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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앞에 고먐미

스타박스 2021-06-03 (목) 12:30 조회 : 3933 추천 : 18

비와서 문닫아놨는데 계속 울어대길래 문열어봤더니

얘가 사무실 앞에 계속 앉아있어요.

가까이가면 도망가고 시야에 안보이게 돌아서면 앞에 앉아서 야옹야옹하는데 어쩌라는거죠.

댕댕하고만 살아봐서 고양이는 성격을 모르겠어요.

첨보는 사람한테 밥달라는건가요?

30분째 저 자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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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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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공대오빠 2021-06-03 (목) 12:31

너 내 집사가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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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gdong 2021-06-03 (목) 12:41

길냥이가 우는건 대부분 배고프다거나 아프다는 표시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먹을걸 주실 때에는 깨끗한 물을 꼭 같이 주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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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박스글쓴이 2021-06-03 (목) 12:52

물밖에 줄게 없는데 물이라도 떠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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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박스글쓴이 2021-06-03 (목) 12:52

포장 몇개 하고나면 점점 가까이 오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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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리린 2021-06-03 (목) 15:35

가까워졌네요 ㅋㅋㅋ
왤케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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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리0 2021-06-03 (목) 15:11

문 살짝 열어놓으면 들어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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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ntCC 2021-06-03 (목) 17:58

도망가는거 보니 경계를 하고있는건데, 구조하실 요량이시면 먹을걸로 유혹
구조는 아니고 굶지않게 가 목적이시라면 물이랑 사료랑 냐옹이 다니는 길에 툭 두시면 맛나게 고맙게 잘 먹을겁니다 ^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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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완스 2021-06-04 (금) 14:13

밥내놔라 인간아~~하는거같네요 ㅎㅎ 저희도 그릇에 밥없으면 와서 줄때까지 노려보고있더라구요 밥내놔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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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ss 2021-06-06 (일) 10:27

박스 맛집인거 들키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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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박스글쓴이 2021-06-07 (월) 12:17

고양이 참치랑 사료 작은거 사놨는데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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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초코한잔 2021-06-08 (화) 21:02

키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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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초코한잔 2021-06-08 (화) 21:02

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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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똥집똥침 2021-06-09 (수) 17:12

박스를 내 놓으라는 건가 박스 성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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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21-06-09 (수) 22:08

고양이가 낯선 사람에게 저런다는것은 뭔가 아쉬운게 있다는 뜻일텐데요...

배가 매우 고프거나 아니면 어디가 아파서 도움을 받고 싶거나 아니면 출산을 앞둔 냥이가
애낳을 자리좀 빌려달라고 울거나 중 하나일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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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Li 2021-06-11 (금) 11:58

따라오라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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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ro 2021-06-11 (금) 18:19

후기가 궁금해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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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adar 2021-06-11 (금) 23:42

근처 편의점에서 밥좀 사다주세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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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아이 2021-06-12 (토) 16:45

박스를 노리는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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