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이야기가 더 많다는 사실
아랍어
에서 금지된 것을 의미하는 '하람(حرم)'이다. 하람은 원래
쿠란
혹은
샤리아
에서 금지하는 모든 것을 가리키지만, 좁은 의미로는 각 가정에서 손님, 외부인이 들어갈 수 없는 여인들의 방을 가리킨다. 말하자면 규방 내지는 안방. 전통적으로 아랍,
터키
지역의 전통가옥에는
남성
들의 구역인 셀람륵(selamlık)과
여성
들의 구역인 하람륵(haramlık)이 존재하는데, 궁전에도 예외가 없던 것. 이것이 지금처럼
남성
소수에
여성
다수의 상황이나 환경
을 가리키는 말로 변질(?)된 것은
오스만 제국
의 하렘 제도가
유럽
인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그 이미지를
일본
과 우리가 받아들였기 때문
위키글에서 나온 이야기...실제 하렘에 대하여 망상을 떨던 건 유럽 기독교인들이었답니다.
오스만 제국이나 이슬람 지배자인 술탄이 여자 여럿 두고 주지육림 즐겼다 뭐다...
헌데 실제로
상상화로 훌러덩 벗은 여자들이 춤추고 남자가 헤헤헤 거리는 그림을 빼고
--Harem이라고 구글로 검색해도 무지 나오니 참고하시길;;흐흥--
진짜로 하렘을 가서 그린 이들이 그린 실제 하렘
이 그림들은 본 유럽인들은 뭐야 이거...............................??
상상과 너무나도 다른 하렘 이미지에 이거 뻥이지? 아니지??
못 믿었답니다.
하렘에 허락을 받아 몇년을 살다온 유럽 여성들도 돌아와서 개뿔.
수도원이나 다를 거 없다!
제물로 바쳐진 여성들이니 멸망한 나라 왕족이니 뭐니 하렘에 와서 뭐하는 지 아냐?
바느질하고 시 쓰고 그림 그리고 그냥 여자들끼리 지낸다................
몇년동안 봐도 남정네는 개뿔. 술탄이 와?
하렘은 황후나 대비가 열쇠를 가지고 있기에 술탄이 멋대로 올 수도 없다.
물론 하렘을 들락날락하는 건 한마디로 가끔 술탄의 성욕도 있지만 이게 복불복이었답니다.
게다가......이것조차도
황후 허락 아래....아니면 황후가 아기를 낳을 수 없다면 후계자를 낳은
단지 아기낳는 존재로서 인정받는 것일뿐....깊게 따지자면 하렘 여성들도 좋을 건 없었죠.
물론 하렘 안에서 평생 놀구 먹으며 지낼 수 있었지만.
예외도 있긴 했지만요
우크라이나 여성인 록셀리나
노예로 잡혀와 하렘에서 살던 그녀는 술탄 쉴레이만의 사랑을 얻어
황후가 된 유일무이한 여성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원나라 황후이던 기황후를 마치 위인처럼 굴어 드라마까지 만들며 헥헥거리는 걸 봐도
(그러나 기황후는 고려 역사에서 죽일뇬.쌍뇬이었죠..오래비인 기철이 고려에서
누이 빽믿고 온갖 횡포를 부리다가 공민왕에게 아주 끔살당하고 고려에 군대로
쳐들어가는 등 고려 역사에서 씨바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거늘
원나라 황후랍시고 드라마로 만들어 기철이란 존재를 빼버리고 미화하는 현실...
록셀리나...아니 휴렘 술탄이라는 이름으로 황후가 된 그녀는 적어도 조국에 해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우크라이나에선 이렇게 동상 세우고 위인 대접을 받죠....게다가 당시 폴란드 땅이던 곳에서
태어나다보니 폴란드에서 휴렘은 폴란드인이라며 으르렁거리는 ....현실
어찌됐든 하렘에 사는 여성을 통해 주지육림 즐기는 건 어림쥐털도 없었다고 합니다
휴렘같은 드문 경우를 빼면
인류 역사를 거슬러 무수한 군주 마누라..왕비니 황후이니
대부분이 빽좋은 명문집안 태생이었습니다.
이건 우리나라,일본.중국...서구,중남미.아프리카 .아랍이고 뭐고 싸그리 다 그렇죠
(재벌들도 막장 드라마랑 달리 며느리가 다른 재벌집 딸이 대다수이듯이)
오스만 제국도 예왼 아니라서
하렘 여성은 대충 아기낳은 정도로 여겼을뿐..실제 술탄이 하렘 여성을 사랑한다면
어떠겠습니까?
황후가 죽여버리고도 남죠. 술탄도 명문집안 태생인 황후를 무시할 수 없으니...
하지만
정작 하렘이나 이슬람권보다 현실에서 진짜 이뤄진 저런 경우는 많긴 합니다
그러나 그 기록을 대체 믿어야 할지
이를테면 백제 의자왕과 3천 궁녀
중국 서진 황제 사마염...3국시대를 통일한 ..인물이죠
삼국지를 끝내버린 인물
그리고 막장이 되어 1만 궁녀...즉 1만명 여성을 두고 정말 하렘이라는 이미지를 이룩한 인물
그리고 그가 죽고 후손들은 싸그리 죽고 개판이 되어버린 역사
또한 저 하렘을 비난하던 유럽 군주들..기독교 인들도
돈있고 권력있다면야 첩실 얼마든지 뒀습니다.
유럽 군주들도 길 가다가 마음에 드는 여성을 보면 하루동침하는 거 지겹게 많았고요
오죽하면 프랑스 왕 루이 15세가 천연두로 죽을 당시 프랑스 사람들은 천연두 걸린 여성과 동침해
걸린거겠지..한두번이야? 이랬을 정도였으니.
자이르..현재 콩고민주공화국..에 있던 부족 국가 바쿠바 왕조 왕인 르켕 왕이
무려 800명 아내를 두었던 경우도 있습니다...뭐 이건 하렘과 달리 죄다 정식 아내로 둔 경우이지만...
즉.....하렘이란 말 자체는 뭔가 엉뚱하게 알려졌지만
가상 이야기인 저런 게 불가능은 아니랍니다
돈무지무지 많고 권력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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