라고 하기에는 ..............

뉴 텍사스  별부터가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케륨광석(어른 손바닥만한  1개로 뭐 항공모함 몇 배는 되는 거대 우주 화물선을 며칠이고 움직일 연료가 될 정도로 가성비가 엄청남)이 있는 유일한 곳이라 지구에서 쳐들어와 강제로 먹은 곳

그런데 이 별에 사는 프레리인들이라는 외계인들이 있었는데......

미국 대륙에 온 백인과 인디언이라고 부르는 원주민 이야기랄까. 주인공 장고부터도 그 인디언 후손이고
프레리인들과 사이나뻐져 전쟁 직전에 이르런 이주민들과 갈등

프레리인들이 대놓고

"우리도 지구 미국이란 나라 이야기를 듣었습니다. 거기 살던 원주민 인디언이란 사람들을 그리도 괴롭히고 힘으로 내쫓아 땅이며 모든 것을 빼앗았다는 이야기. 이제 우리들이 그 인디언 꼴이 될 거 같군요.우리는 쉽게 이 별을 안 내줄겁니다!"

악당인 텍스헥스도 사랑하던 여자가 있었다든지 어릴적에 재미있게 보면서도 커서 생각하니......

장고가 애송이 경찰 시절 존경하던 선배가 있는데 억울하게 쫓겨남. 뒷골목 권투대회 나가 그걸로 하루하루 벌어먹는데 이 대회에서도 참패하자 열폭하면서 상대선수(리자드맨같이 생긴 외계종족임)를 총으로 쏴죽이죠. 살인범으로 우주경찰 수배서에 올라서 뉴텍사스까지 달아나서 이 선배랑 장고가 싸우는데 장고가 과거를 회상하니

그야말로 풋풋한 애송이 어리버리 경찰이던 장고에게 허허허허 웃으면서 가르치던 그 선배경찰이 수염투성이에 확 나이가 들고 눈빛도 달라짐.

"선배님, 오랫만입니다."

"장고? 정말 오랫만이구나. 이젠 눈빛도 달라지고 나랑 만나던 그 시절이랑 너무나도 달라졌어. 10년이 길기도 하지만
정말이지 사람이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너는 눈빛이 살아있는 베테랑 보안관이고.이제 난 살인죄로 수배중인 수배범. 하하하하하하하. 재미있지 않냐?"

"선배님. 자수하십시오.저는 아직도 당신을 존경합니다."

"존경? 그까짓 존경이라는 게 뭐더냐! 존경받은 경찰!!! 나도 그랬다. 그리고 남은 건 아무것도 없었어. 상부의 비리를 찾아내자 날 어거지로 내쫓더구나! 그야말로 사회에서 난 사형당했어. 직업조차 구할 수 없었단 말이다! 절망한 내가 간 곳은 뒷골목 불법 도박이 걸린 권투판이었지. 하지만, 거기서도 이겨봐야 겨우 입에 풀칠할 수준이었지. 그리고, 언제부터 이 세계에서도 놀림감이 되어버렸고 욱하는 마음에 살인범이 되어버렸지. 어떠냐? 장고. 이런 내가 참으로 존경스럽겠구나!!"

장고도 착잡한 얼굴을 하고 총을 꺼내들고

선배는
"그래, 존경받으실 보안관 나리. 언젠가 내가 가르쳐준 사격을 어디 보여줘라. 나 비록 이래도, 사격은 그 감은 죽지 않았다!"

쏘아댑니다...어릴적에 뭔지 몰랐으나 커가면서.........이 애니도 참 가볍게 볼 게 아닌 것도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