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왕 슈라토 라는 애니 아시나여

소와카...기억난다 ㅋㅋ

제목 보자마자... 저도 주문 외우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VHS로 본거 같은데....그림체도 좋고 스토리도 좋은데....수입사 농간인지 제작사농간인지...잘라 붙이기로 같은 장면 반복...그게 참.....
그래도 beta였나...VHS였나... 단쿠가보단 나았지만...

단쿠가??

야떼야루제!

80년대 해적판 로봇 대백과에선 단쿠가를 탱크카....로 번역;;

국딩때 비디오로 보았죠

단쿠가 출시사 동양비디오가 악명이 자자했습니다 ㅡ ㅡ;;;

챌린저라는 제목으로 낸 고쇼군은 폭발씬을 한 10분을 계속 우려먹어 아주 어릴적에도 짜증이 나더군요

고드마르스란 제목으로 낸 갓 마스
골라이온도 폭발씬 참 지겹게 되풀이하죠

kbs2 방영

오 국내에서 방영도 했었군여

전 비디오로 봐서...

97년 12월부터 98년 2월까지

이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세인트 세이야 아류작이니 뭐니 했지만 정작 먼저 나온건 슈라토고 인기가 없어 묻혔다가 뒤늦게 빛 본 케이스죠.

비슷한 동류다 보니

아류작이란 말도 들었었군여...

일본에서는 그다지 빛을 못 보았고 되려 해외에서 더 성공했죠

그림체 괜찮던데...일본에선 흥행을 못했나보군여

의왼데?

이러한 케이스라 한다면 마동왕 그랑죠가 그렇쥬. 일본에선 폭망했는데 한국에선 대박난

그랑죠의 경우 우리나라 제목으로 씽씽캅(마신영웅전 와타루) 이거 제작진들이 이거랑 비슷하게 만들다 폭망한 케이스져

작붕이 심하다고 비웃는 소재로 써먹더군요 ㅡ ㅡ;;거기선

그림체는 작붕, 싼맛에 많이 팔았는데 잘되서 좋은거져

케이블 불교방송을 살린 일등공신.....

오직 승리 승리뿐이다~~~ 악의 무리를 쳐부셔라 천하무적 슈라왕 슈라토

지금도 불교방송에서 간간히 하고 특이하게 인도신화를 모티브로해서 만든 작품이라 기억나네요

만화책도 있는데 91년쯤에 2권짜리 해적판이 이런 제목으로 나왔죠,

이 유성이란 해적업체는 드래곤볼 Z를 드래곤볼 Q라는 괴이한 제목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신권 조조라는 제목으로 글씨를 세로로 내던 곳입니다.

해당 만화책도 2권짜리이니 압축이 많이 되었는데 나라왕 렌게가 인드라와 같이 동반자살한다든지...

라크슈가 여기에선 여신으로 나와 슈라토를 고쳐주는 단역..

마지막에 아스라 신군(아수라 신군이라고 해야하는데 이렇게 나옴) 이랑 싸울때 최종보스 아스라가 무슨 진격 거인처럼 엄청 크게 나오는데 야차왕 가이가 세뇌되어 원치않게 싸운 것을 안 슈라토가 일부러 칼에 맞습니다.

아스라는 으하하하하하 좋아라 웃지만 가이는 세뇌되었음에도 왜냐? 저항도 하지 않는 거지? 왜? 라고 말하자
친구와 싸울 수 없다면서 미소지으며 죽죠


가이가 그거 보고 으아아아아 소리 지르면서 친구...친구.........그래...........슈라토는 내 친구야!
아스라!!!!!!!!!

제정신차리고 아스라를 베어버립니다

뭐 흔히 이럴때 하는 말인


으아아아아..이 아스라는 죽지 않는다!!!!!!!!!!!!!!언젠가 반드시........

남기고 꼴까닥;;

당시 어린 시절 같은 반 넘이 가져온 만화책 옆에서 훔쳐보듯이 다 본 내용;;

기억력 짱짱맨 고슈진님 ㄷㄷㄷ

이러한 장면이 있어서 참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이러한 동성끼리 부비부비하는 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악!!! 내 눈!!!

요 장면...케베스 더빙판에 그대로 나옴;;

보긴 봤는데 뭔가 지루하게 본듯.
당시만해도 애니가 그리 많이 접할 수 없어서 봤을 뿐입니다.
정말 재밌게 본 건 신비의 바다의 나디아, 마법소녀 리나. 죠.
심지어 마법소녀 리나 할때는 군대에 있었는데 녹화해서 일과시간 끝난 후에 보기도 했었죠.

솔직히 요즘 보니까 공감입니다 ㅡ ㅡ;;;

비디오 더빙을 고화질 영상에 맞춰 올린 파일 보니 왜 이리 지루하지??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는게... 옛날 추억 생각하며 다시 보면 영 아니더라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